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10월에 클로이 선생님 수업을 들은 직장인입니다.
거의 10년 넘게 영어공부를 아예 안했습니다. IM2가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제게 필요했던 점수였고, 선생님과 수업 이후에 기분 좋게 완성되어서 이렇게 작성하였습니다.

1. 기본 영어 실력은?

90년대에 영어를 배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한국 영어교육의 문제점? 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즉 스피킹은 정말 못합니다.그러나 승진을 위해서 의지와는 상관없이? 오픽 준비를 하였습니다. 올해 9월에는 오픽 시험 준비를 전혀 안 하고, 그냥 시험을 봤는데 NH가 나왔습니다. 책도 사고 유튜브 좀 보고...어떻게하든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25일 뒤 오픽 시험을 봤는데, IL이 나왔습니다. 생각이 짧았습니다.회사에서 요구하는 영어 수준이 IM2이고, 회사 영어점수 제출기한이 있기에 조급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급하게 클로이 선생님 수업을 등록했습니다.

2. 공부량은 어느 정도 하였는가?

주말반을 신청하고 토요일마다 3시간씩 총 4회 수업을 들었습니다. 회사에 다니고 있고, 영어 이외의 승진 시험도봐야 하기에, 매일 같이 못했지만 주말까지 포함해서 한달간 하루 평균 1~2시간 정도 공부했다고 보면 될 듯합니다.

3. 수업의 장점

- 제가 연습한 스크랩을 클로이 선생님이 매주 첨삭을 해주십니다. 잘못된 발음, 잘 안 들리는 부분 등등 모든 것을 꼼꼼히 코멘트를 달아주십니다. 마치 1 대 1 수업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선생님이 주신 스크랩이 한문제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만능으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또한, 수업 시간에 잘 설명해 주시기에, 영어와 거리가 먼, 저 같은 사람도 머리에 쏙쏙 박혔습니다?!

- 주말반이기에 3시간 동안 수업을 함에도 지루하지 않게 강약 조절을 해주셔서, 수업 시간에 집중해서 듣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 선생님이 직접 녹음한 음성을 주시는데, 섀도 스피킹을 하는 데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을 줍니다.

- 마지막 주에 시험 경향을 주시는데, 시험에서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 주신 주제들이 모두 나왔습니다. (물론, 수업 시간에 모두 학습한 내용들이었습니다.)

4. 아쉬웠던 점?제가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좀더 일찍 선생님 수업을 들었으면 영어 점수 받는게 쉬웠을것 같습니다.그리고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공부를 더 많이 했어야 했는데, 공부량이 적었습니다. 수업을 70프로 정도만 소화했음 IH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살짝의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는 공부량이 적어서 50프로 정도? 소화한것 같습니다.

5. 글을 마치며..
대학생때 많은 영어학원도 다니고 했지만,
이렇게 첨삭도 해주고.. 가장 기억남는 수업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클로이 선생님 수업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