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PIC 수강 후기를 이제야 남기게 되었네요ㅎㅎㅎ원래 저는 토스를 준비하던 취준생이었어요.4월 토스 시험을 며칠 앞두고 강남 해커스 토스&오픽
특강을 신청해서 들었었답니다~토스만 들으면 되었지만, 궁금해서 오픽 특강도 같이 들었습니다.

 

웬걸… 쌤 거기서 처음 뵈었는데 영업당했어요… 특강 너무 재미있어서!!!!! 이거슨 신세계*.*

(사실 저에게 중요했던 뒤의 토스 특강은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ㅠㅋㅋㅋㅋㅋ)

‘토스 성적 6 나오면 오픽 장종훈쌤거 듣자!’ 했는데, 진짜 6이
나와서;; ㅠㅠㅠㅠㅠ엉엉

당황하지 않고~ 10일 끝장 오픽 기본반 신청했어요ㅎㅎ

오픽이 뭔지 잘 모른다! 단기간내에 오픽 부숴버리겠다!!! → 주저말고 종훈쌤반 수강 신청
갑시다!

 

통학시간이 1시간 반 정도 걸렸지만.. 하루를
빨리 시작하기 위해 “9시” 반으로 신청했습니다.

하루를 알차게 보내길 원하신다면, 오전반 추천드립니다!

 

 

10일 끝장반 후기 갑니다용



1. 시험 대비에 최적화된 부교재 및 자료들!!



오픽의 많은 주제들이 이어질 수 있도록 쳇바퀴를
돌리는 데에 부교재, 그 외 프린트물 등 정말 좋았습니다!!!

어느 상황, 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스크립트 덕분에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쌤의 노. 하. 우. 가 담긴!! 응급처치와 소생술 또한 너무 많은 도움이 됐어요ㅠㅠ

시험장에서 말문이 막힐 때마다, 계속 사용해서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았나
싶어요ㅎㅎ

마지막까지 시험장 TIP 알려주시면서 ★응급처치★소생술★ 꼭 잊지 말라고 하셨던 쌤 말씀이 생생하네요*.*

또한, 반별 게시판에 올려주신 스크립트 녹음파일도 너무 도움이 됐답니다J

1시간이 넘는 통학시간 동안 계속 들어서 그런지 입에 더 잘, 빨리 달라붙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최신 오픽 기출에 대해서도 따로
프린트물 만들어주셔서 더 공부를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종훈쌤이 한 달에 한 번 시험 보신대요!!)

여러분… 말로 형용 불가……. 그냥 짱이에요……………………… 믿고 듣는 장종훈쌤입니다요

 

 

2. 소수 정예!! YEAH!!!!!

 9시반의 수강생은 한 15명정도??였던 것 같아요.

사실 4월 총평강의를 들었을 때, ‘특강이 이렇게 재밌는데, 본 수업은 더 재밌겠지?’ 이런 생각이 많았어요.

그래서 당연히 수강생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소수더라구요!!

소수정예라 그런지 쌤이 한 명 한 명 신경 써주셨던 점이 더 좋았습니다ㅎㅎㅎㅎ

그리고 단기간에 오픽 끝내실 거라면 스터디
꼭 하세요 여러분!!

스터디도 쌤께서 직접 봐주신답니다!! 스터디 진행방식도 알려주시고 좋아요!

모르는 질문도 계속 받아주셔서 도움 많이 됐어요~

스터디원분들도 다들 열심히였어서 서로 피드백해준게
도움 많이 되었어요!!

처음에만 어색하지 다들 으�X으�X해서 좋은 점, 고쳐할 점 알게 되고 좋아요!!

 

+ α쉬는 시간이나 수업 시작 전에, 도움이 될 만한 영상도 보여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셨는데

저에게는 좋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다시 취준을 급하게 하게 되면서 방황하는
중이었거든요.

“좋아하는 것을 하세요!” 말씀과 함께 겪으셨던 일화들 말씀해주시는데 뭔가 벙찌는 느낌이었어요.

얼른 원하는 오픽 점수 받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 떠나라고 하셨는데,

쌤 덕분에 한 번에 점수를 받아서 홀가분하게 그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히히

 

그리고 CAPITALISM을
자꾸 remind 시켜주셔서 더 집중할 수 있었어요ㅋㅋ

(취킨 네마리에요 여러분~)

 

 

 

시험 후기

 

수강기간이 끝나고 바로 시험을 보는 게 좋다고 쌤께서 조언해주셨지만,

너무 자신이 없는 나머지, 금요일 종강 후 월요일에 시험을 봤습니다.

사실 토요일로 신청했는데, full 모의테스트를 풀고 멘붕이 와서 시험일자
변경했어요 V

 

저는 3시 40분정도에 OPIC 시청 센터에서 시험 쳤어요!

쌤께서 점심 이후, 저녁 이전에 보는게 가장 좋다고 하셨던 것 같아요!

제가 시험 당일에도 시간을 변경하고 싶어질까 봐 가~장 늦은 시간으로 신청했어요.

 

시청센터는 칸막이가 되어있고, 수험자끼리 한 칸씩 띄어 앉게 해서 시험보기에
너무 좋았어요!

영어 잘하시는 분들 많으면 괜히 주눅들까봐 걱정했는데, 사람도 별로 없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저같은 쫄보에게는 딱이었어요ㅋㅋㅋㅋㅋ

 

오픽은 시험에 대한 간단한 OT (20분정도 소요) 후에 진행됩니다.

쌤께서 말씀해주신 12가지 survey 항목
체크 후, 후다다닥 넘어가면 됩니다~

난이도는 5-5!!(밑에서 두번째!) 예시
답안 듣는 거 전부 스킵~

 

저는 운이 좋게도 쌤이랑 같이 연습했었던 문제들이 많이 나왔어요!!

하지만 너무 떨려서 대답을 잘하지는 못했어요ㅠㅠ엉엉

 

제가 풀었던 문제는

1. 자기소개 → 안녕~ 쳇바퀴했던 내용들 remind 시간~♪♬

2. 친구소개

 1) 너 친구 소개해줘 → Henry!! He is my best friend~~ gentle
and kind to anyone~~ 쭉쭉

 2) 언제 처음 만났니? 만나면 보통 뭐하니? → same English class~ He is a talkative person! You know~

 3) 가장 최근에 만났던 일 알려줘! → We went to the park~ Seoul park~ near Gangnam station~~

3. 음악감상

 1) 가장 좋아하는 가수 누구야? → Maroon 5~~~~  gentle and kind
to anyone~~

 2) 가장 좋아하는 음악 장르는 뭐고, 언제 처음 들었니? → Pop music!! In high school, stressful!! Korea SAT!!

 3) 음악 취향이 어떻게 변했는지 알려줘! → Pop music에서 pop music~~ 장르는 똑같지만 곡이 변했지이~

4. 롤플레이 → ★연기력★

 1) 친구랑 영화보러 갈건데, 영화관 점원한테 질문 3-4가지
해봐!

 2) 너가 영화티켓을 잘못샀는데, 해결책 2가지 말해봐!

 3) 실제로 너가 어떤 걸 잘못 산 적 있니? 경험담 알려줘!

5. 장소소개

 1) 너가 좋아하는 장소의 변화 알려줘! → 내가 좋아하는 장소 없고… 그냥 Haeundae beach~

 2) 주변 국가의 전통, 교통 등 소개해줘! → 전통, 교통 잘 모르겠고.. Japan!! A lot of mountains~~
cherry blossom festival!!

6. 수영하기

 1) 수영 언제 배웠니? → 무조건 high school~~ no money… public swimming pool~

 2) 사람들이 요즘 수영배우는 거 좋아해? 수영장 관련해서 어떤 변화가 있었니? → public swimming pool~~ free
but effective~~

 3) 요즘 수영과 관련된 이슈 있지? 하나만 선정해서 설명해봐! → 너 나한테 왜그래 EVAㅠㅠㅠㅠ 너 진짜 에바야……….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후기를 쓰고 있지만…

시험장에서 겁나 떨었답니다ㅠㅠㅠㅠ

저는 한 문제 풀 때마다 좀 쉬고 심호흡하고 풀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문제 풀고, 후하후하!!! 어후
어떡해 망했어ㅠㅠㅠㅠ

또 한 문제 풀고, 으아아앙ㅇ 겁나 떨려어어어어어ㅠㅠ 심장소리 마이크에
들어가는 거 아니야?!

다시 한 문제 풀고, 에바 너무해ㅜㅜㅜㅜ눈 깜빡이는거 무서워ㅠㅠㅠ 술 한
모금 마시고 시험칠 걸 그랬나..ㅠㅠㅠ

 

이러한 난리법석덕분에 마지막 문제 음성들을 때 30초 남았었어요ㅋㅋㅋㅋㅋ

대망의 마지막 문제가 수영 관련 이슈 말하라고 해서 넘나 당황했습니다.

에바한테 마지막으로 “너무하다 너…. 수영이슈
말하라고?? 너무 어렵잖아… 그리고 시간도 없어; 20초 남았다고…” 하면서“You
know… I’m a job seeker…나 이거 진짜 오랫동안 준비했고 AL 필요해….” 이러면서 질척거리고 끝냈습니다.

 

진빠지고 아쉬움이 많은 시험이었어요.. 아는 문제가 많았음에도 너무 긴장한
탓에 대답을 잘하지 못해서 안타까웠습니다..

스터디원분들하고 쌤께 시험 끝나자마자 단기알바 구한다고 연락했었을 정도였으니까요ㅠㅋㅋㅋㅋㅋ

그리고 실제로 단기알바를 바로 뛰었답니다..
잘ZARA에서 옷을 몇 벌이나 개었는지...후... (Capitalism…..)

시험을 또 봐야겠다는 생각뿐이었거든요

할 말 생각 안나면 계속 AL 달라고 구걸했었는데, 그 말에 대한 후회도 있었어요ㅋㅋ

EVA가 ’이렇게 말하는데 AL 달라고?? 양심 있냐.. 너 IM 줘야겠다..’ 이렇게 생각할까봐

그냥 ‘IH 달라고 부탁할 걸 그랬나?’
이런 생각도 많이 했었어요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렇게 ��!!! ��!!!!!!!!!!

IH가 한 번에 나왔어요ㅠㅠㅠㅠ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점수를 후하게 준 거 같아요!!

원했던 점수가 한 번에 나와서 너무 기뻐서 이렇게 후기까지 남기게 됐네요 흐어엉어엉ㅠ

종훈쌤의 수업과 스터디원분들의 도움덕분에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해커스에서의 수업 잊지 못할 것같아요!! 감사했습니다!!



+ 후기 쓰는데 무슨 2시간이나 걸렸어요....... 오류나서 3번째 쓰고있어요......................

자기소개서보다 더 열심히 쓴 거 같은데…… 자소서쓰기 싫어서 그런건 아니에요…………….엉엉Give me some credit, Jo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