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글을 수정했었는데 저장이 안되어서 다시 글 올립니다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3,4월 두 달 동안 토플 주말 오전 중급종합반을 수강했었던 학생입니다!ㅎㅎ 이번에 교환학생 준비 때문에 토플을 두 달 만에 80점 이상을 꼭 넘겼어야 했었는데 솔직히 고득점은 바라지도 않고 제발 80점만 넘기자 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높은 점수를 받아서 아직도 얼떨떨하네요ㅠㅠㅠㅠㅠㅠ 이번이 토플 첫 시험이기도 했고 물론 4과목 중에서도 Writing이랑 Speaking같은 유형은 아예 처음 시험보는 유형이어서 제일 자신이 없었기도 했고,  Listening이나 Reading도 확실하게 고득점은 안 나와서 총 80점도 나올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제 기준에서 뜻밖의 너무 높은 점수가 나와서 진짜 너무 기쁜 마음에 이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해 주셨던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조금,, 늦었지만 수강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RC 박건종 선생님 :

그래도 Reading은 다른 영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자신이 있는 영역이었습니다만,,, 문제를 풀 때 거의 대부분 ‘감’으로 풀어서인지 항상 점수가 잘 나오는건 아니어서 가장 불확실한 영역 중에 하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단락별 요약하기, 단어의 중요성(항상 강조하셨죠!!ㅎㅎ), 똑같은 문장 찾기 등의 Reading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과 방법들을 알려주셔서 제 스스로의 실력에 대해서도 다시 점검하면서 좀 더 명확하게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그러면서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방법들을 문제에 직접 적용하는 재미도 알게 되었고, 또 동시에 정답률도 높아지면서 Reading에 대한 자신감도 더욱 갖게 되었던 것 같아요! ㅎㅎㅎㅎ 그리고 수업 시간에서도 선생님께서 중요한 포인트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들을 많이 해주셔서 실제 시험장에서 그런 부분들이 되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단락별로 요약하면서 훨씬 지문에 집중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진짜 단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정말 체감이 되더라구요!!) 아! 그리구 수업 중간중간에 선생님께서 가끔…은 아니고 자주,,ㅎㅎ^^ 해주시던 깨알개그들도 너무 재밌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지친 수업시간의 활력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ㅎㅎㅎ

-LC 김동현 선생님 :

일단 Listening 부분은 저에게 있어서 가장 애매한 영역이었던 것 같아요ㅠ 선생님 강의를 듣기 전에는 Listening이 들리긴 들리지만, 급한 마음에 노트테이킹을 할 때에도 들리는 대로만 적고 중요한 부분들은 거의 다 놓쳐서 정작 문제를 풀 때에는 노트테이킹이 도움도 되지 않고, 들은 내용도 기억도 못해서 저에게는 우울함만 남겨주는 영역이었어요…ㅠ 하지만 처음 선생님 OT 강의를 들을 때, 일단 선생님의 밝은 에너지에 매료되기도 했고, 또 선생님의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이 선생님만 믿고 따라간다면 내가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라는 믿음이 확 들었습니다.ㅎㅎㅎ 또 이와 더불어서 Listening에의 ‘중요 Signal’, ‘음원을 들으면서 문제를 예상하는 방법’등 너무 유용한 정보들을 기초부터 시작해서 알려주시는 세심함과 부교재의 너무 알차고 탄탄한 내용구성들에서 선생님의 노력과 열정들이 느껴져서 정말 감동받았어요ㅠㅠㅠ 진짜 그 모든 것들을 이루기 위한 선생님의 노력과 수고가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항상 수업시간마다 에너지 넘치시고 홧팅!!하는 모습을 통해서 비록 너무 힘든 3교시였지만 그 힘을 받고 매주마다 더욱 열심히 공부를 하려고 노력했었습니다ㅎㅎㅎ 비록 선생님과 함께 첫 시간에 목표를 했던 24+는 아니어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그만큼 선생님을 믿고 따라오면서 노력했던 제 점수인 만큼 저한테는 매우 의미가 있는 점수인 것 같습니다!ㅎㅎ

-SP 서유진 선생님 :

Speaking은 제가 토플을 처음 공부하게 되면서 이걸 어떻게 공부해야 하지 하면서 진짜 진짜 막막해 했던 영역이었습니다ㅠㅠ 우선 중고등학교 때부터 거의 대부분 영어를 주입식으로 공부를 하다 보니, 실제로 영어회화에 대한 시험을 본 적이 없어서 저한테는 매우 생소하고 낯선 영역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처음에는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진짜 감이 안 잡히더라구요ㅠ 하지만 그래도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선생님께서 Speaking은 항상 “자신감”이라고 말씀 해주시면서 “자신감”을 강조하시고, 또 선생님 본인께서도 항상 자신감 있게 수업을 해주시는걸 보고 저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습니다ㅎㅎㅎ 그리고 Speaking 시험 자체가 준비시간도 가장 짧고 문제들도 휙휙 넘어가다 보니 체감상으로도 가장 시간이 짧다고 느껴졌는데, 실제 시험장에서는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고 제가 생각하고 있던 템플렛 대로 문제들이 안 나와서 진짜 멘붕…이 오더라구요ㅠㅠㅠ 솔직히 집에서 연습할 때는 선생님께서 시험장에서는 정보들을 다 못 잡을거라고 하셨을 때 실감이 잘 안 났지만,,ㅎㅎ;; 실제 시험장은 확실히 다른게 느껴지더라구요ㅠㅠ 하지만 그래도 선생님께서 항상 강조하셨던!!! 자신감과 목소리를 크게 하는 것, 그리고 최대한 서론,본론,결론 논리 위주로 말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ㅠㅠ 시험 끝나고 진짜 망했다,,, 어떡하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높은 24점이라는 점수가 나와서 아직도 좀 얼떨떨 하긴 합니다만,,, ㅇㅂㅇ 하지만 선생님께서 강조해주셨던 것들 에 대해서 지킨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WR Gina Lee 선생님 :

Writing은 Speaking과 더불어 제가 가장 자신이 없었던 영역들 중 하나였습니다ㅠㅠ 영어단어나 표현을 보면 그 한국어 뜻은 아는데, 반대로 어떤 구체적인 상황에 맞는 영어단어나 표현들을 생각해 내는게 어렵더라구요ㅠㅠㅠ 그리고 특히 독립형 같은 경우에는 출제 될 수 있는 주제의 범위가 매우 넓어서 제가 과연 그 주제에 적절한 논리를 잘 찾아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ㅠㅠㅠ 하지만 일단 서론+결론 템플렛은 다 외워서 최대한 논리에 맞게끔 분량을 확보하고, 가장 대표적인 주제 템플렛들과 표현들을 반복하면서 외우도록 노력했었습니다! 근데 특히 독립형 부분에서 선생님께서 내주셨던 똑 같은 예상문제가 나와서 진짜 깜짝 놀랐었어요!! 처음에 보고 순간 선생님께서 출제하신 줄 알았네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그 덕분에 전혀 생각지도 못한 Writing에서 4개의 영역들 중 가장 높은 27점이라는 점수를 받게 되어서 정말 행복합니다ㅠㅠㅠ 그리고 이 높은 점수 뿐만 아니라 선생님 강의를 통해서 토플에 국한되지 않는 Writing의 논리 구조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정말 유익한 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ㅎㅎㅎ

휴 쓰다보니깐 글이 길어졌네요ㅠㅠㅠ 하지만 그만큼 지난 두 달이라는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시간 동안 선생님들의 강의를 들으면서 솔직히 학교도 다니고 알바도 하는 등 같이 병행하고 있어서 많이 힘들긴 했지만, 어느 한 분 빠지지 않고 모든 영역의 선생님들께서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고, 또 수업시간에 지루하지 않게 도중에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들려주시는 등 수업 자체에 대해서도 정말 그만큼 정도 많이 들었던 것 같애요ㅎㅎㅎ 또 각자의 매력이 너무 넘치셔서..ㅎㅅㅎ 이번주에는 어떤 재미있는 수업을 하실지 기대하면서 학원 갔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네요ㅎㅎㅎㅎㅎ

진짜 그동안 너무 유익한 강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요ㅠㅠㅠ 토플 처음 준비하시는데 어디서 어떤 선생님한테 들어야할지 막막해 하시는 분들, 단기간에 본인의 목표점수를 달성하시고 싶은 분들, 꼭 선생님들 강의 들으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ㅠㅠ!!!! 진짜 그 두 달 동안 선생님들께서도 정말 고생 많으셨구요ㅠㅠㅠ 앞으로도 더욱 흥하시길 바랄게요!!!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