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민정우 선생님께 writing 중급/ 정규반을 수강했었던 안나연입니다. 토플은 미국 박물관 인턴 지원 때문에 시작했는데요, 라이팅은 지원 조건에 24점이상이여서 그 이상의 점수가 필요했었습니다.

그치만 영어로 글을 쓰는 것이 무서웠던(?) 터라 걱정을 많이 하면서 시작했었고 토플 시작할때 11점 나왔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 왜 시험을 봤는지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래도 민정우 선생님 수업듣고 24점을 받았어요!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저 처럼 라이팅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서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ㅋㅋ


통합형

선생님께서 수업 앞부분에 paraphrasing 하는 방법을 설명해주시는데요, 불필요한 단어 삭제, 문장구조 나 지문 내 단어로 바꾸는 거에요.
저 같이 영어로 글쓰는 게 안되는 경우에 이 방법이 진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그래서 문제 풀때 어떻게 문장을 써야할지 몰라서 고민하지 않고 바로 글을 쓸 수 있었어요.
그리고 처음엔 라이팅 실력이 부족했기에 최대한 리스닝을 다 듣고 그대로 받아 적으려고 했던거 같아요. 근데 이렇게 쓰다보면 진짜 들어야 할 반박포인트를 놓치기도 하고, 사실 들어도 정확히 받아 적기가 힘들어서 틀리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그 후로는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리딩 반박 포인트 확인하고 리스닝에서 잘 듣고 어떤 근거를 들어야하는지는 짧게 적어두었다가 리딩지문을 반박하는 방법으로 근거 부분을 많이 채울 수 있었습니다.
또 각자에게 맞는 템플릿 유형을 알려주세요.저 같은 경우는 중급때 기본 템플릿 사용하다가 정규때는 글을 구체적으로 쓸수 있게 다른 템플릿으로 바꿨어요. 그래서 첨 부터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더 잘 쓸 수 있는 방향으로 공부할 수 있었어요.


독립형

독립형은 아직 저도 잘 모르는 것 같아요...ㅠㅠ 저 같이 라이팅이 어려운 분들은  중급-정규 차례대로 듣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중급때는 템플릿 설명 듣고 정규때는 비교문이나 문제의 포인트가 어떤 부분인지 알려주셔서 거기에 중점을 두고 쓰는 법을 배웠어요

선생님 핸드아웃에는 템플릿이랑 모법답안, 템플릿 빈 공간에 써야할 예시가 있어서혼자 풀 때도 틀린 부분 비교해 보고 활용 가능한 문장들 외워서 공부했구요, 브레인 스토밍도 계속했어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첨삭해주시는 것 토대로 틀리는 부분을 주로 공부했어요.(사실 이렇게 해도  틀리는 부분은 또 틀리더라구요... 반복해서 공부하는게 필요한거 같아요)

무엇보다 선생님은 학생별로 필요한 부분을 알려주시고 또  친절하셔요^^ 기출문제 브레인 스토밍이나 템플릿 몇 번 사용해야 하는지, 이해 안되는 건 다 여쭤보고 이해 못해서 똑같은 질문 다시 한 경우도 있었는데 선생님은 자세히 알려주셔서 진짜 좋았어요!!

이후, 시험까지 2주정도 남아서 혼자 공부할때는 매일 한 개씩 풀었어요!! 요즘 독립형은 템플릿만으로는 문제를 풀기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2주동안은 writing 책 해설지에서, 따로 문장을 적는 것을 어려워 한 주제들에서 미리 문장을 만들어보고 외웠어요!!
처음엔 템플릿만으로 딱 맞춰서 쓰려했는데 선생님께 기출문제를 계속 질문하면서 템플릿 만으로 풀 수 없는 문제들이 있다는걸 알았어요. 그래서 템플릿 토대로 변형해서 사용했습니다.


가끔은 제 자신이 영어쪽으로 머리가 부족한가보다라고 생각도 하고 울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었던 건 선생님께 도움 받고 매일 풀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민정우 선생님 수업 들으시고 꼭 원하는 점수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
선생님!!ㅋㅋㅋㅋ
매 달 첫 수업에서 토플 끝낸 거 아니였냐고 하셨는데.. 드디어 시험을 봤어요!!  
다른 과목들 때문에 토플 졸업은 못하지만 제일 걱정했던 writing이 가장 먼저 목표 점수까지 갈 수 있었던 건 선생님 덕분이에요 ㅠㅠ 올해 잘한 몇가지들 중에 선생님 수업 들은 건 진짜 잘한 거 같아요!
매번 도움이 될 만한 팁들과 부족한 부분들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독립형 부족한 부분들 보충해서 다음 번엔 더 잘볼게요 ㅎㅎ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