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7월 voca 토용집중반 수강생입니다. 선생님의 시청각 자료를 이용한 강의을 듣고 참 많이 놀랐습니다. So Splendid !! (맞는 표현인가요? 히~) 수업전에 스터디를 하고 있는데... 8일치를 한꺼번에 외우려고 하니 많이 힘들더군요... 금요일 저녁을 항상 잠을 거의 자지 못하고 스터디 준비를 하곤 했는데... 아쉽게도 개인사정으로, 8월 후반부 강의를 듣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주중반과 일요반도 생각해 보았는데.. 역시나 주중반은 시간이 안되고, 일요반은 전반부 수업이더군요... 9월에는 시간이 될 것 같은데... 9월에는 토요일 수업 전반부, 일요일 수업은 없고... 그러면 결국 주중반 수업을 듣게 될것 같습니다. 제가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느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생님의 수업에 큰 만족을 느끼며, 감사의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1. 시청각교재... 놀라워라~ 그 많은 자료를 어떻게 모으고 편집하셨을까? 다른 시각의 voca의 접근... 획기적입니다... 2. 쉼없는 열성적 강의... 제가 맨앞에 앉거든요... OHP기계 옆에 앉는... 히~^^ 그래서 인지... 가끔 선생님 목쉬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거든요. 너무 열강하셔서^^ 감사드립니다. 3. 아침부터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2시까지 수업을 하려니, 좀 배가 고프더군요.. 학생들이야 괜찮지만, 선생님께서는 얼마나 시장하실까 걱정이 되는 군요... 많이 야윈신것 같아서요... 선생님 건강지키시면서 강의하세요. ^^ 아침식사도 꼭 든든히 드시구요... 4. 수업 시간: 오전10시-오후2시 원래는 이렇게 되어있는데, 항상 2시 30분이 다 되어서 끝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2시가 되면 다음에 다른 수업이 있는 학생이 수업중에 빠지는 일이 많아지더군요. 일단 교실에 남아 계속 듣게 되는 학생들의 주의가 산만해지며, 수업 도중에 나가는 학생들은 나머지 수업을 못듣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수업을 30분 일찍 시작하는 것으로 바꾸면 어떨까요? 9시 30분으로... 5. 수업 첫 날에 선생님께서 스터디를 조직해 주시잖아요. 그것이 너무 활성화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다른 파트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어휘는 함께 시험보고 체크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된 다고 생각하거든요. 전... 수업전 스터디 멤머였는데 처음에 6명에서 시작해서 결국 마지막날에는 3명이 나왔습니다. 힘드시겠만, 수업중에 가끔씩 스터디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 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6. 수업이 4시간 계속되다보니... 처음 1시간은 괜찮은데 시간이 흐를수록 집중력이 떨어지더군요... 물론 하루 수업분량이 8일치는 나가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계시겠만,... 가끔 농담도 하면서 수업을 진행하시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좋은 강의에 감사드리며, 9월 주중반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