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 주말 정규 토요 집중반 2달 +@ 일 수로 95점을 받았습니다!

사실 직장인 / 대학원생 분들 중에서는 가장 현실적인 후기가 될 것 같네요 ㅎㅎ.. 

수업을 듣는 2달동안은 현업에 치여 숙제만 간신히 해오다가 2주? 정도 되는 기간 동안 혼자서 두달 동안 배운 것들을 체화 하며 시험에 대한 감각을 길렀습니다!

저는 개인 사정상 후반부 -> 전반부의 순서대로 수강을 하였는데 안그래도 수업도 적은 주말반에, 선생님들까지 바뀌니까 해당 과정에서 선생님들의 방식을 따라가고 적응하는데 힘들었습니다.. 

다른 분들께서는 여러번 수업을 듣게 된다면 선생님들이 바뀌지 않도록 유의 하시면 좋을거같아요 ㅠㅠ

RC 김정윤, 박보라 선생님 

김정윤 선생님: 김정윤 선생님은 제가 제일 토플 리딩을 할때 감을 많이 잡게 해주신 선생님입니다. 살면서 영어 공부라고는 수능 밖에 해본적 없는 저에게 리딩의 문제 유형 및 헷갈릴 수 있는 부분, 그리고 문제 별로 풀 때 집중을 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 많이 가르쳐 주신거 같아요! 한달 동안 진도 나가는 챕터 외에도 다른 챕터에 대한 꿀팁도 많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된것 같습니다!!!

박보라 선생님: 박보라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할때는 이미 문제에 대한 감이 많이 잡혀있었어서 유형에 대한 부분보다는 전체적으로 지문을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그리고 지문에서 어떤 부분을 꼼꼼하게 읽어야 하는지를 중점으로 집중해서 들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추가로 제작해주신 부교재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저는 단어에 있어서 정말 약했어서 더 도움을 많이 받은것 같아요.. / 유의어 기록하기, 기초 단어 암기 등등..) 

LC 김지연 선생님 : 사실 LC 같은 부분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입니다... 평소에 리스닝 연습을 많이하고, 해당 내용을 전부 들릴때까지 연습을 하였지만 시험 당일에는 당황해서인지 리스닝이 제대로 안들리더라구요.. 하지만 김지연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시그널에 집중해서 그나마 리스닝 점수를 잘 받은거 같습니다!! 다른 분들께서도 꼭 첫주에 알려주시는 시그널 포인트에 집중해서 문제를 풀고 연습하시면 성적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실거 같아요!

SPK 서유진 선생님 : 스피킹 또한 저에게 아쉬움이 많은 파트인데, 개인 사정 상 스피킹을 많이 연습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 4개의 파트 중 제일 적게 (아마 실 시간으로는 거의 48시간도 안될정도로) 연습을 한 파트입니다.. 하지만 서유진 선생님의 만능 템플릿과 어조, 발음 등의 꿀팁 덕분에 22점이라도 받은것 같네요.. 서유진 선생님 정말 잘 가르쳐주셨는데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아쉽습니다.. 

WRT 김다은, Leah 선생님 

Leah 선생님 : 사실 Leah 선생님 수업은 통합형의 라이팅 수업을 들었어서 엄청나게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리딩 지문을 읽고, 리스닝에서 반박하는 내용을 노트 테이킹 하는 연습과 특히 숙제로 내주신 영작을 하는 연습이 통합형 뿐만 아니라 토론형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수업시간에 알려주신 템플릿을 통합형에서 사용을 하여서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라이팅 실력 부족으로 인해 리스닝에서 나온 내용을 paraphrasing하거나 문법적인 부분을 완벽히 커버하지 못해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거 같습니다..

김다은 선생님 : 김다은 선생님의 토론형 수업의 경우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선, 토론형이라는 통합형에서 비해서 어려운 주제에 대해 글을 쓸때 정부, 환경, 학교 등등의 경험에 대한 템플릿을 예시로 주신 것을 활용을 많이 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라이팅을 처음하던 저에게는 새로운 문장을 지어내고 문법적인 부분, 주어 동사 등의 관계와 같은 부분을 생각하여 글을 쓰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차라리 선생님께서 부교재에 포함하여 주신 문장들을 외워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다음과 같은 점수라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은 종합적인 후기인데 완전히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우선 시험 당일의 컨디션이 매우 중요한것 같습니다.. 해당 후기를 쓰는 시험이 두번째 시험이었는데, 첫번째 시험에서는 너무 긴장해서인지 잘 들리던 리스닝도 안들리고 스피킹도 버벅거리면서 잘 안나오고 라이팅도 시간적 여유가 거의 없어서 확인조차 하지못해 총합 86점이 나왔었습니다. 

두번째에는 그래도 한번 시험을 쳐보아서 여유를 가지고 시험을 진행을 하다보니 평소의 실력대로 시험을 친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세번째 시험도 쳤었었는데, 공식적인 성적은 안나왓고 리딩 27점 리스닝 28점이 나왔습니다! 

두번째와 세번째 시험은 시험의 간격도 좁았었어서 멘탈을 잡고 시험치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꼭 토플 시험을 보기전 ibt 모의고사를 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성적을 확인하던 확인하지 않던 매우 생소한 시험 방식을 한번이라도 경험해보니까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