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올라가서 2달간 공부했던 김정희입니다.. 무작정 해커스가 좋다는 소문만 듣고.. 무작정 용기내어서 올라왔는데.. 쩝... 고시원 생활 하고 하면서.. 이것저것 힘도 들고 그랬었읍죠.. 사실 뼛속까지 공대생인 저에겐.. 영어는.. 완전 적과 같은 존재였습니다..ㅋㅋ 물론 열심히 한다고는 했지만... 주위에 워낙 잘하는 사람들은 많이 본 나머지.. 한편으론.. "나도.. 될까??" 하는 의심도 들기도 하고.. 선생님들 수업 정말 좋고.. 너무너무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고.. 그랬는데요... 사실 트라이얼 보고.. 8월1일날 첫 토플 시험 보고.. 많이 좌절했었습니다..^^ 29일부터 개강인지라.. 학원수업 다 듣고 오고 싶은맘을.. 뒤로한채,.. 대구로 내려왔고... 어제.. 2일날 드뎌... 시험을쳤었죠.. 물론 남들에겐 그리 좋은 점수가 아니지만.... LC21 SW10-28 RC30 로..MAX 263받았습니다.. 시험에 긴장이 너무 되었던 탓에.. 잠까지 설치고.. 너무 떨었던 탓인지.. LC는 기대만큼 나오진 못했어요.. 그래도 저의 LC실력에 비하면... 뭐.. 20점 넘은것만으로도 기쁘네용.. 근데.. RC30점에 저는 기절할뻔했답니다.. 프린트 숙제할때도.. 항상 2-3개씩 틀리고 했어서.... 힘들었었는데.. 후기단어를 꼼꼼히 보고 간데다가.. 한 지문은.. 수업 시간에 해 주셨던 지문이 나왔었어요..^^(왜.. 몸의 세개의축 나왔던 지문있죠?ㅋㅋ) 항상 첫시간부터 학생들에게 활력소와 기분쫗~~은 수업을 해주신.. 진김선생님.. 여성스러우시면서.. 조용조용하신.. 그리고.."오케이~" 혹은.. "땡큐~"라고 하시던.. 이지연선생님.. 한주가 저물어 갈때면.. 쓰러지실까 걱정될정도로 열심히 셨던 김현경선생님.. 그리고.. 무엇보다.. 대구가는날까지.. 끝까지 상담해 주신 송원선생님.. 정말정말 감사 합니다.. 아직 TWE점수가 나오진 않았지만서도.. 너무 떨려서 타자를 칠 수 조차 없었는데.. 그래도 송원선생님 수업시간에 외우게 하셨던 구문들이 생각나드라구요..^^ 어째튼.. 다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서울에서의2달 생활은.. 짧다면 짧았지만.. 제게 너무 많은것들을 깨닫게 했고.. 또..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게했습니다.. 이번에 교환학생도 내고.. 해외 연수도 신청하고.. 또.. 유학 준비도 하려 합니다.. 다.. 해커스덕분인것 같네요... 앞으로 섭 들으시는 다른 분들도.. 다들 원하는 목표 점수 받아가시길... 바라며.. 선생님들~~ 따랑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