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토플후에 연태흠 선생님 청취랑 수업후 40분 스터디를 두달째 하고 있어요~~

토플을 했는데도,, 정말 깜놀한건,, 뉴욝 맨햇응에 가서,, 사람들 말이 너무 빨라서 뭔말인지 알아 들을수가 없어서 진땀이 나더라구요..

은근,, 토플 리스닝으로 될 줄 알았던.... ㅜㅜㅜㅜ

유학을 가는데 이렇게 못알아 들으면 멍청이 한국애 될까봐서.. 이 수업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선생님 수업은, AP뉴스랑 시트콤 마던패밀리랑 언더커버 보스로 진행 되구요..

인토네이션이랑 연음을 꼼꼼하게 잡아 주시고 그걸 말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그날 나온 좋은 문장을 세 문장정도 뽑아서 한글로 보고 바로 영작해서 말하게 하구요.. 간단한 문제를 내주시고 영어로 대답하기도 해요

(이렇게 하니까 문장이랑 표현이 그 자리에서 통째로 외워져서 외쿡인과 회화를 할때 너무너무 유용하더라구요)

매일 나눠 주시는 핸드아웃도 꼼꼼하게 잘 되어 있어요.. 스크립트랑 연음 되는 부분 강조하는 단어를 일일이 타이핑해서 주시구요..

수업 끝나고 복습할때도 유용하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그리고, 매 수업 시작할때 5-10분정도 전날 배운 내용을 복습 하는데, 제가 복습하면서 어디를 잘 못했는지 다시 짚어 주셔서 머리에 확!박히더라구요..

그리고, 선생님이 딕테이션을 이틀에 하나씩 숙제로 내 주시는데요.. 그걸 채점해서 다음날 나눠 주시는데,,

뭐 이것쯤이야 했다가,,,, 아.... 잘못 듣는것 참 많구나.....ㅜㅜ 를 느끼면서 자만하지 않고 공부하게되요..^^;;

그리구~! 저는 청취 스터디 40분이 많이 도움이 되고 있어요

사실 매일매일 복습하는게 중요한 것 같은데,, 일단 스터디가 좋은점은요~

하나의 뉴스를 수업 때 하고 1, 집에서 복습한다고 또 하고 2, 다음날 수업때 또 샘이 복습해주시고 3, 스터디때 한번 더하게 되는거예요 4.

이렇게 하니까, 하루에 적어도 뉴스나 시트콤한편씩은 통째로 다 외워져요...

사실, 혼자하게 되면 귀찮아서 미루게 되잖아요,,,,? 그러면 수업때 한번, 다음날 샘 복습해주실때 버벅버벅 뭔 내용인지 더듬더듬,, 이렇게 두번 하게 되는 걸로는 기억에 남지 않거든요...^^;;;ㅎㅎ

저희 스터디 진행은요,

두명씩 짝지를 해서 한명이 전날 수업한 뉴스를 가지고 한 문장을 딱 틀어주면 그 문장을 똑같이 말하는 거예요..

스크립트를 보지 않고, 연음이랑 인토네이션까지 똑같이요.. 그리고, 한문장 조금 길게 끊고, 바로 한글말로 해석해서 말하기를 해요.

이게 생각만큼 쉽지가 않아서 복습을 꼼꼼히 안해오면 잘 안되요.. 마구 버벅버벅.. 그리구 다른사람이 보고 있으니까 더 긴장하게 되서 그런 것도 있구요..

그래서 복습을 안해오면 말하는게 잘 안되서 무지 챙피하구,,, 친구는 복습 잘해와서 한번듣고 쭉쭉 말 잘하는데, 잘 못해오면 계속 늦어져서 미안하게 되구.. 그래서 좀,, 어금니 물고 복습하게 되는것 같애요... ^^;;;;;

그리구, 매주 금요일에 그 주에 했던 뉴스에서 단어들을 모아서 나눠 주시는데, 단어가 포함된 좋은 문장을 붙여서 나눠 주시거든요.

그 문장들은 외워와서, 짝이 한글로 말하면 영어로 말하기로 시험을 보고 있어요.

사실, 저는 회화에도 욕심이 좀 있어서 회화 스터디를 할까 하다가, 외쿡인 말을 잘 알아 들어야 대답도 할 수 있으니,,

그리고,, 한 시간씩 스터디를 하는게 벅차서 청취스터디를 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시트콤이나 언더커버 보스 문장을 흡수하는것 만으로도 회화가 잘되는것 같아용..

저는 청취스터디를 매일 참여하는게, 연태흠 선생님 수업 100% 까지는 좀 그렇구,, 한 98% 극대화이지 않을까 싶네요..^^;

아, 그리고,, 덧붙이자면, 선생님이 이메일로 1대1상담을 해주세요.. 모든 청취 수강생에게요..

그럴때 영어 공부하면서 혼자 고민하는 부분을 얘기하면 장문의 상담 메일을 보내 주세요... 제가 뭘 고쳐야 하는지,, 그리고 영어 공부하면서 좋은 팁들도 알려주세요..

음,, 이정도로 선생님이 수강생들을 위해서 여러가지 꼼꼼하게 신경을 써주시고,, 수업도 저는 대 만족이예요..

샘 수업을 통해서 얻어 가는게 많아서,,

이렇게 두달을 채워가는데,, 공부하는게 좀 힘들어서 재미로 토플 리스닝 렉쳐를 들어 봤는데요,

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산에서 스피커가 너무 똑똑 떨어지는 발음으로 얘기를 하는거예요.... 세상에..

암튼, 토플 조급증 걸리셨는데 리스닝에 발목 붙잡히신분들께 저는 이 수업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