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7월에 한달동안 오후 17시 writing 통합형 수업 들은 학생입니다. (기억못하실것 같아서 일단 소개먼저..ㅋㅋ거의 항상 교실 왼쪽 앞에서 2번째에 앉아있었구요.) 이런글 어디다 써야하는지 잘몰라서..상담게시판에 와버렸습니다. 저때 수강평가 제출 할때도 썼던 내용이지만, 깔끔한 강의 해주셔서 많이 감사했습니다. 발음에도 신경쓰고 싶었었느데, 항상 본문자체를 이쁜 목소리로 읽어주셔가지고..부끄럽지만 많이 흉내내볼려고 애썼던것 같습니다..하핫 그때 수업 끝내고 바로 수강평이나 게시판에 감사하다고 올리고 싶었는데 이제야 생각이 나서 씁니다. 사실, 나이가 많아서 올해 31..ㅋㅋ 회사다니다 갑자기 그만두고 토플준비할려니까 좀 부끄럽기도 하고 늙은 뇌가 잘 안따라줘서 좀 소극적이었는데요. 다행이 9월 18일에 쳤던 시험에서 원하던 점수가 나와서 3개월 공부만에 졸업했습니다. 다른사람들처럼 높은 점수가 나와야했던건 아니었는데도, 늙어서 할려니까 점수가 찔끔찔끔 올라서 걱정했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한달 다니는동안에는 맨날 똑같은 형식에 맞춰서 리스닝하고, 들은거 노트테이킹 하고 대충 반론 요약하면 끝나는걸 이렇게 계속 반복학습 해야하나...이시간에 다른 공부를 할까.. 학원 다니지 말껄.....속으로 그랬었습니다...죄송..ㅠ,ㅠ 그런데!!!!! 진짜 놀라운게요....학원 한달 다닌후 그만두고 실전으로 토플 준비하고 막상 시험보는날 보면 내모습을 보면요...통합형만큼 준비가 제대로 된게 없더라구요...그래서 사실 학원다닐때 수업잘 빼먹고 안갔었으면 지금만큼 안됐을거라는 그런 생각을 자주 하게 되었어요. 정말, 학원다닐때는 몰랐는데..ㅋㅋㅋ 헉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ㅋㅋ 학원선생님이면 시간이 되게 많고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해커스 가보고 절대 아니란거 알았어요. 글읽으실 시간이 있으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늦게나마 , 예전에 학생중에 감사히 생각하는데 말못한 사람도 있다는거.. 그냥 말씀드리고 싶어서요..ㅋㅋ 저보다 나이가 훨씬 어리실것 같지만 선생님한테 통합형을 배우게 된것도 운이 좋았던것 같고, 한달이지만 해커스 가서 배운것도 잘한것 같고 그렇습니다 (박X이나 다른데도 몇달 다녔습니다. 첨부터 해커스 갈껄 그랬어요..) 주위에 누가 토플 준비하는 사람있으면, 요새 대세는 해커스다..통합형은 april kim 선생님한테 가라고 꼭 말해주고 싶어요. 빨리 마스터 할수 있는것 같아요...ㅋㅋ 감사합니다!!!!! 전 이제 에세이 쓸 준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