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해커스 어학원 종로캠퍼스의 라이징 토익 650+ 토익 기본반에서 수강중인 미래 간호사를 꿈꾸는 대학생입니다!

전 학교 교양필수로 해커스 토익 스타트 교재를 통해 한학기는 LC, 다른 한 학기는 RC 수업을 들은것이 전부였습니다..

학교에서 토익스타트 교재로 처음 수업을 들었었지만, 수업방식이 저와는 맞지 않아 교수님과 배운 내용을 이해하고 푸는 것이 아닌

그냥 문장을 통암기하면서 시험을 보는 중고등학생때와 마찬가지로 내신시험을 보듯 시험을 치곤했었습니다.

그러다 이번 겨울방학을 맞이하면서 혼자 파랭이 빨갱이 무료배포된 책을 펴서 문제를 펴보았는데... 세상에 정말 아는 문제가 한 손에 꼽고

나머지는 느낌적인 느낌느낌으로 찍어서 풀거나 아예 몰라서 찍는게 너무 많았습니다.

문법의 개념은 중학생 정도에 멈춰있고, 단어도 중학생+고등학교 필수 어휘정도만 간략하게 알고 있는 수준이었기에 토익의 벽이 너무 높았어요..ㅠ

그래서 지레 포기하기보다 의지박약을 극복하기 위해 친한 동생 한 명을 조르고 졸라 학교에서부터 해커스 교재를 자주 접했고 매번 MP3에서 "점수 잡는 해쿼얼스"라는

음성파일을 들어서 그런가 (머리에 주입이 된건지 무튼...) 가장 익숙(?) 친숙(?)한 느낌이 드는 학원인 해커스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LC 선생님이신 윤희진선생님과 RC선생님이신 김경해선생님과 인연이 되어 열심히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처음 학원에 간 날은 학교에서 근로를 마치고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정도의 시간을 걸려 종로까지 피곤한 상태에 학원에 있어서

첫날부터 역시 일하면서 멀리 오가는건 무리인가... 라는 현타가 왔었습니다.ㅠㅠ

하지만 이 생각은 8시 정각 윤희진 선생님과 수업을 들으면서 바로 달라졌습니다!!!

의지박약을 극복하기 위해 수강신청한 학원이었고, 이미 학교에서 토익수업에 대해 여러번 아쉬움을 느껴온터라 별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희진샘의 LC 수업은 "아 이래서 학원을 다니는거구나. 선생님 말만 믿고 하라는거 열심히 하면 고득점 가능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희진샘의 색다른 LC 수업방식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철저한 문제 유형 분석을 통해 문제 접근법에 대해 세세히 설명해주십니다.

LC에 Part.1 ~ 4 까지 4유형이 있으면 아직 제가 처음 학원에 다니는거고 전반부 수업이라 part 1, 3  수업만 듣고 있지만

part.1에 자주 나오는 문제 유형은 어떠한 것이며 이러한 문제를 이렇게 접근하여 이것이 정답임을 깨닫게 해주십니다.

이렇게 문제를 분석해주는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신선했고, 토익 LC 접근방법을 생각하며 들으면

모르는 단어가 있지 않은 이상 문제를 맞출수 있게 된거 같습니다!!!

아직 part.3가 다소 어렵긴 한데 분명 선생님과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part.3 도 어렵지 않게 풀게될거라 굳게 믿어요!!

(암~!!! 그렇고 말구요!!!!)

2. 미국식, 영국식 발음의 차이점을 분명하게 설명해주십니다.

토익에서는 미국식, 영국식 발음이 섞여서 듣기를 하게되는데 누구나 그렇겠지만 미국식은 어느정도 들리는데

영국식은 잘 못듣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해리포터를 그렇게 보고, 반지의 제왕을 그렇게보고, 신비한동물사전 영화를 그렇게 봤는데

왜이리 영국식발음은 절 힘들게 하는것인지... 하지만 희진샘은 영국식 발음과 미국식 발음의 차이를 분명히 깨우칠 수 있도록

정말 친절하게 차근차근 알려주시고, 이 단어 혹은 숙어가 자주나오는데 영국식 발음은 이렇고 미국식 발음은 이렇다는걸 늘 비교해주시니

점점 영국식 발음 리스닝이 깨어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영화를 돌려보는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ㅋㅋ 특히 반지의 제왕 같은 경우 2~3주에 1번씩 돌려봐서 어느덧 100번 넘게 보게 되었어요 ㅋㅋ

근데 그때마다 그냥 전 자막에만 집중하다보니 듣기에는 신경을 안써서 100번을 넘게 봐도 영국식 발음을 못알아 들은거였나봐요

근데 샘이랑 수업듣고 저번주말에 한번더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을 보는데 "오 이거 희진샘이 얘기해준 그 발음이다!"이런게 기억이 나면서

조금씩 영국식 발음에 익숙해져가고 있는거 같아요 !!! (희진샘 수업 + 반지의 제왕 = 영국발음 정복 입니다 여러분 하핫.)

3. 선생님만의 특별한 과제이자 비법인 오분노트를 통해 실력향상에 도움을 주십니다.

오분노트는 선생님께서 하루에 오분이라도 듣기공부를 해보자라는 취지에서 오분노트라고 이름을 지으셨다고 하셨어요~

공부라는게 막 불타올라서 공부를 하다보면 금방 그 열정이 죽기마련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 ㅠㅠ

그렇지만 오분노트는 이를 잘 살린거 같아요. 5분동안 부담없이 내가 틀렸던 문제를 오분노트에 옮겨서 양식대로 연습하다보면

틀렸던 문제를 정복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LC는 귀로 듣고 머리로 받아들여서 문제를 풀어나가다보니 개인적으로 RC보다

피로가 쌓이는 분야인데 말그대로 오분노트라 부담도 적고, RC하다 지겨워지면 오분노트를 통해 복습을 해나아가고 있는데

이렇게 하다보니 LC 공부가 질리지 않고 착착 쌓여가는 오분노트 A4용지들을 보면 성취감도 느껴지는 거 같아요~

지금은 part.3 를 들어가면서 part.1보다 틀리는 문제양이 많아져 속상해죽겄는데 ㅠㅠ 5분노트로 잘 극복해 나아갈 수 있으리라 믿어의심치 않아요 :)

정말 이 세가지말고 희진샘과 함께하는 수업시간 일분 일초가 정말 소중해요.  LC는 1초라도 놓치면 정답을 틀리게 되는 경우가 생길수 있잖아요!

그걸 너무나도 잘 아시는 선생님이시기에 1분 1초 소중히 여기셔서 알차게 50분 수업을 진행해주시는거 같아요.

50분은 수업을 듣는게 꼭 5시간동안 공부해서 얻어가는 효과를 만들어내시는 희진샘 수업으로 꼭 고득점 하고 3월에 시험봐서 꼭!꼭! 점수향상 후기도 올릴게요!!!

이렇게 50분의수업을 5시간처럼 활용해주시는 희진샘 수업 다음에는 RC 수업으로 진행이 되요!

RC수업은 김경해선생님과 함께 공부를 하게되는데 전 정말 첫날부터 빵터졌어요 ㅋㅋㅋㅋ

경해쌤 수업 진짜 재밌거든요 ㅋㅋ 진지하게 수업하시다가도 갑자기 방언터지시면서 얘기를 하시는데 ㅋㅋㅋ

저희반이 조금 차분하거든요ㅋㅋ 그래서 선생님이 얘기해주셔도 간혹가다 정적이 흐를때도 있는데 이를 대처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이 너무 인간미있고 좋았어요!!!!!

카리스마+연예인 누구를 닮은 모습의 이웃집 언니 하면 김경해선생님이 생각날거같아요 @_@ ~!

이런 재미있는 경해샘 RC 수업도 정말 큰 장점들이 많은거같아요! 어떤것들이 있냐면

1. THE 노트를 통한 토익빈출 문법정리로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문법지식들이 차곡차곡 정리가 되는 효과를 봐요!!

저는 문법에 대한 지식이 있긴하지만 막 여기저기 흩어져서 여기문법과 저기문법이 막 뒤죽박죽 섞여있어서 문법문제는 찍기 or 통암기라고 생각했어요 ㅠ

그래서 학교 교양으로 들은 토익도 문법문제 맞추려고 통암기를 했었구요 .....

하지만 경해샘을 만나서 수업을 들은결과 문법은 통암기가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 흐아하하힝 왜 샘을 지금 알게 된걸까요 ㅠㅠ )

저는 문장 구조분석을 늘 끊어읽기를 위해 한 것이지, 문법문제를 풀기 위한 최고의 무기라는걸 샘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 (저만 몰랐던건가요? ㅠ;;)

선생님의 THE노트를 통한 문법강의 + 문장구조분석 = 토익 문법문제 최고의 무기 (-> 정말 이 공식이 딱 맞는거 같아요)

그래서 처음 HALF TEST를 받아 문제를 풀었을 때 선생님과 함께 진도나간 부분은 다 맞았더라구요!!!! (기적을 보는것같아요 ㅠㅠ)

문법 = 찍기 였던게 문법 = 점수주는 문제 로 바꿀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주신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2. 바다문제 + 볶음밥문제 + 도전과제로 토익 문법문제와 어휘문제, 독해문제를 통한 복습으로 선생님과 배운 내용을 토대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어요!

바다문제는 그 날 배운 내용의 문법이 담긴 문제만 선생님께서 골라 주신 문제입니다!

예를들어 그 날 배운 수업 내용이 주어자리에 들어갈 수 있는 품사가 명사라는 내용을 배우면 주어자리에 관련된 문제들만 모아둔 것이 바다문제입니다.

볶음밥문제는 그 날 배운 내용 + 다른 문법에 관한 문제가 뒤죽박죽 섞여있는 문제 + PART.6 문제가 담겨져 있어요!

그래서 바다문제를 통해 문법이론을 완전히 숙지한 후 볶음밥 문제를 통해 내가 확실히 그 문법을 알고있는지 점검할 수 있고

더불어 다른 어떤 유형을 잘 모르는지 테스트할수있어요!!

마지막으로 도전과제는 난이도가 좀 더 높은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풀어보는데, 바다문제와 볶음밥문제가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그보다 좀 더 어려운 내용을 통해 심화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실전감각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수학을 공부할때도 개념문제 > 응용문제 > 심화문제 라는 틀에 맞추어 교과서가 제작이 되는데

선생님께서 참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과제를 내주셔서 자연스럽게 실력향상이 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저번에 처음 친 HALF TEST에서 50점 만점중에 37점으로 해커스어학원 전체 평균보다 좀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었어요!

3. 질문하는것에 대해 불편해하지 않으시고 정말 친절하게 하나하나 답변해주세요 ㅠㅠ! (감덩 ㅠㅠ)

저희학과 교수님들 디스하는거같아 좀 그렇긴한데 ... ㅋㅋ 저희과 교수님들은 질문 받는걸 좀 꺼리시는 분들이 계세요 .. ㅠ

그래서 가끔씩 질문을 하면 찬바..ㅂ 밥.. 신세가 되기도 하거든요 ㅠㅠ.. 그래서 질문을 좀처럼 하고싶어도 안하고 꾹 참는데

선생님도 혹시 이러실까 걱정반 기대반 이메일로도 질문해보고 직접 찾아뵈어 질문해보았는데 정말 친절하게 답변해주시더라구요 ㅠㅠ

뭐랄까, 이 친구가 꼭 점수가 잘 나왔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ㅠㅠ~!

질문은 또다른 수업이라고도 하는데, 물론 질문을 하기전 여러번 고민하고 혼자고민하다 안되면 동생과 함께 동생과 안되면 인터넷으로

인터넷으로도 못찾으면 그 때 선생님께 질문을 요청합니당. 무작정 물어보기만 한다면 발전이 없고 혼자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도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서 고민고민하다 정말 모르는것을 질문했을대 정말 명쾌 통쾌 상쾌 + 친절한 설명으로 가슴이 뻥 뚫려요!!!

으아아아.. 너무 길게 써버렸넹 ㅠㅠ .... 무튼 수업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ㅠㅠ (사실 하고싶은 말들이 너무 많은데 ㅠㅠ)

비록 선생님들과 이번 1달 처음 함께 하지만, 전 너무 너무 너무 만족스러워서 2월에도 후반부 수강신청을 할 예정이에요!

사실 며칠 일하랴 전공과목 스터디하랴 의학용어외우랴 토익단어 LC, RC 과제하랴 할일이 산더미인데다가

의정부에서 종로까지 너무 멀기도 멀어서 인강의 유혹에 흠뻑 빠져버리기도 했지만, 분명 희진샘과 경해샘 믿고 따르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거라는 믿음이 정말 확고하기 때문에 몸은 힘들더라도 마음만큼은 희망+기대감으로 2월 후반부 수업을 달릴 예정이에요!

반드시 必 토익점수 900점 이상 받고 올 해 안에 수강후기 다시 작성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 토익점수를 통해 서울대병원 간호사가 되어서 받은걸 다시 배풀어주는 그런 날이 왔으면 더더욱 좋을거같아요!!

Dreams come true :)

모든 사람이 토익점수에 날개를 달고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바라며 이만 길고 길었던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뾰오오옹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