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난 10월 29일 시험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과는 980점 !!

지난 1달간의 실전반 수업의 결과는 제게 너무나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제게 이런 큰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신 실전반 LC 신영화선생님, RC조성재선생님께 너무나 감사합니다.

여름방학 2달동안 정규반을 들으며 940점이라는 점수를 받게 되었지만, 900후반으로 졸업하겠다는 생각으로 9월에 토익스피킹과 병행하며 혼자서 정규반 수업을 복습하며 토익 공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생각대로 잘 되지 않았고, 10월에 저는 해커스실전반에 등록하였습니다.

1달 동안 수업을 들으며 저는 기존에 제가 정규반 수업을 통해 배웠던 내용을 체계화 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이제는 정말 토익의 고수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1달동안 제게 가장 큰 배움이 되었던 것은 조성재선생님이 입이 닳도록 강조하신 영영사전의 활용이었습니다. 우리말로 영어를 아무리 번역해봤자 소용이 없다는 말씀 정말 뼈저리게 와 닿았습니다. 영어는 영어로 공부할 때 가장 효과적이게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어로 번역해서 이해하는 것은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는 것보다 더 시간이 걸렸고 그것이 제 RC풀이시간을 잡아 먹었고 함정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시간을 단축시키고 함정에서 빠져나가는 방법은 단순했습니다. End – Focus, 언어의 경제성을 해쳐가면서 까지 강조하는 표현 이 두가지 문장구조만 캐치해도 ETS가 만들어 놓은 함정은 빠지지않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제 휴대폰 홈화면에는 C사와 L사의 영영사전 홈페이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영어를 계속 공부해갈 제게 가장 큰 가르침을 주신 조성재선생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신영화선생님의 연결고리 찾기와 쉐도잉전략은 토익 LC를 잘하기 위해서는 정말 꼭 필요한, 몇번이나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은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만하게 생각하지 않고 꼭 근거를 찾아서 함정에 빠지지 않는 다면 LC의 고득점은 이미 따놓은 당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영화선생님의 부교재 속 고득점 문제는 LC를 만만히 보고있던 저를 다시금 채찍질하게 해주었습니다. 1번만 들어서는 풀지 못했던 문제들은 너무나 뼈저리게 다가왔습니다. 다시 들으며 이걸 왜 내가 한번 듣고 서는 못 풀었지 생각하며 쉐도잉을 열심히 했습니다. 여담이지만 선생님께서 수업전에 들려주신 Sam smith의 Too Good At Goodbyes 노래는 너무나 인상적이어서 지금도 Sam smith의 노래만 듣고 있습니다.

제게 980점이라는 점수를 안겨주신 두 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