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후기에 이어서 토익 스피킹도 후기를 쓰게 되네요~

외국인과 만날 경우 다 알아 들으면서도 표현을 못해 전전긍긍..
이로인해 취업원서에 영어 사용능력 하에 체크하기 일쑤..
여러모로 영어를 말한다는 것은 저에게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사실 영어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지만 2달간의 토익 생활은..
저에게 거부감 정도는 없애주는 계기가 되었었죠.. (토익 후기 참조.. ㅋㅋㅋㅋ)
이제 해커스는 바이바이다 라는 심정으로 8학기 계절학기 듣듯 수강한 토스..
결과부터 말하자면.. 역시나 이번에도 말하기에 대한 거부감을 싹 날려 버렸네요..

첫 수업때 기억을 더듬어 보면.. 어떤 아이가 들어와서 핸드아웃을 나누어 주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 그만큼 동안이셨단 소리~
그러더니 매몰차게 우리에게 압박을 (저만 느꼈을 수도..) 주셨습니다.
좋은 표현들에 대한 설명.. 발음에 대한 지적.. 많았던 자료들...
하루하루 하다보니.. 압박도 즐기게 되더군요~ 좋은 표현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주시고~ 그리고 스터디에 자주 나타나셔서.. 저희를 기쁘게도..
그리고 슬프게도.. (간식을 안주셔서.....) 하셨지만.. 결론적으로 저희에게
질문할 기회를 많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사실.. 시험을 보고 썩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ㅋㅋㅋ 뭔가 들떠서 시험을 봤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밑에 후기 쓰신 분들의 위용을 생각할때.. 이거 쓰지 말아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렇지만.. 내주제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개인적인 차이는 있는거잖아요~? 하여튼 전 덕분에.. 스피킹 점수..
70점 상승했습니다.. 180이 만점인가요~? 200인가?
워낙 전에 점수가 저질이어서 이런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불러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째뜬~ 자신감도 많이 가지게 되었고.. 실생활에서도 많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ㅋㅋ

스터디에 오셔서.. 일부 학생.. 아니 극소수의 학생의 찬사.. (아름답다는 둥.. 예쁘다는 둥.. )
를 사실로 받아들이시고 자랑했던거 같아서 약간 걱정되긴 합니다~ 동안은 인정!

1월 2월 일정에 대해서 많이 걱정하셨었는데.. 어떤지 모르겠네요~~ ㅎㅎㅎㅎㅎㅎ
어째뜬.. 저에게 10월 부터 시작된 해커스의 영어 여정이 12월 스피킹으로 잘 마무리
될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추운날이 지속되고 있는데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