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강상진 선생님의 RC 깨알 비법>

중급RC 강의평가 1위 강상진 선생님
[종로해커스 토익 중급 RC 강의평가 1위(2014년 6월~9월)]

Q. 강상진 선생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해커스어학원 종로캠퍼스에서 드림 토익 입문반, 중급반 강의를 맡은 RC 전문가 강상진입니다.

Q. 지금도 RC가 너무 어려워요. 초보자도 신토익RC 단기간에 고득점 받을 수 있을까요?

초보자도 충분히 가능하죠. 오히려 기초부터 탄탄히 쌓으면 목표 달성까지 단기간에 끝낼 수 있어요.

RC는 피라미드 모양처럼 해석능력을 탄탄하게 기르고, 그 위에 스킬을 쌓는 거예요. 하지만, 많은 학생이 스킬부터 배우고 그 다음에

해석을 하려다 보니 일정 점수 이상 나오면 정체기가 찾아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초보자라면, 입문반에서 해석과 문맥파악능력을 키우고,

그 다음 중급이상의 반을 수강하면서 문제를 효율적으로 풀 수 있는 스킬을 배운다면, 신토익도 문제없이 고득점을 받으실 수 있어요. 

Q. 초보들을 위한 맞춤 RC 공부법이 있다면?
해커스 토익 보카 (노랭이)책에 있는 예문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셔야 해요. 이 예문들이 토익에 실제 반복 출제되는 문장들이기 때문에 우선 단어의
뜻을 외우고, 예문을 2~3번 해석해 보세요. 그다음 영어문장을 가리고, 우리말 해석만 보고도 그 문장을 영어로 만들 수 있는지 보셔야 해요.
처음에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느낄 수 있지만, 당장 단어의 양을 많이 외우는 것보다 하나라도 자주 나오는 단어를 확실히 외우는 것이 효과적
이에요. 이렇게 공부하면, 예를 들어, ‘orders 앞에 어떤 동사 넣을래?’ 라는 질문에 play가 답인 걸 고민 없이 바로 고를 수 있게 되고, 결국 문제
를 푸는 속도가 훨씬 더 빨라질 거에요.

Q. 학업과 취업준비로 바쁜 학생들이 많아요. 이런 학생들을 위한 선생님만의 공부 팁이 있다면?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빠르게 공부할 수 있는 만능 토익문장을 만들고 있어요. 토익에서 좋아하는, 잘 나오는 단어들로만 구성된 문장을 만들어서,

한 문장만 알아도 여러 개의 단어가 어떤 문맥에서 쓰이는 지를 파악할 수 있게끔, 문장을 만드는 거죠.

예를 들어 Kate was impressed with the employees dedicated to the projects. 이 한 문장에는 2가지 출제포인트들이 숨어있어요.

Kate가 사람이므로 impressed는 수동태를 쓰고, dedicated 다음에는 to N가 짝궁으로 출제되요. 제가 정리해드리는 이런 문장들을 시간이 날 때

틈틈이 보면, 10개의 문장만 봐도 100개의 단어를 공부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거죠.

Q. 시험 전날이나 당일 날 어떤 것은 공부해야 효과가 있을까요?
저는 수업 첫날, 학생들에게 힐링노트를 쓰라고 말해요. 힐링노트란 쉽게 말해 오답 노트인데, 저는 어떤 문제를 틀리는 것은 분명히 그 부분이

몸으로 치자면, 아픈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 부위를 치료하고 가자는 뜻에서 힐링노트라고 불러요. 힐링노트를 하루에 3개씩 꾸준히 쓰면,

시험 전날에는 60개~ 100개 정도가 모일 거예요. 그것만 꾸준히 보고 가도 큰 도움이 되죠. 저는 RC 선생님이지만, 시험당일에는

빨리 오답 노트를 보고, 귀에는 LC를 꼽고 있는 것을 추천해요. LC 문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귀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Q. 마지막으로 토익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해요.

토익이 바뀌었다고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신토익도 저희가 이미 유형과 대비방법을 철저히 연구했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그에 맞춰서

열심히 노력하려는 마음만 가져오시면 됩니다. 기존에 토익을 준비하셨던 분들도,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도 모두 충분히 고득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을 갖고 도전하세요! 여러분의 목표달성을 곁에서 응원하겠습니다!

Q. 토익 RC 선생님으로써 목표가 있으신가요?
학생들이 영어에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사실 RC가 어렵게 느껴지는 진짜 이유는 “이건 나오니까 외워야 한다”고만 알려주기
때문인 것 같아요. 하지만, 학생들이 선생님을 찾아오는 이유는 혼자 외워지지 않기 때문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쉽고, 재밌게 외울 수 있
는 연상 암기법을 많이 알려주죠. 예를 들어 to 부정사를 목적어로 쓸 수 있는 동사는 정말 많잖아요.

이런 동사들의 앞 글자를 따서, win happy dream으로 외우도록 알려줘요. W를 보면, wish, want와 같은 단어들을 차례대로 떠올릴 수 있도록 말이죠.

그 외에도 문법 포인트를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재밌는 동영상도 많이 보여주죠. 영어의 재미를 알게 해주는 것이 저의 목표이자 토익RC강사로서

제가 해야 할 몫인 것 같아요.

<강상진 선생님, 신토익 RC, 어떻게 준비해야 하죠?>

중급RC 강의평가 1위 강상진 선생님
[종로해커스 토익 중급 RC 강의평가 1위(2014년 6월~9월)]

Q. 신토익을 처음 보는 학생들 관점에서 어떤 문제가 가장 어렵게 느껴질까요?
주어진 문장을 적절한 위치에 끼워 넣는 문제가 새롭게 느껴질 것 같아요. 파트7을 가르치다 보면 많은 학생이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글은 빨리 ‘해석’하지만, 정작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하지만, 신토익에서는 글의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해야만 정답을 고를 수 있게 바뀌었어요. 예를 들어, 기존 파트6의 단어 넣기 문제는 빈칸의 앞, 뒤만 보면 글이 반전되는 부분은 However,

이어지는 내용은, Therefore 식으로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문장을 넣어야 하는 문제에선 그런 방법들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거죠.

그래서 글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면서 글을 읽는 연습을 많이 하셔야 해요. 

Q. 문맥을 파악하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죠?
파트7처럼 긴 문장을 읽을 때 밑줄을 긋거나, 주어, 동사, 목적어를 나누면서 해석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키워드들에만 동
그라미를 치면서 읽는 연습을 많이 하라고 강조해요. 예를 들어, A라는 친구가 나에게 무언가를 요청하는 글이라면, 지금 어떤 상황이고, 이 친
구는 나에게 무엇을 부탁했고, 그래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런 포인트들에만 동그라미를 치는 거죠. 그러면, 신기하게도 이 동그라미만
연결하면 전체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요. 이렇게 연습하면, 점차 긴 지문에서 핵심을 찾아내는 눈과 글의 흐름을 이해하는 능력이

길러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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