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8월달에 실전단과반을 들었던 서재환이라고 합니다

라이팅 점수가 항상 20점대 초반에 머물렀던 제가 9월2일 시험에서

27점이라는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ㅎㅎ

부족하지만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우선 통합형의 경우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방법대로 예습 복습을 했습니다

저는 리스닝이 매우 취약했기 때문에 우선 detail을 포기하고

큰 줄기부터 잡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핵심 포인트만을 노트테이킹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안 들린 부분은 다시 들으면서 쉐도잉도 했구요

(이건 LC를 공부하실때와 비슷한 방법으로 하셔도 될거 같아요)

실제 시험에서는 최대한 detail까지 잡으려고 노력했고

들리지 않은 부분은 절대로 쓰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과 추측을 더해서 쓰게 되면 오히려 감점요인이 되니까요

문장도 최대한 문법실수 안하도록 간단한 문장으로 썼구요

(이 부분이 감점 요인인것 같습니다)

글자수를 많이 쓰는것보다 최대한 논리적인 구조를 연결하려고 했습니다

독립형의 경우 저는 라이팅 실력이 해커스분들 중 감히 최하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을정도로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Univ을 달달 외웠습니다

저만의 Univ을 완성한 뒤에 매일 하루에 두번씩 꼭 써보았고 토씨하나 틀리지 않게

외웠습니다 어떤분이 말씀하신 자다가 툭 쳐도 외울 수 있을 정도로 외웠구요

외우는것도 중요하지만 계속 써보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용을 계속 되새기면서 어떤 토픽에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또한, 저는 공돌이(?)이기 때문에 논리력과 브레인스토밍이 매우 약해서

브레인스토밍 자료를 최대한 이용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전날까지 시험에 나오지 않은 토픽들을 1개씩 써보았습니다

눈으로 익히는 것과 직접 써보는 것은 엄청난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막상 시험장에 들어가서 쓰게되면 제가 쓰는것보다 손이 자동으로 쓰고 있더라구요

9월2일 시험의 독립형 주제는 "친구사이의 경쟁은 친구관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였구요 저는 disagree로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Univ을 사용하려고 했습니다

Body1은 8월달 기준 Univ 6편을 사용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 어려움 -> 중국이 따라오고 선진국은 새로운 기술 개발 -> 기업들이 경쟁하면 서로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음

-> 마찬가지로 친구들과의 경쟁은 서로의 경쟁력을 상승 시킬 수 있으므로 도움이 됨

Body2는 Univ 3편을 사용하였습니다

대학생들 취업준비로 바쁨 -> 외국어 및 다른 기술들이 취업을 위해 필요함 -> 취업준비를 위해 나랑 내 친구 중국어 학원다님

-> 친구가 나보다 항상 점수가 좋음 -> 친구를 이기기위해 공부 열심히 함 -> 친구도 나에게 뒤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함

-> 결국 둘 다 좋은 점수를 받음 -> 따라서 경쟁은 서로에게 도움이 됨

이런식으로 전개를 하였습니다

처음에 문제를 봤을때 오프토픽이라 당황했지만 머릿속의 Univ을 떠올리면서

어떤 것들이 적당할지 생각한 후에 몇문장만이라도 인용하려고 했습니다

저처럼 작문 실력이 부족하신 분들에겐 Univ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통합형 독립형 모두 Good을 받았습니다

비록 제가 원하는 총점을 받지 못해 졸업은 못했지만

이 기회를 빌어 다시한번 연태흠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번엔 만점을 받아 더 좋은 후기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