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해커스인이 된지 거의 8개월 정도 되는 학생입니다.

그동안 참 많은 강의를 들었습니다. 토익부터 시작해서 토플 강의를 듣고,

결국 토플 강의 후 저는 결국 꿈이 그리던 교환학생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교환학생으로 선정 되고 난 이후에는 전 영어공부를 계속 할 마음을 먹었습니다.

무슨 과목을 할까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토플을 더 공부해서 훨신 더 높은 점수를 받을까

아니면 일반 영어, 회화를 하여 기본적인 영어 공부실력을 쌓을까..

고민끝에 전 그동안 취약과목으로서 계속해서 나를 괴롭혀왔던 듣기를 한번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를 둘러보다가 우연히 종합청취란 과목을 발견하였고 강의 계획서를 읽어보니 제가 딱 원하는 그대로의 수업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수강신청을 하고 딱 1주일 정도 되었을때, 전 아... 이게 진짜 영어공부구나... 그 동안 했던 토익, 토플 공부는 영어공부가 아닌

시험공부였구나. 하는 생각이 딱 들었습니다. 정말로 너무너무 도움이 되는 거 같아 다음달에도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토익, 토플 공부만이 저의 영어의 전부였던 제가 만약 그 상태로 미국으로 갔더라면 아마 벙어리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이 수업을 통해서 진짜 원어민들이 쓰는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살아있는 영어를 할 생각입니다.

전 스터디도 병행을 하였습니다. 회화 스터디를 하였는데 미국으로 가는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된 스터디 입니다. 영어로는 말한마디 못하는 제가 여러사람들과 다양한 주제를 통해서 많은 토론을 하면서 모르는 문장, 틀린 문장을 고쳐가면서 하다보니 한달전과 비교해 정말 많은 실력의 발전이 있었습니다. 연태흠 선생님도 지속적으로 와주셔서 방향을 잡아 주셨는데 그 덕분에 더 많은 걸 배웠던거 같습니다. 미국으로 가기전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는 듣기와 회화. 이 두가지를 같이 공부 할수 있다는게 이 수업의 큰 메리트인거 같고 정말로 추천하는 강의 입니다. 아.. 제가 듣기에 취약하다고 했는데 이 수업을 딱 2달 듣고 제가 실력이 많이 늘었나 궁금해서 토플 리스닝 파일을 한번 들어봤습니다. 정말로 농담이 아니고 예전에는 빠르게만 느껴져서 노트테이킹이고 뭐고 렉쳐를 따라가기 바빴는데 이제 토플 리스닝 파일의 속도가 엄청 느리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선명하게 들립니다. 종합청취에서 다루는 청취 파일은 소음이 있는것도(뉴스이니까) 있고 미국인들이 설렁설렁 말하는거도 많아서 엄청 애매모호하게 들리는데 토플에서는 딱 깔끔하고 똑바로 발음을 해주니까 정말로 쉽게 느껴지더라고요. 이 수업 2~3달 들으면 토플 공부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어쨌든 그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연태흠 선생님에게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영어의 길을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감사하고 영어 공부 꾸준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