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에서 2개월 정규 하고 8월 28일날 처음으로 토익 봤는데 만점 나왔어여 900점대 간당하게 예상했는데 990 나와서 놀래기도 하고 기쁘네요.ㅠㅠㅠ

김윤지t 양지혜t 표희정t로 정규 1개월 김윤지t 김동영t 심동혁t 정규1개월 들었어여!! 샘들 감사합니다!

코스는 초반엔 선생님들 프린트 자료 많이 풀고 혼자서 빨갱이 파랭이 노랭이 실전1000제 돌렸어요!

9시에서 6시까지 강남 피트 종합 다니면서 6-8시 저녁 매일반 토익수업1달-> 아침7-9시매일반 토익수업 반달 해서 토익 투자할 시간이 널널하진 않았는데

두달동안 하루에 두세시간 토익 투자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나머진 통학시간으로 하고 ㅠㅠ

노랭이는 책상에서 보기보다 걷거나 왕복 통학 두시간동안  다 봤고(책상에 앉아서 900점대 좀 눈여겨 본 것 말곤 다 다니면서 본 걸로 완독했어여)

파랭이 빨갱이 부교재 자료도 쉽거나 빨리 빨리 되는 것들은 거짐 다 지하철에서 푼 것 같아여 ㅠ거의 통학=토익시간으로 ㅠㅠ

처음엔 샘들 부교재 집중하다가 시간도 없고 정규교재도 안 풀려서 마지막엔 샘들 부교재보다 정규교재 집중해서 한번 돌리고

(이도저도 안될바에 더 베이스적인 것 선택하고 하나는 포기한다 생각했어요 ㅠㅠㅠ)

 마지막 일 이주일은 너무 힘들어서 아예 안 가긴했는데..; 대신 실전 1000제 혼자서 매일 1세트씩 풀고 오답정리 했어요

(시험 4일전부턴 피트학원도 안가고 하루종일 토익 실전1000제 풀긴 했어요ㅜㅜㅜㅜㅜ)

솔직히 영어는 첨부터 못하는 편은 아니긴 했는데 (중학교 때 기본성문이랑 토플 공부했었는데 그게 지금까지 많이 도움되는 것 같아요) 아무리 실력 있으신 분이더라도 정규반 혹 정규교재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실력 있다고 바로 실전 넘어가는 건 찝찝하기도 하고.. 정확히 어떤 식인 건지를 모르는데!!!!!

노랭이도 솔직히 쓱 보기엔 쉬운 단어 많아서 그냥 안 볼려했었는데 그런데 선생님께 추천받고 다시 보니깐

단어들이 확실히 토익형으로 나열되고 토익적인 관점에서 나와서 엄청 도움되었어요 진짜 추천드립니다

파랭이 빨갱이 노랭이는 진짜 토익 정규서로 추천드려요

그리고 실전 1000제 혼자서 풀어보는 것 진짜 추천드립니다

토익이 거의.. 무한대 세계여서 문제풀고 무한대로 단어만 욉고 풀 세트로 시험 일주반전까지도 한번도 문제를 풀어보진 못했었는데

일주일 전에 혼자서 한세트씩 매일 푼 게 시간이나 파트 전략 세우는데도 엄청 도움되었던 것 같아요

매일 똑같이 풀지 않고 왔다갔다 뒤로부터도 풀어보고 앞으로부터도 풀어보고 시간재고 그러면서 풀었어요

(제가 해보니깐 팟765 뒤에서부터 풀면 시간이 단축되지만 정답률을 떨어지고 팟567앞에서부터 풀면 시간이 많이 드는데 정답률은 높더라고여

그런데 저는 정답률이 더 중요한 것 같아서 당일 날 앞에서부터 쭉 풀었는데

생각해보면 팟567 전개방식이 5문법- 6지문형 문법/빈칸-7지문1-2-3 점점 늘어가는게 머리를 좀 더 업로딩시키고 적응시키고 감각을 늘려가지 않나 싶어요

 앞에서부터 푸는 게 저한테 좀 더 나았던 방법이었어요)

실전1000제 문제가 오히려 토익보다 더 더티하고 어려웠던 면이 있어서 토익 볼 때 오히려 체감난이도가 더 낮아서 도움되었던 것 같아여

실전 문제 풀때는 900점 초반 왔다갔다거리고 시간도 10분씩 모자란 편이었는데

오히려 토익 시험장에선 정답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편이었고 시간도 10분-15분 남짓 남았어여요

오히려 실전 문제 풀때처럼 시간 없을 줄 알고 너무 허겁지겁 풀어서 마지막에 엄청 후회했었는데 다행인 것 같아요 ㅠㅠㅠ

그리고 lc가 너무 통수였던 게 해커스 문제보면 팟 34가 어렵고 2가 쉬웠는데 진짜로 토익시험장에선 정반대였어요 팟2가 어렵고 팟34는 딱딱 떨어지더라고요\

팟2는 그리고 샘이 말씀하신 대로 뒤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정형화되지 않은 답들이 나오더라고요..

팟2가 해커스 교재에선 쉬워서 팟2 풀면서 팟5푸는 식으로 문제 풀었는데 풀다가 아... 이거 아니구나 하고 바로 팟2 집중했어요 그런데 디렉션 나올땐 팟5푸세요!!

토익이 영어 실력 자체도 중요한데 문제 푸는 스킬이나 패턴 관점도 세우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rc lc모두 문제풀기전에 문제읽고 abcd 읽어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lc같은 경우엔 나오는 동시에 찍고 찍고 찍고 그다음 문제 키워드랑 abcd빠르게 파악하고 문제 키워드가 나오면 또 동시에 찍고 바로 넘어가고 

그런데! 여기서 같은 단어를 다르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서 잘 받아들이고 해석해서 바로바로 찍어야 수월해지더라고요

rc같은 경우엔 팟7에서 다 abcd읽은 게 아니라 문제는 키워드만 읽어서 주제 챙기고 특정 세부사항 챙기고 하는 식으로 키워드 체크만 하고

 not true나 추론 문제 암시되는 것 이런 것들은 빠르게 abcd읽고 지문 들어갔어요

그리고 지문들어갈 때 생각없이 들어가는 게 아니라 맘 속에 읽은 것들을 손에 쥐고 체크해나가고 파악해나간다 식으로 읽었어요

샘들 수업 모두 도움되었습니다.

lc같은 경우에는 김윤지 선생님 수업 쭉 들었는데 팟 1 2 3 4 빈출 정형화된 표현, 나름의 스킬(?) 정리해주셔서 혼자서 커버하지 못하는 것들 챙겨갈 수 있었어요

팟 5 양지혜 샘은 문법사항을 암기하기 수월하게 재밌게 가르쳐주신 편이셨고 김동영 샘은 출제 포인트를 잘 찝어주셨어요

팟7 표희정 샘은 수업 부교재도 좋고 유형 소개해주신 게 깔끔했어요 심동혁 샘은 요 포인트 요 포인트 요 지점 착각하지 마라 주의해라 이런 것들 잘 찝어주신게 도움 엄청 되었어요(그런데 심동혁 샘 수업 부교재 풀다 너무  많이 틀려서 풀다 상처받아서 안 풀었어요...어..그런데 질문 잘받아주시고 수업도 좋았어요!ㅎㅎ)

독학대비 선생님들 서포트를 받으면서 공부하니깐 좋지만 결국은 자기가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이런 말 써도 될진 모르겠지만 자료도 너무 방대하고 시간이 없으시면 자신이 판단해서 제끼고 제끼고 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대신에 정규서는 거의 제낄 부분이 없는 것 같아요 (lc정규 팟2는 문장표현은 진짜 기본으로 중요하고 문제는 수업시간으로 커버되서 팟2문제는 제꼈는데 말곤 다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토익이 거의 좀 단어도 많이 중요해서

모르는 단어들 낯선 단어 문법 이런 것들은 에이포 용지에 그때 그때 즉시에 간단하게 정리해서 집게로 집었는데 그렇게 하니깐 몇 십장 꽤 많이 쌓였는데 시험 전날 왕창 읽어봤어요

시험 전 날엔 실전 1000제 오답이랑 에이포 정리한 것들 보고 그랬었네요..

나름 고생많이 한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이었는데 990나와서 기분은 좋네요 ㅠ

유효기간이 2년이어서 대학교 3학년이면 끝나서.. 씁쓸..하긴 한데 그래도 공부자체에 도움되었던 것 같아요(늘려주지 ㅠㅠ)

내년이나 내후년에 다른 걸로 또 다시 따야겠죠  ㅠㅠㅠㅠ 그래도 ..정말.. 기분 좋네요!!

가르쳐주신 샘들 모두 감사했씁니다!

모두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