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이 둘 (4.6살짜리 남자아이...ㅠ) 키우는 30대 간호사 엄마이자.. 단한번도 외국나가서 살아본적 없는 토종 한국인이예요..

제 소개가 긴... 이유는... 저같은 분들.. 지금도 유학안보내준 부모님 원망하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희망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저는 한국에서만 공부했고, 유일하게 있었던 점수는. 2008년도??? ㅋㅋ 토익 650 점인가??

그렇게 2013년 처음.. 아이엘츠 시작하고 이민준비하면서 마지막으로 받은 점수는 

뭐.. 그래도 오버롤 5.5가 그당시 필요한 점수여서 뭐.. 이래저래 해서 영주권은 받았는데... 

영주권만 가지고는 거기서 제대로 된 일을 할수는 없는지라,, 한국에서의 직업을 유지하기 위해 간호사 면허 이전하기로 합니다..

그동안 병원에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도저히 공부할 시간이 없었고..

1월부터 휴직해서 스파르타 학원에 갔는데.. 정말.. 아이들까지 맡겨가면서 공부했는데... 커리큘럼이 너무나 실망스러워.. 돈버리고

마지막 희망으로 해커스로 옮긴 후...

2월에 본 시험..

3월 10일 점수가..ㅋㅋ 

(ㅋㅋㅋ 리딩 시간 분배를 이상하게 하는 바람에.. 마지막 페시지를 통으로 못풀고 찍었더니.. 이렇게;; 하아.ㅠㅋ )

사실... 2월에 LC 잘 나온것도 신기하긴 했지만.. 혹시나.. 운빨이었을까봐.. 

정말 조신하게 계속 공부를 했었죠... 

근데 두번 다 이렇게 나온거 보고... 벽을 넘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ㅋㅋㅋㅋ 

저의 과거를 말씀드릴것 같으면.. 

중간중간 공부를 했던지라 파**, E**, 인터넷 PO**, 독학까지.. 안해본 게 없었고,...

한번 학원다니면 기본 4개월 이상씩은 꾸준히 공부 했었어요..

그래도 LC 6.0 이상은 안나오더라구요. 

(당시에 정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휴직까지 하고 공부했었어요.

간호사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평생~ 시험과 함께 하는 사람들인지라... 

시험공부에는 도가 텄죠.ㅋㅋㅋㅋ 

캠브리지 5.6.7.8 권 모든 파트 딕테이션하고 쉐도잉( 함시윤선생님 수업듣고 나니... 제가한건.. 쉐도잉이 아녔더라구요...ㅠㅠ)하고..

근데... 

첫날 함시윤 선생님 수업 듣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이유.. 1) 내가 틀린 부분을 완전히 정확히 파악하고 있으시고, 틀린 이유까지 알고 계심... 

정말 공부를 많이하시는 분 같아요..

선생님께서 캠브릿지 분석하신거 공부하신걸 보여주시곤 했는데.. 정말.. 학생들의 10배는 공부하시는 것 같았어요..

한섹션의 스크립트 하나를 연음. 발음.해석.단어.키워드. 시그널.오/정답위치와 이유. 쉐도잉까지... 

제가 선생님따라서 스크립트 분석 정말 열심히 했는데.. 오래 걸리는건 1시간도 걸리더라구요. 

선생님은 학생들의 마음이 되서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이래서 틀리겠구요.. 이래서 못듣겠구나... 

그러니.. 수업중 단 1분이라도 놓칠게 없어요... 

이유.. 2 ) LC 수업시간이 10분처럼 느껴짐.... ㅎㅎ 

정말. 무지.. 엄청 재밌으세요.ㅋㅋㅋㅋ 

수업을 들으셔야 느껴지시겠지만.. 

하아.. 제가 정말 이건 설명드리기 어렵네요.ㅎㅎㅎ

6.0의 장벽을 못넘으면서 정말 LC가 재미없었고, 수업시간은 그냥 문제푸는 시간... 

매번 똑같은거 틀리니... 그냥 자책만 했고, 집가서 또 복습해야 겠다.. 이정도만 생각하는 시간이었는데,  

선생님은 팁하나하나를 정말 재미있게 설명해주시고, 

특히 연음 설명하실때~ ㅋㅋㅋ 정말 재밌으세요..ㅋㅋ 

그렇게 연습을 하니, 연음때문에 틀렸던 문제들도 많이 해결되고, 듣기 자체가 재밌어졌어요..ㅎ 

이유 ...3 )대박  부교재..

전.. 개인적으로 굉장히 열심히 했어요.. 

쉐도잉 하라는대로 그렇게 연습했고, 단 10분만 하더라도 1문장이라도 하려고 노렸했답니다.

오히려.. 하루에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서 더 많이 할 수 없어서 아쉬울 정도로.. 재미있었고.. 욕심나는 부분이었어요..ㅎㅎ 

이유...4) 정말 소중한 핸드아웃.

아마 후기들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핸드아웃.. 정말 모든 '액기스' 예요..

전.. 이민가서도 가져갈거구요..

원어민처럼 모든게 완벽해지기 전까지는 '보지않아도..ㅋㅋㅋ ' 가지고 있을 생각이예요..

이쯤되니깐 그냥 홍보하는 느낌인데... ㅋㅋㅋ 

(저 역시.. 육아휴직비의 전체를 학원과 시험으로 내고 있는.. 평범한 1인 입니다.ㅋㅋ) 

이유 ...5) 오답노트

전 이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수업시간에 다루었던 모든 내용들을 책에만 적으니깐 나중에 찾아보기가 힘들고, 기억에 잘 안남더라구요.

맞은 답도, 틀린답도, 선생님이 강조하신 가산, 불가산도, 대문자로 시작해야하는 단어까지 모두 적어놨구요.. 

다 보지는 못해도 짬짬이 시간날때마다 보려고 노력했답니다..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선생님께서 하라는대로 ' + ' 열심히 ' 해야 된다는거예요.. (이거 둘다.. 선생님이 매번 강조하십니다..) 

이 두개가 모여야 저처럼 30대 아이둘 엄마인 토종 한국파도 7.5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선생님 수업은 듣기만 해도 점수가 오를법 하지만.. ㅋㅋㅋ

선생님이주시는 자료들은 그거 한번도 안보면.. 그냥 종이예요..

저역시도 아직 캠브릿지 중 어려운 문제 나오면 아직도 엄청 많이 틀리구요.

정규반 주교재도 사실 다 소화못해냈어요..

또.. 

캐나다에서 간호사를 하려면 사실 받아야 되는 점수가 LC 7.5- RC 6.5 - WRT 7.0  - SPK 7.0 이라 아직 갈길이 멀어요..

아이들보면서 하루에 3시간 이상 앉아서 복습할 시간조차 없어서 다른 분들처럼 단시간에 끝낼수가 없는 환경인데다가,, 

아직은 WRT 이 많이 부족해서 다시 차근차근 공부를 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두달정도는 라이팅에 집중할 생각이지만.. 

실전반 수업 계속 듣고 지금 흐름 놓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해나갈 생각이예요..

8.0은 넘어야 유학가서도 뭔말하는지도 알아듣고, 사람들도 만날수 있다... 이렇게 말씀하신지라..

8.5 될때까지는 실전, 정규반 돌아가면서 수강하면서 공부하려구요..ㅎㅎ 

정말.. 말이 길었네요...ㅎㅎ 

정말 친구들에게 꼭 ..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최고의 강의입니다.

함시윤 선생님 ..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