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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7
지난 1월에 강남 해커스 어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IH를 받았습니다!
선생님 기억하시나요..? 1별관 앞에서 선생님께 두번째 수업을 듣는다고 했던 그 학생입니다ㄷㄷ
결국 선생님과의 약속을 지 켰 어 요!!!!!!!!!!!! 우어ㅝㅓㅓㅓㅓㅓㅓㅓㅓ
그때도 열심히 한다고 한건데... 너무 바빠서 다시 공부할 겨를 없이 아쉽게 IM2로 만족했었습니다..
그러다가 IH에 욕심이 생겨서 이번에는 꼭 따자는 마음으로 재수했습니다
1월 16일부터 2주 정도 수업을 하였는데요 ㅎㅎ
중간에 설날도 껴있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그런 와중에도 선생님의 투혼이 정말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bb
그리고 스터디원들이랑 스터디도 열심히 참여하고
스터디 후에 참여하는 SAS도 열심히 하니까 결국 성적이 오르더라고요!!
스터디 때에는 주제별로 프리토킹, extra question, 스크립트의 스토리라인을 잡는 연습을 하고
SAS 때는 돌발질문에 대해서 밑줄친 key point문장들로 스크립트 통째로 외우기 보다는
문장을 활용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방식으로 했어요!
SAS는 Study After Study~~ 입니다!!
수업을 듣고나서 스터디랑 SAS를 통해서 공부하는 건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수업한시간반듣고.. 스터디한시간반하고.. 맛집 찾아갔다가 SAS 두시간 하고.. 한시간 집에오고..
1시간 쉐도잉 과제와 프리토킹과제, OPIC 주교재 등을 했습니다,,,,,,
아침에 학원 갈 때는 지하철에서 TBS를 통한 영어 뉴스를 들었어요
처음에는 너무 어려워서 졸면서 왔었는데..ㅋㅋ
나중이 되니까 몇 핵심단어만 잘 들으면 금방 주제를 이해해서 재밌게 들은것 같아요
프리토킹도 처음에는 umm.....으로만 3분을 채웠는데 나중에는 1분남짓으로 줄어든 것 같아요
모의고사나 연습으로 이리저리 녹음하니까 녹음파일도 200개 넘게 채우게 됬습니다
한달동안 미국에 있다온 것 같았어요.....
힘들었지만 정말 보람찼습니다
수강 팁을 드리자면!
수업에서 알려주신 스크립트들중에서 핵심 포인트들을 형광펜에 밑줄을 긋는데요
스크립트를 달달 외우시지 마시고 핵심 포인트들을 외워서 써먹는다면 다른 주제에서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 같아요
오픽은 스크립트를 외운 티가 절대 나면 안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핵심포인트를 사용해서 나의 스토리라인을 잡은 다음에 이야기를 하니까 내 이야기처럼 자연스럽게 술술 나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소개해주시는 유튜브 쉐도잉을 1배로 하지말고 0.75배로 쉐도잉했어요,..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도 못 알아 먹어서ㅋㅋ; 그러다가 3번째반복부터 1배로 늘리시면 속도가 빨라져도 잘하는 저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필러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정말정말 !!! 중요합니다!!!
스크립트가 기억이 안날때만 쓰지 말고 그냥 평소에도 You know what..... , I mean....... , I think It's ...... 와 같이 섞어주시면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물론 필러를 계속 쓰면 좀 이상하기 때문에 문제당 한 번 정도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별 거 아닌 표현인 것 같은데도 필러는 점수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주신 필러 자료가 정말 큰 도움 된것 같아요
수업시간에는 문제패턴을 정리해 주시는 편이에요
문제패턴을 파악하면 주제가 달라도 스토리라인을 편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 게 좋아요
저는 이렇게 문제 패턴마다 스토리라인을 한국어로 그냥 편하게 정리해서 머릿속에 익혔습니다
(저만 알아보려고 고대문자로 썼다는..건 아니고 못알아보게 써서 죄송합니다..)
아 그리고 저는 사실 영어 정말 못해서 문법을 그냥 진짜 생각나는대로 마음대로 하고
정말 지킨것은 과거시제 하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문법을 좀 맞게 할 때는 그냥 중요한 문장 밑줄 친 부분만 맞았네요
틀려도 그냥 틀린대로 막 했어요 내가 외국인도 아니고 이정도는 이해하라는 심정으로...
1월 수업 종강 이후 2월 부터는 SAS 멤버들과 같이 종강 스터디를 했습니다!
스크립트를 그냥 통째로 외우는 것보다는 문제를 서로 들려주고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그런 방법이 OPIc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선생님이 주신 문제모음집의 문제들을 가지고 모의고사를 서로서로 만들어서 말해주니까 스토리라인 잡기도, 공부하기도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 수업들으면서 모의고사를 해커스에서 칠 수 있는 IBT 모의 테스트 라는게 있는데요! 이걸 시험치면 오픽과 똑같은 환경에서 시험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걸 정말 제대로 망쳐버려서 더 독하게 공부했던 것 같아요 ...ㅋㅋ
게다가 꼭 필요한 첨삭과 Feedback을 해주셔서 자극이 되었습니다.
시험칠 때 실수해서 성적이 낮게 나올까 걱정되서 시험을 두번 신청했어요
나올때 보니까 두 시험 다 정말 진짜 너무 망친 것 같다 싶었는데
두번 다 IH가 나왔네요 ~~~~!!!!
운으로 받은게 아니고 실력으로 받은거 같아서 넘나 좋습니다ㅏㅏㅏ
1번째 시험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요.. 순서도 잘 생각이 안나고 기억나는 거만 적을게요
2. 우리나라의 계절 묘사 (4distinct season, freezing cold, scorching hot)
3. 계절 옷 루틴 (계절마다 다르다. Padded Jacket? Tshirt 썻읍니다)
4. 기억이... 안나네요
5. 여가시간에 집 근처에서 하는 일 (집 근처라 의아했었는데 주거개선하고 끝나면 산책한다고 했어요)
6. 여가시간에 기억에 남는 경험 (주거개선으로 책상 옮기는데 책상이 무거워서 벽지를 긁어버렸다 엄마가 화났다)
7. 이것도 모르겠습니다,, 과거 현재 비교였나..
8. 지역축제소개 (치맥페스티벌은 various한 치킨들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
9. 지역축제에서 기억에 남는 경험 (치맥페스티벌을 고등학교 때 가서 맥주를 못마셔서 콜라를 마셨다 너무 슬펐다)
10. I don't know I'm so sorry......
11. 롤플레이 자전거사기 (자전거 사러왔어요 자전거 얼마에요? 다른 색깔 없나요? 할인 되나요? 신용카드로 할게요)
12. 롤플레이 산 자전거가 고장났다 (자전거 고장나서 i can think of several option 바꿔주거나 환불해주세요 뒤에 blarblar)
13번부터는.. 정말 기억이 안나요 의외로 15번 제외 다 쉬웠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2번째 시험정보를 공유하자면
2. 약속을 잡거나 자주모이는 동네의 유명한 장소묘사 (한강공원을 그대로 집주변 죽전중앙공원 has breathtaking scenary)
3. 기억이 나지 않음 (엄청 어려워서 당황했던 걸로 기억...)
4. 동네에서 자주 모여서 하는 것 루틴 (죽전중앙공원에서 소주, 막걸뤼 마셨다고 했습니다)
5. 하이킹 트레킹 루틴 (배운 스크립트 그대로 필러넣고 쇼하면서 생각하는 척 말함)
6. 하이킹 트레킹 갈때 챙기는 것 (마찬가지로 똥꼬쇼)
7. 하이킹 트레킹 가서 무엇을 잃어버리거나 다친 경험 (휴대폰을 잃어버려서 3시간동안 찾아헤맸다고 했습니다)
8. 휴가 때하는 루틴 (역시 휴가 때는 청소지!)
9. 휴가 때 기억에 남는 경험 (첫번째 시험의 책상옮기다가 벽지를 찢어서 엄마가 화난걸 똑같이 하였읍니다)
10. 최근 휴가 때 과거 루틴 (그 때 벽지 찢은게 그날이다. 애기했지? 엄마가 화나서 당황했다고 말하고 끝냈습니다)
11. 롤플레이 가구 구매 (거기 이케아 맞나요? 저 침대 사고싶어서요 라고 하고 질문3가지 때렸습니다)
12. 롤플레이 잘못된 가구를 받았을 때 (그대로 i can think of several options하고 교환, 환불 후에 which option? , or do you?)
13. 가구 살 때 잘못된 색상이나 가구가 온 경험 (저는 없다고 하고 잘못된 색상의 옷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했어요)
14. 주거개선에 도움되는 도구들 (망치, 톱과 같은 느낌인 것 같아서 커튼 달 때 망치 이야기함)
15. 주거개선의 최신동향 (15번 넘기려다가 문제나 들어보자 했는데 바로 짐싸서 나갔습니다)
클라라선생님과 조교선생님들 스터디 원들께도 정말 감사드리고_ _
크
다들 꼭 기 받아서 원하는 점수 받았으면 좋겠어요!!!
다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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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을 까먹었네요
아빠곰돈까스는 돈까스가 정말 맛있어요 다른 거 시키지마시고 돈까스 드시길 (줄엄청 길어요)
고양이부엌도 줄 좀 길고 들어가는 길 찾기 힘든데 맛있어요 친구가 매운걸 못먹어서 매운걸 못먹어봤어요
장원김밥 스터디가는 길에 있는데 라제비라고 라면에 수제비 들어있는데 맛있어요
1별관에 있는 분식집은 토익 다닐때 많이 갔었는데 비빔밥 떡볶이 맛있었음!!
본관 카페는 그 수강증 들고가면 할인 해주더라고요!!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아바라 존맛탱
댓글 1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수 | 날짜 |
|---|---|---|---|---|
| 12858 |
[오픽]
꼭꼭 종훈쌤 수업 들으세요! 정말 감사해서 후기 남깁니다 ㅠㅠ
 [1] |
장하림 | 954 | 2020.03.05 16:02 |
| 12857 |
[오픽]
생애 첫 오픽 AL 받은썰
[1] |
원하경 | 951 | 2020.03.05 15:25 |
| 12856 |
[오픽]
★첫 오픽 종훈 쌤과 함께 IH★
[1] |
배윤지 | 1083 | 2020.03.05 14:44 |
| 12855 |
[오픽]
오픽 IH후기! 처음 오픽 테스트 치뤘어용
[1] |
손혁진 | 1059 | 2020.03.05 13:40 |
| 12854 | [기초영어] 기초영문법 수강 후기 [1] | 오서현 | 961 | 2020.03.05 04:22 |
| 12853 |
[IELTS]
6.5정규반 한달 수강 후기입니다!
[4] |
김다은 | 1941 | 2020.03.04 17:46 |
| 12852 |
[오픽]
(AL) 임지혜 선생님이라 쓰고 갓지혜라 읽는 오픽 수강 후기 [장문주의, 세줄요약]
[1] |
김현진 | 1124 | 2020.03.04 17:37 |
| 12851 | [토익] 오전 중급종합반A 수강생 후기 남겨요~ [2] | 이진아 | 2379 | 2020.03.04 14:49 |
| 12850 | [토플] 수업이 너무 재밌어서 후기쓰러 왔어요 :) [1] | 이미애 | 1450 | 2020.03.04 01:17 |
| 12849 |
[토익스피킹]
세이임쌤 수업 청강/특강 듣고 첫 시험 토스 180받았어요
[1] |
조혜림 | 1110 | 2020.03.03 15:49 |
| 12848 | [토플] 영어문법기초는 안젤라선생님! [1] | 변효연 | 1193 | 2020.03.03 03:23 |
| 12847 | [중국어] 중국어 시작은 이유리 쌤과 기초회화로!! 강추 :) [1] | 이건휘 | 917 | 2020.03.02 20:52 |
| 12846 |
[GRE]
김성연 선생님, Ann Im 선생님 감사합니다.
[2] |
장용희 | 2193 | 2020.03.02 14:33 |
| 12845 |
[오픽]
오픽 IH 달성!
[1] |
배유나 | 1041 | 2020.03.02 13:09 |
| 12844 |
[오픽]
5년만에 본 두번 째 오픽 AL로 끝장내기! 전산 오류인줄 알았어요 내가 AL이라니..
[1] |
백경래 | 1205 | 2020.03.01 23:27 |
| 12843 |
[중국어]
HSK 5급 동한쌤 합격후기
[1] |
이민경 | 1135 | 2020.03.01 21:44 |
| 12842 | [기초영어] 스피킹 캠프 제나쌤 인생 강의 [1] | 강정은 | 2351 | 2020.03.12 20:06 |
| 12841 |
[오픽]
Karen쌤 중고급반 듣고 열흘만에 첫 시험 AL 받은 후기
[1] |
김시후 | 1400 | 2020.03.01 15:09 |
| 12840 |
[토플]
[LC 한세일려]어렵다면 필수 오전 기본 주5일 한달만에 첫시험 24점 ㅠㅠ LC가살렸습니다 감사합니다.
[1] |
배근호 | 1256 | 2020.02.29 23:15 |
| 12839 | [일본어] 김하은선생님 정말 추천드려요! [1] | 고병현 | 738 | 2020.02.29 22: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