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픽 중/고급 10일 완성반 (9/16~9/29) 4시 수업 들었던 학생이에요 !

시험을 좀 늦게 보게되어서 후기도 많이 늦었네요. ㅠ.ㅠ

*평소 영어실력: 사실 저는 원래 스피킹을 좋아하는 편 이었어요 ! ㅎㅎ

부끄럽지만 실제로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발음 모방을 잘한다고 조기 유학을 다녀왔냐고 칭찬도 해주셨던 기억이..!!! ☞ ♥ ☜

하지만 특별한 외국 유학 경험은 없고 그냥 미국에 길게 여행을 다녀온 이후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조금 생긴 상태였어요!

개인적으로 스피킹 할 때 발음과 속도는 좋은 편 이었으나, 저의 단점은 문법적 실수를 자주 하는 것과 익숙한 표현만 자꾸 쓰게 되는 습관이 있었어요.

*공부 방법: 실제 스터디 조원 중에서는 선생님 자료를 100% 암기하시는 분도 계셨어요!

그러나 저는 선생님 수업 자료를 100% 암기할 자신이 없어서 .. 그냥 유용한 구어체 표현들만 숙지 한 뒤에 시험 봤습니다 !

개인적으로 암기를 잘 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포스트잇에 주요 표현들을 메모한 뒤에 집안 곳곳에 붙여놓고 지나다닐 때 마다 중얼중얼 거렸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문법적 오류(수일치, 과거시제, 관사 등등..)는 항상 정확하게 지키려고 했고, 중요해 보이지만 입에 붙지 않는 표현들은 암기하려고 노력했어요.

어떤것도 정답은 없으니 (선생님의 자료 + 나의 공부 스타일) 을 적절히 잘 믹스해서 공부해 나가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고득점 비법?..:일단 문법적 지식이 많아서 오류가 적다면 ‘자신감’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영어는 외국어이고 여기는 한국이니까 부끄러워서? 혹은 자신감이 없어서 토익 등의 영어점수가 고득점 이신데도 더듬더듬 코리안 엑센트를 많이 쓰는 분들도 봤어요. ㅠㅠ

하지만 오픽을 준비할 때만큼은 마치 내가 교포인 냥 혹은 미드 주인공인 냥 내뱉는 게 중요한듯해요.

저는 스피킹에 본질적인 영어로 말하거나 대화하는 것 보다는 .. 그저 미국 특유의 리듬감 있는 발음을 따라하는게 재미있어서 장난치듯 재미있게 연습한 것 같아요.

일부러 유학생 친구들 만나면 오픽 연습하게 영어로 말 걸어달라고 하면서 같이 웃고 연습하고 그랬네요. ㅎㅎ

그리고 저는 긴장을 잘 해서 시험장을 많이 가리는 편이었는데 ㅠ.ㅠ 높은 칸막이가 있고 15명만 시험 볼 수 있는 “역삼 메이플넥스” 시험장을 추천할게요

실력 베이스 +자신감 +  다양한 구어체 표현 + 문제 운 + 시험장 정도의 조합이 적절하면 충분히 고득점으로 가실 수 있어요 !

좋은 강의 해주신 김현진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