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임 선생님!!

3월 첫째주, 둘째주 아침 7시 수업 들은 여학생입니다!

시험 성적 나오자마자 쌤께 문자드리고 바로 후기 써요ㅎㅎ

일단, 저는 토익 870 가지고 있어요!

방학 때 혼자 2주동안 설렁설렁 세이임 선생님 중급반 인강을 들었어요.

그래서 무난하게, 사실 별로 시험에서 말한 것도 없지만 6를 받았어요.

저는 토익도 토플(하다가 그만 뒀지만)도 다 해커스를 들었고,

영어 시험은 스타강사는 해커스에 몰려있다고 생각해서

이번에도 해커스를 골랐어요!

아침 6시에 일어나는 건 진짜 죽음이에요.... 고투헬..

아직 날씨가 추워서 새벽 6시에 (일어나자마자 양치+고양이세수만 하고ㅎ) 나오면 

하늘은 깜깜하고 바람은 차갑고.. 마치 제 마음 같았죠... 가기시렁학원..

그치만 수업 들을 때마다 선생님께서 '나취업 너취업'을 머릿속에 새겨주셨고ㅋㅋㅋㅋ

선생님의 그.... Mom스러운.. 농담들...ㅎ 덕분에 수업 한번도 안 졸고 재미있게 한 것 같아요

인강이랑 현강이랑 진짜 다르다고 생각해요.

일단 인강은 교재를 위주로 교재에 있는 템플렛 가르쳐야 하니까 딱딱하고..

뭔가.. 레벨 6까지는 무난하게 받을 수 있는 수업이라고 생각하구요, 

현강은 선생님만의 템플렛, 최신 유형 등등 이런 걸 받을 수 있으니까

현강이 훨씬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왜 때문에 제가 듣고 싶던 수업은 아침 7시밖에 없었을까요..?

저진짜 힘들었어요... 엉엉)

그리고 제가 진짜 도움이 많이 된 것은 선생님께서 그 ★사고력 향상하기-2년 족보★ (말해도.. 되겠쥬..?)

이거 진짜 대대손손 물려주고 싶을 정도..^^ 

그 ★no answer★도 도움 많이 됐어요! 같은 맥락이니까요ㅎㅎ

제가 파트 5가 진짜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랬어요^^..

제가 일요일 시험이었고, 수요일에 모의토스를 신청해서 봤는데,

정말.. 아무말도 못했어요..

유난히 긴장하는 편이라 주변 사람들이 말하는 거에 휩쓸려서 말도 못하고

질문이 읽히지도 않았어요..ㅠㅠ

그 때부터는 진짜 파트 5 주신 것만 미친듯이 보고 부교재도 엄청 푼 거 같네욥

(다른 건 자신있다고 잠시 자만했던 거죠..^^..)

시험 때도 다른 사람들이 와라라라라!!! 이렇게 말하는 거에 또 긴장해서

파트 1,2,3,4,6 다 망했구(심지어 파트 1에서 로봇이었습니다ㅎ) 

파트 5 하나는 진짜 멋드러지게 시간까지 맞춰가면서 했어요(저만의 생각)

파트 5 잘 말한 것 덕분에 이 점수 나왔다고 생각해요~~

무튼...

정말 감사해요 쌤ㅠㅠ 완전 실전대비용 수업, 재미있는 수업 정말 감사해요ㅠㅠ

괜히 다른 학원, 다른 수업 도전하지 않고 선생님 수업 선택한 게 진짜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스터디 권장반이라 6명 중에 마지막에는 3명 남았는데,

그 분들이랑도 친해지고 좋았어요.. 스터디마저 좋은 수업이었네요오..

주절주절 느낀 바를 써봤는데 너무 신나서 두서가 없어요!!

선생님께서 후기 다 보관하신다고 해서 열심히 적어봐여ㅎㅎㅎㅎ

그리구...

아침 스터디 조교쌤(작고 귀여운 파마머리)도 너무너무 귀여우시고 재미있으시고 아는 언니 같아서 좋았어요!

제가 볼 때마다 '이렇게 하면... 진짜 레벨7은 나오는 거 맞아요 조교쌤..?' 이러면서

붙잡고 늘어졌는데, 결국 진짜 나오네요!!>< 꺄울!

일단 7이 나왔으니 망한 줄 알고 신청했던 2주반은 환불하러 갑니당ㅎㅎ

이제는 토익 다시 시작할지 토스 혼자 더 해서 8 목표로 할지 고민돼요ㅠㅠ

선생님 생각에는 어떠세요?ㅠㅠ 레벨 8 많이 어려울까요? 헤헤헤 

쌤께서 비결 알려주신다고 방금 문자 주셨으니까 기다리구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