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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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¼ö° ÈÄ TEPS, 334Á¡ ´Þ¼º!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원 입학을 준비하면서 매우 급작스럽게 텝스를 준비하게 된 사람이었습니다. (들어가고 싶은 대학원이 텝스랑 토플만 봐서 5월 말에 텝스를 봐야겠다고 결심!) 목표 점수는 327이었고 7/5 시험에 321점, 7/26 시험에 334점이 나와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텝스를 보려고 나무위키 등을 통해 알아보니 '토익과 비교가 불가능한 시험', '타임어택으로만 따지면 모든 영어 시험 중에서 난이도 최상'등 무시무시한 말들이 가득하여 1차로 쫄고.. 일단 저희 학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해커스 온라인 강의 무료 서비스를 통해 공부해보려 했으나 제가 의지가 강한 사람은 아니라서 찔끔찔끔 공부하다가 2차로 좌절하고... 결국 6월 초 300+ 종합반을 신청하여 처음으로 강남 해커스 어학원에 발을 딛게 되었습니다. 7월에는 선생님들의 조언을 듣고 350+로 반을 올려서 수강했습니다.
일단 먼저 오해가 없게 말씀 드리자면 저라는 사람은 굉장히 공부를 못하는, 아니 안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공부를 다른 사람에 비해 안 했다 정도가 아니라 정말로 노랭이 탭스 단어장은 day 14에 멈춰있고(...) 숙제는 300+ 때는 청해만, 350+ 때는 그마저도 안 하는 매우 불성실한 학생이었습니다. 심지어 7/5 시험 이후에는 청해 수업 시작 전에 단어 복습도 안 해서 같이 스터디 하는 누나가 쓴 단어를 베끼기도 하는 등, 도저히 점수가 나올 수 없는 행동만 골라서 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실제로 선생님들, 특히 설미연 선생님과 강로사 선생님께서 심히 우려를 표하시기도 했습니다.(설미연 선생님께서는 제가 하도 공부를 안 하는 듯 싶으니 6점이 아니라 60점 남은 것처럼 공부해야 점수가 오른다고 말씀하기도 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7/26 시험에서 334로 텝스를 졸업했습니다.
모든 시험은 결국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1순위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수강했던 3시간의 수업들은 모두 그 '의도'를 파악하게 만들어주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텝스 시험에서 정답을 찾는 '감'을 길러주는 시간이었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청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고, 점수도 잘 나와주었던 파트입니다. 강로사 선생님께서 입담도 좋고 목소리도 강남 텝스 3인방 분들 중에서 가장 크셔서 아마도 많은 수강생 분들이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수업의 꽃은 바로 '단어'인데, 청해 시간에 배웠던 단어들이 어휘 파트와 독해 파트에 상당히 빈번하게 출제가 됩니다. 단순히 단어를 보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출제 빈도가 높은 단어들은 선생님께서 무서운 목소리를 통해 강제로 발음까지 시켜주시기 때문에 한번 청해 시간에 외운 단어는 잊어버리기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청해 수업을 비롯한 모든 수업의 공통점 중에 하나로, 수업에 무슨 특별한 비법 같은 것이 있어서 청해 실력을 늘려주는 것이 아니라 반 강제적인 숙제를 통해 억지로라도 복습을 시켜주시는 것이 점수가 오르는데 결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 점수를 나오게 해주었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지나가듯이 말씀하시는 팁 들입니다. 이건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하시는 내용들(영업 비밀? 같은 내용)이라 자세히 적지는 못하지만 이게 제가 앞에서 말한 '정답을 찾는 감'을 매우, 엄청, 완전 많이 길러줍니다. 수업을 들으시려는 분들이라면 중간중간 꼭 필기 하셔서 시험 시간에 써먹으시길 바랍니다.
[어휘]
손승미 선생님께서 독해 파트와 함께 진행해주시는 부분으로, 제 나름대로 어휘 파트는 시간 투자를 많이 한 부분입니다. 일단 답을 찾는 감이고 나발이고 해석이 되어야 뭐라도 하기 때문에(...) 점수를 단기간에 올리려고 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시간 투자를 어느 정도는 해주셔야 합니다. 물론 제 노랭이 단어가 day 14에 멈춰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른 방향으로 단어를 외우려고 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평소에 청해 시간과 독해 시간에 나오는 단어들을 복습하고, 시험 전날에 잠깐 훑어보는 것 만으로도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특히 손승미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절반 정도는 어휘에 할애하여 빈출 단어들을 따로 정리해주시기 때문에 고득점이 아닌 중간 정도 점수가 필요한 저 같은 분들은 노랭이와 선생님들께서 정리해주시는 단어만 봐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문법]
제가 가장 취약했던 부분이자, 이 수업을 들으신다면 공부를 아예 안 해도 저점방어가 되는 신기한? 부분입니다. 설미연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가 나오면 무조건 ~가 답이다.'는 말씀을 자주 하시는데, 이게 맞나? 싶지만 그게 진짜 답입니다.수업시간에 졸지만 않고 그냥 듣고만 있어도 30점 근처 점수는 기본으로 보장됩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시험 전에 보라고 네이버 밴드에 자료를 올려주시는데, 이거 시험 전날에 보고가면 최소 10점은 더 나옵니다. 전 2번째 시험에는 안 봐서 오히려 문법 점수가 떨어졌지만 ㅎㅎ... 만약 제 후기를 보고 이 강의를 수강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시험 전에 한번 필기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 수업만 수강했지만, 제 스터디원들은 lmt나 모도 수업 같은 주말 특강까지 수강했었는데 그 효과가 대단했다고 들었습니다. 만약 주말에 시간이 나시는 분이라면 그 수업들도 들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설미연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의 진학 관련 상담도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학생들에게 가장 친근하게 다가와주시는 선생님이십니다. 선생님 수업 스타일도 굉장히 귀여우신 편이라(추임새?를 자주 쓰시는 편. 알겠냐아~ 알겠지이~ 등) 수업 분위기도 말랑말랑해서 편안-한 분위기의 수업시간입니다.
[독해]
제가 생각하기에 텝스 시험에서 가장 점수가 늦게 오르고, 운에 따라 좌우되는 경향이 큰 파트입니다. 그렇지만 손승미 선생님께서 텝스 시험에 출제되는 답의 느낌을 알려주시는데, 이게 실제 시험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시험에서는 바로 읽고 바로 답을 찍어야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물론 저는 마지막 시험에서도 10문제 가량 남았습니다. 다 푸시는 400+분들 존경합니다.)
자세히 풀어 설명해드리자면, 텝스 시험에서 요구하는 사고방식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되는 수업입니다. 텝스는 토익과 달리 정답과 오답 모두 '일반적인 상식'선에서 크게 벗어나는 경우가 거의 없어 토익처럼 생각했다가는 보기의 모든 선지가 다 맞는 것처럼 느껴지는 함정에 빠질 수 있는데, 수업을 잘 들으시면 그런 함정에는 낚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수업 시간에 텝스의 가장 기본적인 법칙인 '같은 표현이라 할지라도 절대로 단어를 그대로 쓰지 않는다.'를 강조하시면서 주로 paraphrasing(패러프레이징, 어휘 변용)되는 단어들을 따로 정리해주시는데 이게 실제 시험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수업 시간에 필기를 할 시간을 잠깐 주시는데, 다른 시간과 달리 실제 시험 마냥(..) 시간을 매우 짧게 주시기 때문에 필기도 속도감 있게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총평]
모든 수업이 다 들을 만한 가치가 있는 수업으로, 텝스 점수를 빠르게 내야 하는 경우라면 온라인 강의 보다는 오프라인 수업을 들으시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실제로 저같이 의지가 약하고 수업에 불성실하게 임한 학생조차도 반 강제로 매일매일 수업시간 3시간 동안은 문제를 풀고 텝스식 사고방식을 단련하니 금방 점수가 나와버리는 기적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더 성실하게 수업을 들으며 숙제를 꼬박꼬박하고, 단어장을 열심히 외웠다면 훨씬 높은 점수가 나왔겠지만 애초에 그런 것이 불가능한 사람이 저라는 존재이기 때문에...
솔찍히 말씀드리자면 저보다 더 열심히 하셨지만 점수가 잘 안 나오는 경우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전 제가 공부한 양에 비해 점수가 잘 나왔던 이유가 본인이 '영어를 잘해서'가 아니라 '텝스식 사고방식을 잘 주입 받아서'라 생각합니다. 영어 실력을 늘리는 것도 좋지만, 우리는 당장 점수가 필요하니까요. 특히 327점 같이 중간 점수대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은 오프라인 수강이 점수가 나오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수업을 들었던 분들이라면 한 번쯤 문제를 다 읽기도 전에 '이게 답 같은데?'하고 찍어서 넘어갔는데, 그게 진짜 답인 경우 느껴지는 희열감을 맛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시험은 문제를 다 읽어서는 절대 시간 내에 마킹까지 마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게 되면 이미 400점이 넘으시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이 글을 수강을 결정하기 전 참고 삼아 읽으시는 분이시라면 이것만 기억하세요. 지구 최고의 텝스 문법 강사 설미연 선생님께서 이르시되...'이 시험을 침에 있어서 운이 가장 좋은 사람은 시험을 볼 생각을 하자마자 오프라인 강의를 등록한 사람일 것이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저에게 아낌 없는 관심과 수없이 많은 팁 들을 전수해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 의지박약한 스터디원이었던 저를 잘 이끌어준 ☆이정 누님과 @지연 동지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정 버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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