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센토익관리반}550+ 2월반 수강했습니다!

저의 최종 목표는 850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후기를 쓰는 이유는 

저 같은 찐 영포자 영어 모베이스 분들이 반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부터 예술계 고등학교를 다녔고 대학교까지 같은 전공으로 졸업을 했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공부보단.. 실기 위주의 수업과 더불어 대학 진학을 할때도 실기 전형을 중심으로 준비했기 때문에

남들 다 하는 수능 영어 공부를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노베중에 노베, 영포자 중에서도 찐 영포자였죠.

다른 일을 해보고 싶어서 토익을 준비하는 것도 있었지만. 영어를 잘해보고 싶다라는 마음은 살면서 항상 마음 한켠에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패기 있게 토익을 열심히 준비해봐야겠다 라고 결심했습니다.

그때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토익 오래 하는거 아니다." "토익 빨리 끝내야 한다." 라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뭔가 조급해졌습니다. 기초/입문과 같이 달성 목표점이 낮은 반을 가면 목표 점수에 도달하지 못할것 같고 

뭔가 높은반을 들어야할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급한 마음에 처음 토익을 시작할때 타 학원에서 제 수준과 맞지 않는 반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한달 열심히 다닌 결과!  저는 영어 공포증을 얻게 되었습니다. 기본이 안되어 있으니 배운것들은 계속 흘러내렸고

지나친 스킬 위주의 수업들은 더욱더 기본기가 쌓일수 없는 환경으로 저를 몰아 넣었습니다. 그래서 영포자+영어 공포증을 가진 사람이 되었고 

작년 11월 첫 시험을 보고 영어 공부에서 도망쳤습니다. 정신을 차린뒤.. 저는 " 기본 영어 실력을 먼저 쌓아야 겠다." 라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해커스에 와서 등록전 배치고사를 통해 수준을 파악했습니다. 입문반이 나왔고 결과대로 입문반에서 수강을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가 서론이었는데 너무 길었죠? 수강후기를 뒤적거리며 반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제가 토익 공부를 할때 사람들을 관찰 하면서 느낀점이 있는데요. 

본인의 목표 점수 이하의 반은 사람들이 좀 꺼려하는게 있습니다. 550반이라고 적어놓으니까. 550 이상은 안나올것 같거든요. 

650 적어놓으면 그 이상은 안되는 반처럼 느껴지거든요. 하지만 아닙니다. 저게 최소치지 최대치가 아닙니다 . 

솔직히 입문반에서도 700-800 충분히 나올수 있는 내용을 다 다룹니다. 

입문반에서 저에게 "영어"를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선생님별 후기를 적어봅니다!

종훈쌤 [ 문법 이거.. 어떻게 하는지 좀 알겠는데..? ]

종훈쌤 안녕하세요~! 입문반 들렀다가 중급 들렀다가 말씀 드렸던 대로 4월에 다시 쌤께 갑니다!!! ㅋㅋㅋ

종훈쌤 덕분에 문법을 단순히 이론을 넘어 몸에 체화시킬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하면서 제일 좋았던건 전반적인 흐름을 잡아주십니다. 막무가내 암기가 아닌, 배워야 하는 문법에 관해 이해를 먼저 시켜주시고 그 다음에 암기를 하는 과정을 거쳐 수강생들에게 흡수되게 끔 만들어주십니다. 암기가 필요한 부분도 암기법을 통해 최대한 쉽게 외울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았던건 스터디에서 풀었던 파트5 home work  자료 입니다. 만약 내가 명사강을 배우고 그것만 모여 있는 문제를 풀다보면, 내가 제대로 알지 못하고 헷갈릴때, 그냥 명사를 고르게 됩니다. 오늘은 명사했으니까. 명사가 답이겠지. 이게 정말 시험에 쥐약입니다. 무엇을 묻는 문제인지 파악할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험에서는 처음 본 문제를 보고 무엇을 요구하는지 스스로 파악해야 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문법을 백날 배워도 적용이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종훈쌤의 스터디에서 home work 자료를 통해 훈련하면 가능해집니다. 하루에 20개의 파트5 자료에 여러 파트의 문제들이 다 섞여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직 안배운것들인데 문제가 나오네.. 생각도 들었는데요. 미리 틀려보고 조교님 설명 들으면서 선행 학습 하는 효과도 있었고, 나중에 종훈쌤이 수업에서 해당 파트 다뤄주실때 훨씬 빠르게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파트가 섞여있는 문제들을 계속 풀다보니 지나간 파트들도 계속 스터디 자료를 통해 풀어보면서 복습도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시험장에서 문제를 봤을때 해당 문제가 어떤 답을 요구하는지 빠르게 파악 하는데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파트5 풀때 20분~25분이상 걸렸었는데요. 종훈쌤과 수업에서 단련한 결과, 고작 입문반인 저도 12분 안으로 파트5를 끊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독해 실력이 조금만 더 받쳐주었다면 입문반 700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할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문법이 좀 딸린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입문반 들렸다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말이 입문반이지 배우는 내용들은 700점 800점까지 받을수 있는 내용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4월 기본반을 종훈쌤과 다시 한번 수강 하면서 목표점수를 정조준 하겠습니다!

인아쌤 [ 한달만에 LC 400..? 이게 되네..? ]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2월 입문반 들으면서 매일 앞자리에 앉아있던 학생입니다! 3월 중급반 수강하면서 지나가다 종종 인사드렸었는데..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ㅎㅎ 4월에도 지나가다 인사 드리겠습니다~! 후기를 시작해보면 LC 점수 고민이신분들은 당장 인아쌤 강의를 수강하면 점수가 떡상할것 입니다. 저는 인아쌤을 만난 이후로 단 한번도 파트2 -5개 이상으로 틀려본적이 없습니다. 숙제를 하면서도.. 실제 토익 시험에서도 성적 그래프 분석한거 보면 파트2 부분은 항상 평균 이상을 웃돌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입문반 한달 수강 후에 바로 LC 400점이 나왔습니다. 어떤 시련을 만나도 … 하나도 안들려도.. 그 이상 틀려지지가 않습니다. 왜냐면 인아쌤이 일단 나올만한 문장들 다 정리해주시고 우리가 정답을 고를수 밖에 없게끔 훈련 시켜주시기 때문입니다. 일단 파트2에서 가장 크게 도움이 되었던건 눈으로 푸는 파트2 였습니다. 파트2 전체 문제 스크립트를 보면서 5분 안에 풀어야하는 훈련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처음엔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럼 들으면서도 바로 바로 의미를 떠올릴수가 없다는 소리입니다. 시간을 맞추기 위해 읽다보면 어느 부분을 어디까지 읽어야 빠르게 의미를 떠올릴수 있게 되는지 캐치할수 있게 됩니다. 그 결과 청취력이 조금 부족해도 파트2는 어느정도 방어할수 있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팟3,4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한된 시간내에서 빠르게 스키밍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입문반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파트3,4 질문도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아쌤께서 그런것들을 다 잡아주시고 헷갈릴수 있는 부분들도 다 알려주십니다. 예를들면 파트4에서 화자,청자 구분하는 질문들이 급하게 읽다보면 헷갈리는것들이 많은데, 다 질문 유형으로 정리해주시고 또 수업시간에 한번 더 집어주시면서 학생들이 빠르게 답할수 있는지 체크하고 테스트 하시면서 머릿속에 넣어주십니다. 선생님 덕분에 영포자였던 제가 LC400이라는 점수를 달성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은빈쌤 [ 영어가..드디어..!!! 좀 읽힌다..!!!]

선생님~ 항상 저를 황정민이라고 부르셨던.. 정민준 입니다. 벌써 까먹으신건 아니겠죠?!  저는 완전 독해 젬병이기 때문에선생님을 따라 입문반을 수강하고 중급반까지 쫓아 갔습니다. 앞으로 선생님 없이 파트7을 공부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두렵네요..ㅎ 저는 입문반부터 지금까지 은빈쌤께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던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 학원에 왔을때 해석을 아예 할줄 몰랐습니다. 파트5는 짧은 문장도 읽어내지 못해서 문법 모양만 외워서 풀었어요. 수식의 개념도 잘몰랐습니다. 후치 수식? 아예 해석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리고 파트 7은 보통 리뷰하는 방법이 구문 분석하고 형광펜 리뷰하는건데.. 저는 어디서 끊어야 할지 몰라서 분석을 할수 없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은빈쌤을 만나고 조금씩 개선되었습니다. 은빈쌤이 입문반에서 주시는 해석의 공식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총 20과로 구성 되어있고 그 안에 독해에 필요한 거의 모든 구문들이 담겨 있습니다. 저는 매일 매일 그거 풀고 구문 분석하고 5번 읽었습니다. 그러니까 점점 독해가 되기 시작했어요 쉬운 문장들은 금방금방 읽히고, 어려운 문장들은 오래걸려서 문제 풀땐 애먹었지만, 리뷰 할때 천천히 읽으면 다 해석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은빈쌤과 함께하면서 직독직해의 기반을 다질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주시는 모든 해설지에 끊어읽기와 함께 구문을 분석한 자료를 주십니다. 어떤 해설지가 전체 문장 끊어읽기까지 제공 해줄까요..? 정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결국 정확하게 끊어 읽는 연습을 하다보면 그 문장 구조가 눈에 들어오는 때가 오는것 같습니다. 아직은 속도도 느리고 갈길이 멀지만, 이 방식으로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 빛을 발하는 날이 올거라고 믿습니다. 은빈쌤은 독해 뿐만 아니라,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는 스킬들도 알려주십니다. 1T / 3T true에 기준을 두고  not ture 문제나 암시 문제에 접근하게 해주시는데요. 이 방법을 통해 실수를 줄이고 빠르게 문제의 의도를 파악할수 있었습니다. 전체문제/키워드문제/대상문제 등등 질문으로 다 문제의 의도를 정리해주셔서 시간확보 할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선생님이 핸드아웃으로 나눠 주시는 잭팟 자료, 매일 매일 제공 해주시는 보카들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느낄때 , 은빈쌤께서 그 구간을 버티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구간을 버티면 언젠가 한번 뛸 때가 온다고..ㅎㅎ 누군가에겐 토익이 빠르게 졸업할수 있는 별거 아닌 시험일수 있지만.. 영어를 토익으로 시작한 저에게는 참 어려운 시험이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참 많이 좌절했고 시험보러가다가 시험을 보는게 너무 무서워서 운적도 있습니다. 힘들때 은빈쌤의 말들이 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 …! 저는 선생님께 지나가는 학생중 하나가 되겠지만, 저는 선생님을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너무나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표 점수가 나올때까지 해커스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도달하면 꼭 연락드릴게요! 중급반 마지막날에 세희형이랑 같이 900점 넘으면 밥사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저는 800점만 넘어도 사주시면 안될까요? ㅋㅋㅋ ㅎㅎㅎㅎ 입문반 후기지만 저는 중급반까지 수강했기 때문에.. 두달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목표 점수 달성하고 더 멋진 후기쓰러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