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이 시작되고 교환학생이 갑자기 가고싶어서 급으로 등록했던 해커스학원

첨 들어왔을 땐 2007년 대학 입학 후 군대크리로 인해 수능 때보다 실력이 더 떨어져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막연히 가고싶다.. 가고싶다.. 이런 마음이었답니다.

그런데 해커스 종합반 두달동안 실력이 상당히 향상되어서 7~8월에 볼 토플에 대해 자신감이 생긴 것 같네요.

변효진선생님

기본반때부터 선생님 수업을 들었는데 기본반 들어갔을 당시 에세이 하나 쓰려면 2시간 걸리고
문법도 엉터리였던 제가 선생님 수업 들어서 그나마 미국 초등학생 수준이나마 되는 글 쓸수있게 해주시고 재밌는 수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스피디한 페이스에 맞추다보니 제 뇌도 빠르게 돌아가는 것 같아요^^

오늘 과제를 미루면 다시는 못 본다는 말씀 가슴속에 새겼습니다.
마지막 첨삭과제는 점수를 너무 후하게 주신 것 같아서 황송할 따름입니다.
이제 개강이라 라이팅 단과 들으려고 했는데 선생님 수업듣고싶었는데 선생님수업이 없더군요 아쉽습니다


강주훈선생님

저 단어시험 때마다 커피이용권 타먹은 인물인데 기억 하시려나요 ^^;;
선생님 수업은 어휘수준이 팍팍 느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리딩은 따분한 파트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리딩이 싫지많은 않습니다.(좋다고는말못해요ㅠㅠ)
명대사 100선은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이제 학원도 끝나고 주말에 시간내서 읽어보겠습니다.
shaken, not srtirred. 자주 써먹을 것 같아요

CloudKim선생님

노트테이킹 하시는 모습이 신의 경지에 가까웠습니다. 흘려듣는 것 같으면서도
포인트를 쏙쏙 찝어내시는 부분, 반드시 저도 해내겠습니다^^
난해한 문제들을 주변 사물을 이용해 비유하실 때 이해가 쏙쏙 들어왔어요
아, 안경알 없는 안경은 컨셉인가요 ㅎㅎ

Yuri정선생님

선생님께는 죄송한 마음 뿐ㅠㅠㅠㅠㅠㅠㅠㅠ
스피킹에서 중요한 독립형 문제 외우라고 하신거 거의 다 못외워서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솔직히 복습 거의 안하고 수업시간에만 집중해서 들었어요
토플을 7~8월에 볼 예정이라 스피킹에 너무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기본반에 스피킹이 없던지라 중급반에서 마주친 스피킹이 약간 무섭더라구요.
하지만 선생님 수업 들은 기본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ㅠ




실력 확인을 해보고 싶어 해커스 반배치고사를 봤는데 해커스반이 나왔습니다.

이건 진짜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주신 덕분이라고밖에 말 못하겠네요.

텅 빈 상태에서 이정도까지 왔다는 것에 더 큰 감동이 몰려오는 것 같아요

사실 중급반 중반 이후부턴 슬럼프에 빠져 공부에 조금 소홀히 하긴 했지만...
12월에 처음 봤을 때 기본반, 1월에 봤을 때 중급cg반이 나왔을 땐 이번년안에 토플시험을 볼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해커스반이 나오니 약간 자신감이 붙은 것 같아요.
정말 모두 너무 감사드리고 토플성적 잘받으면 찾아뵙겠습니다.^^(안나와도...찾아..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