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에 화목금 오후 기본반 수강했습니다.

1월 7일에 본 시험에서 레벨6를 받았습니다. 아, 뭔가 아쉬운 점수라고 생각하실텐데요.

저는 레벨 6를 받았지만 당당히 후기를 남깁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다 있습니다.

첫번째, 시험을 치는 동안만큼은 레벨7이 나올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넘치게 시험을 쳤습니다.

사실 영어를 잘하는 분들도 막상 시험을 칠때 갑자기 주어진 문제에 무슨말을 해야하는지 당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마치 우리나라 회사에서 우리말로 면접을 칠때도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같은 상황이죠.

선생님 수업을 통해서 어떤 주제, 문제가 나오든 영어로 말을 할 수있는 연습이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영어를 잘 못하지만 시험시간 15분 동안 말 못해서 아쉽지는 않았었습니다.

두번째, 다시 레벨7을 준비하더라도 막막하지 않습니다.

주변에 보면 레벨을 한단계 높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 어떻게 공부했는지 들어보고, 제가 선생님께 배운 내용을 말해줘요. 그러면 지인들이 자기가 잘못 배웠구나 그러더라구요.

선생님께서 주시는 방대한 자료와 노하우가 바른 공부의 지름길인것같아요.

위에 두가지 이유만 봤을때 제 주변에 저보다 영어를  잘하면서도 취업준비에 힘들어하는 친구들, 지인들을 보면 꼭 Say선생님 수업 좋다고 얘기해줍니다.

영어는 저보다도 잘하면서, 잘못 준비하는 바람에 막상 시험때 원하는 성적을 못받고 공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안타깝더라구요.

자 이어서!!

세번째, 레벨6은 당연하고 7을 도전하도록 즐겁게 이끌어주십니다!

수업을 듣기전 다른 학원에서 토익스피킹 수업을 들었던 지인이 레벨5를 받았더라구요. 저보다 영어를 잘하는 분이었는데 그래서 시험이 어려운가 했습니다.

그런데  Say선생님은 첫 수업 들어오자마자 당연히 레벨6는 당연하고 7을 목표로 할사람은 더 열심히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제 영어 실력을 말씀드리자면, 중고등학교 때 영어수업을 풍월로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수업을 듣기전에 불안한 마음에 인터넷에 5형식을 찾아볼 정도 였죠.

그런데 선생님께서 "모두들 레벨7을 목표로 달리자"고 하시니, 그런 상황에서 저는 레벨6도 힘들것같은데요라고 할수 없었고,

"선생님 따라서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지 동기부여뿐 아니라 수업시간이 너무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수업이 2시간인데 즐거우면 집중이 잘되는구나를 느꼈습니다.

Say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주세요.

어떤 선생님들은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져서 "내가 왜 이런이야기를 했지"라면서 수업으로 돌아가기 바쁜데

그런거 없이 이야기가 재밌는데 듣다보면 다시 수업으로 돌아와 있어요.

스피킹이라는 수업의 특성상 머리로 생각하며 입으로 따라하다보면 수업중에도 지치기 쉬운데

중간 중간 풀어주면서 다시 집중하게끔 만들어주는 이야기들이었어요.

이렇게 초 집중 집중 했던 수업이었습니다.

그래서 단지 토익스피킹 시험을 치르는 능력이 아니라, 영어 회화 실력자체가 확 늘어난 한달간의 수업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세하게 도와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것 저것 많이 물어봐도 매번 자세히 대답해주시고, 첨삭지도도 많이 해주셨어요.

기본기가 부족하다보니 모의 시험을 쳐보면 듣기가 안들리거나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서 당황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선생님께서 도와주셔서 본 시험을 칠때는 그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영어를 못하시는 분들은 실력을 쌓으며 만족할만한 점수를 받으실수 있고,

잘하시는 분들은 우왕좌왕하지 않고 곧바로 목표로 가실 수 있는 수업이에요

끝으로 다른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시험을 치를때 느낀것 하나만 얘기해드릴께요.

수업 중에 말하기를 하면 수강생들이 모두들 말을 하니까 처음에는 웅성웅성하다가 점차 조용해지잖아요.

그럴때 대게 말을 끝까지 다 못하고 끝내시는 경우가 많은데 시험장 분위기도 비슷해요. 처음에는 사람들이 전체가 웅성웅성 말하다가 점차 조용해져요.

그때 말리시는 분들은 시간이 충분히 남았는데도 분위기에 당황에서 급 마무리하거나, 후다닥 말해버리더라구요.

시험 칠 때 파트1에서 10초쯤 남기고 차츰 조용해지자 어디선가 후다닥 읽어버리는 여자분의 목소리가 들려 저는 마지막 5초전까지 그냥 쭉 읽었습니다.

저는 영어가 부족해서 그런지 다른 사람 끝내도 무슨 말이든 계속하게 되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은 빠르게 대답하고 마무리를 짓더라도 저는 저에게 할당된 시간이니 다 썼습니다.

평소 학원에서도 끝까지 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