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워낙 연태흠 선생님 수업을 추천해줘서 프리해커스 듣자마자

바로 그 담달에 실전 수업을 들었는 데 지금 생각해도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3월에 수업 들었고요, 3월에 처음 본 시험에서 22점이 나왔어요~ 그 때는 Universal essay도 잘 안 외워진 상태였고, 영타에 익숙치도 않을 뿐더러 통합형 연습이 아직 덜 된터라… 걍 시험에 잘 적응만 하고 왔네요. 그래도 그 때 첫 시험에서도 미숙하게 나마 Universal essay을 사용하긴 했는데, 오프닝이랑 클로징 문장을 제대로 안 쓰고, 논리적으로 글을 전개하지 못 해서 Good을 받긴 했지만 낮은 Good이었던 거 같아요 ㅋ 통합형은 fair 였고요, 그나마 Universal essay 덕분에 독립형이라도 선전할 수 있었네요.

3월에 수업과 스터디를 함께 했어요.

선생님께서 일러주시는 대로 스터디에서 Universal essay를 달달달 외웠고요, 같이 하루에 하나씩 essay도 썼습니다.

집에 가서는 paraphrasing연습과 Universal essay를 열심히 외웠고요, Universal essay을 어찌나 열심히 외웠던지… 재밌는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

univ.를 잠꼬대로… 할 정도였어요… 그것도 졸다가… ㅋㅋㅋ 아직도 기억나요.

그 때 잠꼬대로 했었던 게 가족관련 univ.4번인가? ㅋㅋ

3월에 처음 냈던 첨삭에서는 4점받았었는데 마지막 5차 과제에서 드뎌 5점을 받아서 너무 기뻐했던 기억이 나네요 :)

4월에는 다른 과목에 치중하느라 라이팅에 잠시 손을 놨다가 5월 29일 시험 전에 3주동안 정말 엄청 열심히 라이팅 공부를 했어요.

하루에 2개씩 선생님께서 주신 브레인 스토밍자료 보면서 글을 따라 써 내려 갔고, 선생님 샘플 에세이 보면서 틀에 맞추어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제일 중점을 둔 것은

1.물론 제일 중요한 자신만의 universal version 완벽히 외우기.

2.본론에서 univ도입하기까지 opening문장과 반박 문장 그리고 closing문장 쓰는 거 연습하기.

->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주제와 univ를 연관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예요. 여기서 점수를 받느냐 못 받느냐가 갈리는 것 같아요 :)

3. 그리고 꼭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일러주시고 또 훈련시켜 주신대로 주제와 reason1,2문장이 반복 될 때마다 paraphrasing하는 것. 처음에는 엄청 힘들었는데 며칠동안 여러 주제의 essay들을 쓰면서 나중에는 기계같이 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워낙 창의력이 없어서…ㅠㅠ

브레인 스토밍 하는 게 힘들어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주셨던 토픽별로 다 브레인스토밍 되어있는 자료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의 보물이예요. :) 이거 없으면 저는 큰일난다는…ㅋㅋㅋ

5월 29일 시험에서는

It is easier to be a success in the past than it is today

Agree했고요,

universal essay III과 V를 이용했어요~

Reason1: 오늘날 학생들은 직업을 가지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물론 과거에도 직업을 가지는 일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오늘날 높아진 교육 시스템으로 많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되었고, 그것은 직업을 위한 경쟁을 더 치열하게 만들었다. 요즘 학생들 직업 준비하느라고 엄청 바쁘다. 외국어도 배우고, 컴퓨터 스킬도 쌓아야 하고, 토론 실력도 늘리기 위해 노력한다. 이런 상황에서 근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비슷한 스킬들을 많이들 가지게 되고, 그래서 옛날에는 졸업만 해도 직장을 갖는 것이 어렵지 않았지만 오늘날은 너무 힘들다.

Reason2: 인터넷의 사용으로 information sharing 일반화되었다. 인터넷의 발전이 사람들에게 과거보다 현재 성공의 기회를 더 많이 주었을 지도 모른다. 반면에 그 정보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면서 덜 creative하고 덜 competitive 하게 되었다. -> 이렇게 진행시키다가 Univ. 5번 내친구 온라인 사업 얘기 조금 꺼내면서 많은 노력들 했는데도 불행하게 망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사업을 이미 인터넷에서 하고 있었고, 같은 타입의 상품이 즐비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인한 많은 정보 공유로 경쟁력이 떨어져서 오늘날 성공하는 것이 더 힘들다.

이렇게 썼습니다. 거의 선생님의 브레인 스토밍대로 썼어요~ 시험 전에 연습했던 주제가 다행이 나와서 어렵지 않게 쓸 수 있었습니다.

처음 시험 때는 통합형 틀도 제대로 못 외운 채로 갔었는데, 이번에는 좀 연습을 하고 갔어요~

그래서 다행이 독립형 통합형 모두 good을 받아 28점을 받았습니다.

제가 이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정말 다 선생님 덕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때 스터디 했던 친구들이랑 워낙 마음도 잘 맞고, 공부도 열심히 했던 터라 아직 토플에 익숙치 않았던

저는 도움도 엄청 많이 받았고요, 그 때부터 계속 스터디를 같이 하고 있어요.

스피킹이랑 리스닝 수업 같이 들으면서요 ^^;;

같이 라이팅연습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선생님한테 배운 자료들 가지고 잘 쓸 수 있는지 서로 첨삭도 해주고요 ㅎㅎ

아직 총점을 좀 더 올려야 해서 시험을 더 봐야해요ㅜㅠ 다음 시험에서는 만점 받을 수 있도록 할께요~

아! 저 그리고 4년전에 선생님 기본영작 수업 챔프스터디에서도 들었었어요 ㅋ

그 때도 수업이 너무 좋아서 도움 많이 받았었는데... ^^;;

그리고 기억 나실 지 모르겠지만 ㅋ 5월 29일 시험 전에 이 주제에 관해서 쓰다가 좀 어려워서 선생님한테 질문했는데,

제가 쓰려 했던 거 오프토픽이라고 다시 잡아주셨었어요. 집에 가서 다시 써 봤는데 운 좋게 그 문제가 시험에 나왔고요.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 에세이 쓰다가 혹시 질문 할 거 있으면 또 질문 드려도 되죵? :)

그럼 장마철에 건강 조심하시고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