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은 3월과 5월에 들었었는 데 이제야 수업후기를 쓰게 되네요.
혹시 종합청취 수업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 있으시면 좋은 참고가 되었으면 해요 ^^

저는 일단 토플 공부 중에
리스닝이 너무 약했어요 라이팅 통합형 리스닝도 잘 안들릴 정도로요.
리스닝 파트 렉쳐부분은 말할것도 없었죠
그래서 듣기에 대해 좀 편해져야 겠다는 생각으로 종합청취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아 그동안 듣기공부를 완전히 잘 못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듣기를 하다보면 예를들어 apple 이라는 단어를 들었는 데
이게 우리말로 뜻이 뭐였지 뭐였지 생각하다 뒤에 부분도 놓치고
흐름도 깨지는 경우가 있잖아요
선생님께서 apple 이라고 소리를 들었으면 의미를 바로 말하게 하는 연습을 시켜주세요.
이게 종합청취 수업의 기본 원칙이고요

수업 자료는 시트콤과 뉴스를 통해 진행됩니다.
제가 수강할 때는 뉴스 6 시트콤4 정도의 비율이였어요
뉴스는 영어로 듣고 한국말로 말하는 말하는 연습을 주로 하고
뉴스 내용을 토대로 영작을 합니다.
시트콤은 영어 듣고 따라하기를 주로 했습니다.
듣기와 말하기 실력을 동시에 올릴 수 있는 구조입니다.
또 뉴스는 최신 뉴스로 시사적인 부분에서도 한국 뉴스랑 겹치는 내용을 보게 됩니다

복습이 중요한 데 집에서 그날 배운 내용 한 문장씩, 또는 한 문장에 반씩 끊어 듣고
뜻 말하는 거였어요.

스터디에 참여하게 되면 이 복습한 것을 둘씩 짝지어서 확인하는 게 스터디예요.

또 5월달엔 이틀에 한번 꼴로 딕테이션 숙제가 있었어요
딕테이션 연습 혼자하면 잘 안하게 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매주 금요일엔 그동안 배운 뉴스에서 중요단어가 정리된 프린트를 나눠주십니다.



흠 몇 달 전이라 제가 빼먹고 적은 것도 있을 것이고
또 수업내용도 바꿨을 수도 있을거예요
만약 수업내용이 바꼈다면 선생님께서 좀 더 학생들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바꼈을 꺼같아요
선생님이 항상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셔서 수업에 반영하려 노력하시거든요.
수업 대상은 저처럼 특정 영어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도 있었고
유학하기 전에 듣는 학우들도 있었고 다양했어요 .

지금은 토플공부에 매진하느라 시간관계상 종합청취수업 듣지 않고 있는 데
저도 어서 점수 내고 다시 종합청취 수업들으면서 재밌게 공부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