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쌤과 6월 한 달 후 AL 받았습니다ㅜㅠ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기분도 좋고 감사한 마음뿐이에요 선생님~~!

수강후기 올립니다. 저는 6월 월수금(10회) 오픽 중고급 반을 수강했고 6/29 시험을 봤습니다.

<공부방법>
1. 미드 쉐도잉 및 쉐도잉하기
선생님께서 늘 강조하는 것이 쉐도잉인데요. 쉐도잉 중에서도 미드 쉐도잉이 중요한 것은 이들이 쓰는 그 톤이나 부분부분 빠르기가 결국 미드를 통해 내가 말을 따라 해봐야지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정말 빠르죠.. 모던패밀리를 봤었는데 중간에 하다가 목이 너무 아파서 그만할까 했었는데 동영상 구매한 게 아까워서 계속 조금이라도 했습니다.
하다보면 처음엔 좀 어색하지만 나중에는 그 주인공이랑 얘기하듯이 하려고 노력하게 되더라구요.

미드를 못하게 하더라도 꼭 쉐도잉이 필요합니다 그냥 읽는 거랑 말하면서 연습하는 것과는 정말 다르니까요~

2. 대화하듯 하는 것
늘 에바와 소개팅 나간 거라고 생각하라고 많이 말씀하셨는데 정말 그 편한 대상을 (저는 친구를 생각했습니다) 설정해서 말 한다고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같은 말을 해도 친구한테 말하는 건 너무 다르게 나오게 되고 훨씬 부담도 줄고 좋더라구요! 전달력을 키워나가는 연습인 쉐도잉과 함께 친구랑 이야기 하는 듯한 그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게 습관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3. 좋아하는 fancy expressions 활용 하는 거 습관들이기
저는 제가 평소에 말을 하는 습관 패턴이 무엇인지 알아서 그와 비슷한 표현들을 많이 외우고 써보고 해왔던것 같아요. 예를 들면, 이를 통해서 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던가 아니면 이후에 친구랑 카페를 가서 평소 생활 얘기를 한다던가 하는 것들이 있는데 거창한 건 아니여도 평소에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다보니 영어로 하더라도 전혀 어색함 없이 쓰이게 되더라구요~!

표현 2개씩 프리토킹을 연습 많이 시켜주셨는데 이것도 도움이 되었어요! 내 평소 말하기 패턴도 알고 표현도 입에 붙고 좋았습니다.

* 아 그리고 수업 중간중간에 클라라선생님께서 예시로 말씀해주시는 것을 많이 들려주세요~ 듣다보면 아 그렇게도 말해도 되는 구나를 정말정말!! 많이 느꼈습니다~! 저 역시도 시험 때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예시를 많이 활용한 것 같아요~

<시험 전 날 공부방법>
1. 쉐도잉
이때는 일부로 스크립트를 외울까봐 미드만 했습니다. 그냥 마음도 편안하게 하려고 미리 카페에 가서 온종일 재잘재잘 거리는 연습 했습니다.

2. 스토리라인 머리로 짜는 연습
돌발문제는 좀 어렵기도 해서 머리로만 스크립트를 짰습니다.
예를 들어, 은행이다 하면 은행 묘사는 이런 식으로 하고 은행에서 하는 일이나 과거랑 다른 거 이런거는 환경이 달라졌고 과거 얘기하고 지금 얘기하고 해야지 하는 식으로 머리로 정리를 해서 좀 생각 폭을 넓혀준 것 같아요.

3. 모의고사
가기 전에 모의고사를 다시 해보았는데요~ 이 역시도 워밍업을 한다는 의미로 해본 것이므로 긴장 풀기로 좋을 것 같아요!

<시험>
1. 문제
저는 일단 난이도는 5-5를 선택을 했어요~ 돌발이 나오더라도 그냥 해보지 뭐 하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돌발이..나왔는데요.
대략 문제 유형은,
자기소개/콘서트 가기/학생이기게 학교 묘사 및 학교소개/최근의 housing 문제 등이 나온 것 같아요.

학교 얘기는 생각지 못해서 들으면서 하.. 이런건 왜 묻는 거야 이런 생각이 들었던 게 여전히 기억나는데요. 그냥 묘사하는 패턴과 제가 익숙한 환경을 천천히 그리면서 했습니다. 또 강의실도 설명해주면 되었었는데 이 역시도 스토리라인 그린 것 따라서 해나갔더니 잘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2. 분위기
저는 역삼에 있는 오픽센터에서 봤는데 저 포함 7명 정도 있었고 조용하고 차분했습니다. 그래서 더 긴장도 되었는데 계속 에바얼굴에 친구 얼굴을 그리면서 편안하게 해야지를 백번 생각하면서 했었어요~ 저 정말 잘 안떠는 성격인데 초반엔 좀 떨리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내가 그냥 에바한테 그 주제 관련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 다 해줘야지 하는 마음가짐으로 매번 문제를 풀다보니 시간도 꽉 채우게 되었고 금방금방 풀어 나가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클라라쌤의 도움과 공부법 덕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입에 잘 붙고 하게 된 것 같아요~ 한 달 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모두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