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7월에 '토익오후입문종합A' 반을 들었던 학생입니다.ㅋㅋ 원래 쌤한테 개인메일을 보내고 싶었는데 그전에 메일로 뭐 물어보거나 하지도 않았어서 ㅜㅜ 찾다가 못찾겠어서 여기에씁니다..ㅠㅠ 7월 한달동안 수업 지루하지 않게 해주시고, 강의도 힘드실텐데 늘 다독여주며!! 독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원래 말하시는 톤이나 어조 자체가 너무너무너무 상큼하셔서 ㅜㅜ 저 같은여자인데 그 상큼함이 너무나 부러웠어요!! ㅋㅋㅋ 해커스에 7월 등록하기 전에는 저는 수능때도 외포자(외국어포기자)로서 영어를 매우 싫어했고 제대로 공부하고자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부끄럽지만..ㅋㅋ 큰맘먹고 해커스를 등록했는데 입문반 수업이 어려운건 아니니까, 재밌기까지해서 특히 쌤이 상큼하게 해주시니까..ㅋㅋ 3교시 다 끝나면 '어 벌써 끝났나??' 하고 전에 느껴본적 없이 수업종료에 대한 아쉬움도 ㅋㅋㅋ 들었었어요. (혼자있으면 공부 잘 안하니까 ..ㅠㅠ) 기본들으려다가 입문들었어서 너무 쉬운거같다는 생각이 좀 들긴했지만 쌤이 일단 너무 상큼하고 귀여우셔서 ㅜㅜㅜ 그래두 좋았어요 ㅋㅋㅋㅋ 너무보기좋아요 쌤 ㅜㅜ 부러움 나도그랬으면-.ㅋㅋㅋㅋㅋ 입문이라 어려운건 안하지만 ㅋㅋ 워낙 반복해주시고 그래서.. 기본기 확실히! 다지자 하는맘으로 다녔어요.ㅋㅋ 젤 기억나는건 중요하시다고 몇번을 말해주신 비 비잉~피피 ㅋㅋㅋ 되어지고있는~중이다.ㅋㅋ 이건 절대 안잊을거 같아요. ㅋㅋ 쨋든 근데 사실.. 이렇게 쌤을 좋아하긴했지만 공부를 열심히하는타입은 아니라 .. 숙제는 .. 초반에 하루이틀 하다가..... ㅋ.. 책은 텅텅비었지만...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수업만은 열심히 들었어요!! 그러구 ... 8월 7일에 토익시험을 보았답니다! 생애 처음으로 ㅋㅋ 정규토익시험은 처음이고 작년에 대학교 신입생 시절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보게한 모의토익시험들에서는 ㅋㅋㅋㅋ 이게 뭔소리야 하면서 찍다시피 풀었어요 외포자였지만 고등학교까지의 듣기시험은 나름대로 신기하게 들려서 풀만하던데 ㅜㅜ 그래서 뭐 저의 모의토익점수는... 450부터 시작해서 대충 500-600 정도 ?ㅋㅋㅋ(작년 모의토익 4회분)이고 LC RC의 점수분포는 비등했어요 ㅋㅋ 그러니깐 한 250정도라고 ..칠까유 ...ㅋㅋㅋㅋ 부끄럽지만 ㅜㅜ흑 이거 쌤만 읽었음좋겠다 ㅋㅋㅋ 그러고 입문때 쌤과 수업시간에 푸는 문제들은 너무잘풀려서 입문이니까 쉬운거만 해서 그렇겠지, 하면서도 한편으론 어느정도 자신감에 차있었어요 ㅋㅋㅋㅋ 그러다가 8월 강의신청 겸 정규토익보기전에 맛볼겸 해커스토익 배치고사를 봤는데 ㅋㅋㅋ 확실히 쌤과 풀던 문제들과는 느낌이 많이다른거에요 흑흑 그래서 그때좀 쫄아있다가 ... 7일에 토익시험을 보러갔습니다 ㅋㅋ 근데 왠일... 너무 잘들리는거에요 ..ㅋㅋㅋㅋㅋ 진짜 막들림.. 더이상 "????" 하면서 찍는게 아니었음 ㅜㅜ 제가 풀고있었어요 흙흑.ㅋㅋㅋㅋㅋ 근데 중간중간에 집중력이 좀씩 흐트러져서 몇문제씩 쫌 놓치기도했지만 ㅜㅜ 그날 시험이 쉬웠던거 같기도하지만.. 어쨋든 ㅋㅋㅋ 생각보다 너무 잘풀린거같애서 좋았어요!! 그래서 기다리다가~ 오늘 점수가 떳죠..!! 움.. 더 잘하는분 많겠지만.. LC 410 떳어염..ㅋㅋ 느낌이 좋긴했지만 진짜 점수도 잘나와서 너무좋았어요 *_*_*~~ 쌤이 내준 숙제 다하고 시키는대로 더 잘따라갔으면 더더..잘나왔겠지만..ㅠㅠ 그래두 쌤 너무 상큼하구 좋았어요 *_* ... 길 터주셔서 감사해요.! ㅋㅋ 음 너무길어졌는데 쌤 강의하시면서 학생들 생각해주는 마음이 되게 잘느껴졌어요.! ㅋㅋ 점수 오른거보다 (그건 저보다 더 열심히 잘보신분들 많을테니 ..ㅋㅋ) 쌤 수업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았어요~.. 영어도 배우지만.. 쌤처럼 활발하구 톡톡튀어서 남까지 기분좋게해줄 수 있는 비타민같은 뇨자가 나도 되면 좋겠다고 .. 그렇게 되도록 나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 속으로만 생각하고 쌤한테 뭐 물어본적도 없어서 아마 쌤은 절모르시겠지만..ㅋㅋ 7월 한달 감사했습니다.^ ^ 더운여름 조심하시구. 늘 밝은모습 유지하시길 바래요 ♡ 다시한번 감사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