더글라스 | 2025.03.17 16:06 | 수정| 삭제|

우석씨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카톡으로 결과 알려주셨는데 또 이렇게 장문으로 후기까지 남겨주셔서 너무 감동입니다. 항상 맨 앞에 앉으셔서 쩌렁쩌렁 열심히 연습하시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맨 앞자리에 앉았던 이유가 다 있으셨군요. 매우 지혜롭습니다^^ 나는 우석씨가 완전 영어 공포증이 있는 사람인줄 몰랐네? 앞에서 큰 소리로 열심히 연습하시길래 뭔가 되게 자신감이 있어 보였구요. 그리고 발음도 매우 정확했거든요. 다 자기 자신을 이기기 위한 우석씨의 노력이었던 거네요. 멋지네요. 영어를 잘하는 것보다 스스로 느끼는 부끄러움을 이겨낸 것이 정말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를 못하는게 뭐가 부끄러운건가요 맞죠? 우석씨 말대로 어느누구도 "저 새끼 ㅂ@인가?" 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우석씨는 이 수업을 통해서 영어공포증을 이겨낸 상남자임을 입증한 동시에, 영어 스피킹에 잠재력이 넘쳤던 자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셨습니다. 이 기세로 앞으로도 꾸준하게 스피킹 공부해 주시구요! 꼭 취업하셔서 나중에 같이 제육볶음 먹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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