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급 종합/정규 종합/LC 단과 3달 수강했고,

이번에 9월 말 토익에서 LC 435/RC 455  = 890점 달성했습니다.

2달을 다니고도 700점 초반대에 머물러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ㅠ.ㅠ

RC는 실수와 시간맞추기가 어려웠고, LC는 워낙 기초가 없어 늘 사경을 헤맸죠. 2달을 계속 300 초반에 머물렀으니요 ㅠ

그런데 기초부터 탄탄히 잡아주는 한승태 쌤 수업 덕분에

쉐도잉 등을 꾸준히 한 결과, PART2 질문을 한 방에 잡아내는 감을 익히게 됐고 3, 4도 그 감으로 쫚쫚 들으며 공격적으로 빵!빵! 찍어나가게 됏습니다 ㅋㅋ

RC는 스스로 연구를 많이 하면서 해서 어떻게 실력이 상승했는지 지도가 그려지는데요.

LC는 그저 쌤이 해주시는대로 따라가다보니 언젠가부터 400초반대가 꾸준히 나오더라구요.

마지막 시험은 워낙 쉬웠는데, 너무 쉬운 나머지 틀린 문제들에 집착하게 돼 실수를 많이 한 것 같아요 ㅜㅠ

더 잘 나올 수 있었는데... 큰 걸 잡으려면 작은 걸 버릴 줄 알아야한다는 쌤 이야기를 실천하지 못해 너무 아쉽네여 흑흑

RC는 2달째에 '이 정도면 400점 넘겠지!!' 해도 300 중후반에 계속 머물렀었는데요.

중급반에서 표희정 쌤이 "해석이 아닌 요약을 하라(?)"는 말을 늘 염두에 뒀는데, 그것이 답이 됐어요.

성적이 안오르니 너무 답답해 시험 막바지에 1000제 문제집을 풀고 자주 틀리는 유형을 분석해 봤어요.

이에 NOT/TRUE나 추론 문제에서 헷갈리는 보기 2개가 있을 때, 시간에 쫓기니 지문에 나온 단어가 나온 보기를 대충 찍어버리는 패턴을 발견했어요.

따라서 줄을 따라 마냥 해석하지 않고, 넓은 시각에서 문단별로 요약을 하며 읽어 나가니, 논리, 사고력이 필요한 문제를 틀리지 않게 됐고

기존 380 최고점에서 455점으로 훅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인 독해력을 늘리는데 레이첼 쌤의 형광펜 리뷰법과 유형별 단어 정리, 그리고 문제 유형별 시간 체크표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ㅎㅎ

형광펜 리뷰 시작할때만해도 정말 효과가 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 답을 찾는 '감'이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전엔 시간체크를 열심히 하지 않아 독해력이 늘었다 싶어도, 시험장만 가면 한 줄 기둥 세우고 나오기 일쑤였는데..

문제 유형별로 몇 분 몇 초 안에 풀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려 주시니 시간을 많이 신경쓰게 됐고, 점점 시간 안에 들어올 수 있게 돼 기뻤씁니다!!

또 RC에 어느정도 익숙해졌다 싶어 조금 느슨해졌을 때쯤, '850점 목표가 아니라 만점을 목표로 해서 정신 차려 공부해야한다!'라는 말씀을 듣고

초심을 회복하게 된 계기가 됐습니당. 실력 상승도가 정체된 느낌이었는데, 다시 리뷰까지 완벽하게 하면서 제대로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또 PART5,6 양지혜쌤 ㅋㅋㅋㅋㅋ 중급, 정규에서 두달 뵀는데 수업때ㅑ마다 웃음 참느라 정말 힘들엇어요 ㅋㅋ

같은 개그인데 분위기가 안좋았던 정규에선 그 개그가 묻히는 걸 보고 얼마나 안타까웠던지요..

쌤의 외우기 기법은 정말 도움 많이 됐습니당 ㅋㅋ 미팅에서 만낫지.. 술이 아닌 오린지를 마시고.. 아직도 기억나요..

정말 잘 정리해주신 프린트들 시험때마다 꼮꼮 챙겨가 도움 많이 받았씁니당 ㅎㅎ 부형명. 형~ 나때문에(now that)~ 등등 아직도 귓가에 맴도네용.

제가 이런식으로 외우는 걸 좋아해서 중급에서 정규 넘어갈때 쌤보고 갓어요 ㅋㅋ 앞으로도 계속 해커스에 계셔 주세요 ㅋㅋ

무튼 직전 시험에 780점이 나와서 다음엔 800점 초반만 나와도 감사하다.. 했는데 890점이 나와서 너무나 감격스러웠고 해커스와 쌤들께도 너무너무 고마웠습니다!!

수능 5등급에 첫토익 600점인 저도 890점이 나왔으니!! 저와 비슷한 수강생 여러분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ㅋㅋ!!ㅠ.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