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토익오후기본종합반 한나쌤, 쌤, 심동혁쌤 수업 들었던 수강생입니다.

재작년에 기본반을 듣고 시험 한 번도 안치고 과제하랴 뭐하랴 바빠서, 하기 귀찮아서 미뤘지만 올해는 졸업반이기도 하고 취업도 슬슬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이번이 마지막이다라는 심정으로 수업을 등록했습니다.

먼저 쌤. 쌤 같은 경우엔 외우기 힘들고 귀찮은 문법 구조라던지 문법 어휘같은 걸 제이제이 쌤만의 암기비법으로 외우기 쉽게 해줘요!

(아직도 기억나는 거라면 불가산 명사인데 news staff들이 뉴스에 관한 information에 대한 advise를 얻기 위해 쌩뚱맞게 stationery로 갔는데 furniture가 있었고....(이하생략)

처음에 외울땐 비록 이게 뭐야 하는데 집에가서 복습하면 신기하게도 생각나요. 지금 후기 쓰는 때에도 몇 개는 생각나고...ㅎㅎㅎㅎㅎ

두번째로 심동혁쌤은 part7문제 푸는 거 할만하게 해줘요! (물론 쌤이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되요! 하라는 대로 하지 않으면 어렵겠지만.....)

쌤 강의 들으면서 솔직하게 말해서.... 단문독해 하는 거 되게 귀찮고 하기 싫고 그냥 문제 대충 풀고 놀고싶은 생각이 드는데 꾸역꾸역 단문독해하는 거 연습하고..

근데.. 저 같은 경우엔 문제는 별로 안풀어도 단문독해하는 건 왠만하면 다 할려고 했어요!(물론 문제 푼 다음 오답 풀이는.... 재낄 때도 많았지만요......)

결론은.. 단문독해 꾸준히 하고 오답풀이 꾸준히 하면 된다는 거!

저처럼 단문독해만 하면 안되요......ㅎㅎㅎㅎㅎ:..... 문제 풀이도 하셔야되요...ㅎㅎㅎㅎㅎㅎ(내가 왜 그걸 안했을까..)

아! 깜박할 뻔했다. part3,4가 듣기 영역인데 특히 파트4가 듣는 독해영역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한나쌤이 전에 말씀하셨는데 진짜 part3,4 문제 독해하기 쉐도잉 때 적용하면 훨씬 더 빨리 외울 수 있고 문제 읽는 것도 더 빨라져요. 이건 진짜에요. 광고성 후기가 아니라.....

마지막으로..... 아 여기서 할말 짱 많은데

재작년에 리스닝 수업 들을 땐 리스닝이 스트레스 주는 과목이 아니었어요. 고등학교 모의고사 리스닝, 영어듣기평가 같은거 하면 거의 다 맞췄고요.

part 1, part2할 때는 그럭저럭 할 만 했는데 part3로 오니까 문제 틀리는 수가 엄청 나더라고요...... 분명 수업시간 땐 연습 문제 왠만하면 다 맞췄었는데

집에 가서 문제 풀면 다 틀리고.... 그래서 완전 멘붕이었죠..... 거기에 part3로 오니까 쉐도잉 하는 문장의 길이도 엄청 길어지고. 길이만 길어지면 문제 없는데

발음도 뭐라하는지 안들리고 말하는 속도는 엄청 빠르고...... 그거 때문에 새벽에 쉐도잉하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노트북 닫고 이불 뒤집어쓰고 운 적도 여러 번 있었고...

리스닝에서 스트레스 받으니까 반별게시판에 고민 올렸는데 한나쌤이 쉐도잉만이 답이라고 하니까...... 한 번 믿고 해보자 해서 그 때부터 문제 과감히 안풀고 쉐도잉만 했었던 거

같아요. 만약 어제 못하면 내일 학원가는 길에라도 광역 버스 타고 가면서 심쌤이 알려준 part3,4문제 독해하는 거 적용해서 하고 자꾸 외우다보니까..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시험 보기 마지막 날에 수강 듣는 동안 표시 안했던 쉐도잉 문장들 한꺼번에 쉐도잉하고 자고 난 다음. 리스닝 푸는 데 이번 리스닝 part3, 4 말하는 속도가 엄청 빨랐는데 쉐도잉하니까 진짜 신기하게도 다 들렸어요. 듣는동안 와 다들리는 구나 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마킹하고....(<여러분 이거 진짭니다. 광고성 후기 아니에요. 다 돈내고 수강듣고 시험 친 다음 쓰는 후기니까 믿으셔도 됩니다!!!) 오늘 오후 3시에 토익 점수 확인하는데 RC330 LC 435....ㅜㅜㅜㅜㅜㅜ한나쌤 쉐도잉 진짜 대박이에요.... 사랑이고요.......................

(여러분 쉐도잉이 진립니다.)

마지막으로 한나쌤 구호 외치고 돌아갈게요.

말할 수 있어야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