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선생님들의 힘이라시기에 짧은 후기 남겨요~ 바라는 점이나 다음 수강생들을 위한 팁같은거 적어볼게용~ 먼저 정현주, 설미연, 박가은선생님 감사합니다~ 듣기 어우어우어어어어 파트 1, 2는 빠른속도로 진행되고 유형화 되어있는 대답들을 익히는 것 참 좋았는데 파트 3, 4는 너무 느슨했어요 미리 숙제로 풀어오고 학원에서 두세개 골라 해설하고 받아쓰기 하는쪽이 좋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 개그에 자신감을 가지세요 ㅋㅋㅋ "안웃긴가요? 난 웃긴데ㅋ" "자, 여러분" 이거 머리속에서 맴돌아요ㅋㅋㅋ 맨날 앞에서 혼자웃었음요 ㅋ 아차, 수업끝나고 비번 까먹었어요 ㅠㅠ 문법 선생님껜 죄송하지만 ㅠ 문법은 제가 쥐약인지라 이렇다 저렇다 후기로써 다른분들께 팁이나 개선사항을 남길 처지가 아니에요 ㅠ 한가지 팁 아닌 팁을 드리자면 저같이 문법 쥐약이신분들은 수업시간에 하는 내용 모두를 숙지하시되 빈도높다고 해주시는것들! 그리고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헷갈리는것들! 그런거 위주로 공부해가시면 꼭 시험문제에서 3-4문제는 바로바로 보이는것 같아요 문법이란게 어찌나 휘발성이 강한지 어려운것들 어렵게 공부하고 쉽게 날아가더라구요 ㅠ 차피 머리에 들어갈 용량이 제한적이라면 자주나오는 쉬운거로 채워가셔용 어휘/쓰기 하악하악 2년전에는 여자친구와함께 1년전에는(잠깐 다녔었어요) 혼자 그리고 이번에도 혼자 맨 앞에서 때론 뒤에서 ㅋㅋㅋㅋ 어휘/문법은 점수 등락이 10-20점에 지나지 않지만 쓰기 점수에 따라서 제 점수가 거의 100점가까이 오르락 내리락 하기에 쓰기에 시간 투자를 많이 했는데!! 했는데ㅠㅠ 불확정성의 원리를 영어에서 깨우칩니다 속도 X 정확도가 일정해요! 아우오어어옹우어오 월간텝스가지고 테스트를 해봤는데 제시간내에 풀라고 아둥바둥했을때 점수나 4-8문제 찍고 푼 점수나 크게 다르지 않더라구요ㅠ 칼럼을 10번씩 읽으시란거 크힝 남은 6일동안 세개칼럼밖에 못봤어요 마지막 이틀은 월간텝스 다시보구요ㅠ 읽는 속도가 너무 후져서 전 주제,일치문제 등을 첫문장은 천천히 읽더라도 완전히 파악하자! (앞으로 전개될 내용이 병렬인지 설명인지 광고인지 역접이 있을지 부정적인지 긍정적인지 등등) 마지막 문장에서 글의 의도를 갈무리 짓자! (첫문장과 비교해 소재와 논리의 흐름을 대충 파악했어요, 여긴 좀 빨리읽구요) 그리고 지문으로 가서 핵심단어 (명사나 동사 보라고 하셨는데, 고유명사나 동사는 밑줄 쳐놓고 전 앞뒷문장에서 파악한 중요단어를 따로 동그라미로 쳤어요. 문제 자주풀다보면 이게 키워드겠구나 하는것들이 나오더라구요) 체크하고 답을 고르던지 못고르겠으면 위로 올라가서 쭉 훑어보고 답을 냈는데요 (이렇게해서 몇문장 덜 읽고 풀 수 있는 문제들은 덜읽고 풀어냈어요) 막상 시험에서는 이게 잘 안되더라구요 잘되는 달은 좀 잘 나오는데, 앞뒷문장이 강하긴 강한데 키워드는 가운데 박혀있는 문장들 예상한 흐름과 다르게 전개되는 내용들 모자란 어휘력을 비웃듯이 키워드가 난해한경우! 읽다보니 첫문장이 세줄인 문장들!!!!!!!!!! 이런거 자주 걸리면 정말.. 버리자니 아깝고 다시읽자니 시간먹고 버리자니 아깝고 갖자니 별거없는 10원짜리문제 완전 계륵들에 몸도 마음도 머리도 그자리 그대로 정지하는데 시간만 쭉쭉 흘러요 단어외우고 칼럼읽기를 반복해야할것 같습니다 ㅠ 수업시간에 대해 바라는 점은 첫달은 참 빡세서 잘 못느꼈는데 두번째달 중반 넘어서부터는 시간이 아까운 느낌이 들 찰나에 종강했어요 한시간동안 물론 단어도 나가지만, 6문제푼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특히 쓰기 잘하시는 분들이 좀 아쉬워했던것 같아요 보통 2문제정도 틀리고 답 봐도 모르겠는 경우가 자주있지 않은데 아는 문제도 전부 해설을 들어야 하는점이 아쉬웠어요 숙제로 열문제 열다섯문제씩 풀어오고 수업시간엔 몇문제만 찝어서 리뷰위주로 나갔으면 좀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상 단상 앞자리를 즐겨 앉아 종종졸던ㅠ 1, 2월달 정규종합 아침반 수강생이었습니다 (뭐라해야 절 기억하시려는지 ㅋ) 아, 부끄러워서 정확한 점수는 공개 않지만 듣기는 320점대 문법+어휘는 130점대 쓰기는 240점대였던거로 기억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