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 10월 거의 항상 가운데 라인 네번째 줄에 앉았던 학생입니다. 갈색 단발머리에 항상 안경 끼고 다녔었는데 기억 하실지 모르겠네요~^^

사실 편입 때문에 850점 이상이라는 토익 점수가 필요 했는데요. 공부를 한 만큼 토익 성적이 나오니까 ‘내가 받을 수 있는 최대한의 토익 점수를 받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점수가 오를 듯 한데 계속 900점을 넘지 못해서 중간에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결국엔 915점이라는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리고 싶어서 수업 후기 남기러 왔어요~

LC 한승태 선생님

사실 친언니들을 통해서 선생님을 알게 되었는데요. 언니들이 LC는 무조건 승태쌤 강의를 들어야한다고 너무 추천해서 망설임 없이 수업을 선택해서 듣게 되었어요! 사실 항상 파트 2가 LC 점수 받는데 있어서 계속 발목을 잡았었는데, 10월(짝수 달) 한달 동안 선생님께서 집중적으로 파트 2 수업을 해주신 덕분에 10/29 토익 시험에서 처음으로 파트 2 All Clear! 하고 나왔어요! 파트 2 문제 풀면서 정답은 이거다! 하면서 다 마킹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ㅠㅠ!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대로 질문을 한번에 쭉 빨아드려서 우리말로 내뱉는 연습하는게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파트 3,4는 skimming이랑 timing 연습, 그리고 문제 다 풀고 shadowing 했던 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사실 처음에 shadowing 할 때는 엄청 버벅대고 힘들었는데 어느 순간 자연스러워지면서 성우의 그 말하는 속도에 익숙해지고 듣는 동시에 어느정도 한국말로 해석이 되더라구요. 사실 시험 볼 때 파트 3 한 지문을 통째로 날려버렸는데 타이밍 지키려고 미련없이 찍고 그냥 다음 세트로 넘어갔습니다… 시험 볼 때는 그 통째로 날린 지문 때문에 찝찝했는데 결과적으로 그 지문 빼고는 다 맞아서 LC 만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왜 그렇게 선생님께서 타이밍을 강조하셨는지 알겠더라구요. 사실 수업 준비하시느라 힘드실 법도 한데 항상 수업을 재미있게 진행해 주셔서 수업 듣는 내내 웃으면서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Part 5,6 김동영 선생님

동영쌤 항상 수업시간에 문법 설명 하나하나 자세히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ㅠㅠ 수업시간에 정말 많은 정보 얻어간 것 같아요! 항상 파트 5에서 3-4문제씩은 틀리는 터라 시험장에 가면 항상 긴장했었는데, 정말 막힘없이 정답을 고르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사실 10/29 토익 시험 파트 5가 쉽긴 했지만 그래도 한 문제밖에 안 틀려본 건 처음이었어요! 파트 6를 2문제 틀린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선생님께서 정말 좋은 자료 많이 나눠 주시고 부교재 문제들도 너무 퀄리티 높은 문제들이 많았는데 항상 시간이 부족해서 과제를 다 하지 못했었거든요. 너무 아쉬워서 11/15 토익 시험 신청해놓고 한 주 동안은 부교재 문법필기, V.S, GOPO 혼자서 열심히 복습했어요. 그리고 토익 시험장 들어가서 문제 푸는데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신 문제가 나오는 거에요! 103번 be ------ prize (awarded/won) 이였던 것 같아요. 문제도 너무 선명하게 기억나요. 선생님께 4형식 동사 설명 들은게 기억이 나서 awarded 고르고 나왔어요! 그리고 130번 ------ 동사, S V문제도 막힘없이 rather than 고르고 나왔습니다. Rather than 은 상응하는 문장요소라면 전명구든 동사든 올 수 있다는 선생님 말씀이 너무 선명히 떠오르더라구요. 집 와서 가채점 돌려보니까 파트 5는 다 맞고 파트 6 한 문제 틀린 거 확인하고 정말 뿌듯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Part 7 Rachel김 선생님

11/15 토익 성적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 사실 매일 나눠주신 핸드아웃 자료 매일매일 복습하고 싶었는데 공부 양에 치여서 제대로 복습하지 못했거든요… 시간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single 2세트랑 트리플 한 세트를 찍고 나왔는데 너무 아쉬워서 정말 제대로 복습하고 시험을 보자! 해서 10/29 토익 시험이 끝나고 나서 남은 일주일 수업도 꼬박꼬박 나가고 한 주 동안 혼자서 실전 문제집 풀면서 틀린 문제는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핸드아웃 자료 보면서 꼼꼼히 복습했습니다. 시험장 들어가서 문제를 푸는데 문제를 풀면서 이렇게 정답이 쏙쏙 보였던 건 처음인 것 같아요. 집와서 가채점 돌려보니까 5문제밖에 안 틀렸더라구요ㅠㅠ 9,10월 새벽 4시까지 공부하면서 선생님 말씀대로 꼼꼼히 형광펜 리뷰하고 전문독해 했었는데 10월까지도 계속 기둥을 찍어서 지금까지 내가 공부한게 의미가 없었던건가… 하고 스스로 엄청 괴로웠었는데 노력이 드디어 빛을 발한 것 같아서 기쁘고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해주신 대학원 이야기가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항상 제 마음을 다잡아 주었던 것 같아요. 미국에서 하루에 2~3시간씩 자가면서 공부해서 2년만에 대학원 졸업하셨다는 얘기 듣고, ‘그래 선생님도 저렇게 열심히 하셨는데, 지금 힘들어도 조금만 더 참고 공부하면 나중에 좋은 결과 있을꺼야!’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어요!

사실 처음 토익 공부를 시작할 때를 떠올려보면, 제가 900점을 넘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조차 하지 못했었거든요. 수능 끝나고 2년만에 다시 잡는 영어공부였고, 너무 오래 영어를 쉬어서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들 덕분에 900점을 넘기고 토익을 졸업할 수 있게 돼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