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또 저네요^^:;
수업 잘 하고 계시죠? 친구와 선생님 개그 하면서 웃곤 해요.. 하핫..
느낌에~~, 느낌에~~ㅋㅋ
오늘 점수가 나왔는데..
사실 좀 늦은 시간인데.. 미루면 또 잊어먹고, 안쓰게 될까봐
몇글자 적고 가요..
사실 이번이 마지막달은 아닌데요..
다음달 정규반 한달 더 듣고 토익은 그만 할 계획인데요..
일단 그토록 기다렸던 점수가 나왔고,,
많이 올랐기에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 부터 전하고 싶어서 적어봅니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지금부터도 그럴꺼 같은데
누누히 말씀드렸지만..
선생님 문법 강의 덕분에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현재 해커스반에서 점수상 거의 꼴찌인데요..
실력도 거의 젤 바닥이 확실한 듯하고..
하지만 전 이제 막 시작했으니..;;; advantage를 적용하면..;;;;
여튼 스터디에 9백이도 있고 전부 800 중후반이라..;;;
저는 비록 낮은 점수이지만..
이번엔 만족했네요^^;;
800점대 초반 찍었구요,, 10월 600점 후반대에 비하면
100점 이상 상승했습니다.. (덕분에 제 토익 점수에, 700 이라는 단어가 없네요..)
여튼 게다가, 점수에 비해서 LC가 낮은 편이지..
문법은 5개 틀리고, 팟6는 다맞았네요..;;
이번이 좀 운도 따라 줬던 것 같아요...
평생 첨으로 RC 다 풀어봤구요..
평생 첨으로 팟6 다 맞아봤네요..
그게 모의고사가 아닌 정기시험에서 터져주니
진짜 시험운이 정말 따라줬던 것 같애요..
저 가채점하고, 기분 찢어져서.. 가채점 점수로 후기 쓸뻔했는데
지금껏 꾹꾹 참았네요..
팟5 는 이제 어휘쪽으로 비중을 많이 둬야할 것 같구요.
일주일동안 복습하며, 정리하며, 독해 많이 해야될 것 같아요..


이번달에 60~70점 정도 올려보고,
다음달에 40~50점 정도 올리면,
목표보다 높은 점수 얻을 수도 있겠어요...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겠지만...
휴.. 벌써 긴장 되는듯..;;


정말 평소에 공부할 때..
재밌기도 하다가 피곤하다가도
정말 지치고 힘들기도 하면서
참고 하고, 쉬면서 하곤 하는데요
점수가 나와주고, 갯수가 실력이 오르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니..
진짜 그 맛에 공부를 더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두달째 되면 더 힘들어 지고, 지치고 셋째달 되면 진짜 체력 완전 고갈이라고 하던데
저는 첫째달 보다 둘째달에 더 열심히 한 것 같아요
월욜부터 무리해서 4시간씩 자면서 하다가, 수요일에 못일어나서 10분 지각하기도
했습니다^^:;
중급반때도 물론 잠 줄이면서 거의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정규반 첫째달 들으니,, 숙제도 장난아니고..
또 해커스반 이다 보니.. 스터디원들 실력이 너무 막강해서
적당히 할 수가 없어요.. 빨리 꼴찌 탈출 하고 싶어서..^^
게다가 주말마다 모의고사 풀셋 , 이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중간 점검하기에 최고 인 것 같아요..
한주, 한주에 무슨 점수가 오르겠나 싶은데..
그게 또 아니더라구요..;;; 한번 오른것이 아니라 평균점수가 오르더라구요..;;
지난달 중급 때는 주말과제 평균이 LC 20개, RC 20개 정도 틀렸었는데..
이번달에는 LC 10개, RC 13개 정도 틀리네요..


이제 일주일 남았는데..
벌써 부터 긴장되네요..
오늘 점수 확인할 때도 진짜 긴장 많이 했었는데..
아 참 저 사실 점수는 스터디에서 젤 낮은데..
아이러니 하게도 문법 리뷰할때, 말은 젤 많이 해요^^;;
사실, 10월에 정규반 들을까 중급부터 들을까 고민했었는데
중급 한달 정리하고 가자고 마음 먹은 걸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그 덕에 정규와서 문법 거의 안하고, 어휘만 하면 되네요.. 독해 위주로 하고..
그렇다고 다 알고 다 맞고 그러는 건 또 아닌데요..
문법을 많이 안틀리니, 리뷰하기도 편하고..
제가 아는 문법에 대한 자신감이 붙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도 가끔 헷갈리거나.. 잊은 게 있으면
아직도 선생님께서 정리해 주신 문법 노트부터 다시 보곤 해요..
거기에 진짜 간단히 문법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 정말 요약을 잘 해 주신 거죠^^
정말 정말 존경합니다..ㅎ


친구가 지난달에 기본반 들을 때, 저는 중급반 선생님 수업 들을 때
그날 배운거 복습할 겸, 친구도 도와줄겸 설명 많이 해줬었거든요..
애들 저보고 진짜 잘한다고 했었는데..;; 제가 700도 안나오는데
자기네들은 포기해야는 거 아닌가.. 막 그랬었는데^^:;;
사실 전 선생님께 배운거 그대로 설명한 것 밖에 없는데..;;ㅎㅎ
그리고 그 친구 이번달에 선생님 수업 들으면서부터
제가 더 이상 설명할게 점점 없어지네요 ㅠ.ㅠ
가끔 덧 붙이는 거나 할 수 있지ㅋ
여튼 또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 버렸네요...;;;


아, 선생님 강북으로 가신다는 소리 들었어요.. 너무 아쉽지만..
저도 이제 한달밖에 시간이 남지 않아서....
진짜 이번 한달만 참고 열심히 하면 인생에서 토익공부를 다시는
안해도 될 수도 있으니.. 아님 고작 2년가니까..;;
일단 2년 동안은 다 까먹어도 되니..
후련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네요..


여튼 말이 너무 길어져 버렸습니다..
또 내일을 위해서 빨리 자야겠네요..
그럼 주말 잘 보내시구,, 편히 쉬세요~!!
간간이 또 안부 여쭐께요..
선생님도 화이팅 하세요~


다들 이은수 선생님 문법 강의 듣고, 대박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