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점이 결코 높은 꿈의 점수는 아니지만 .. 그래도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동기부여는 확실히 된 것 같아요!

올 해 9월 토익이 뭔지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550반을 처음 들었었는데, 선생님 수업 방식이 정말 계단식으로 형성 되어있었고,

몰입도가 강해서 기본기를 다지기엔 정말 최고의 강의라고 생각했었어요. 보통 방학 때나 휴학 하고 토익을 많이 하던데 저는 학교랑 병행하다 보니까 토익에만 집중하기는 솔직히 쉽진 않더라구요..

이런 저런 이유들로 처음 토익 학원을 그리 열정적으로 다니진 못했어요. 9월달 반을 듣고 10월에 정규 토익을 처음 쳐봤는데 600점이 나왔습니다.

1년 전쯤에 학교에서 쳤던 모의토익 점수는 435 점이 나왔어서 제 입장에선 600점이 나왔던 것도 의외였어요.

550반을 한번 더 들어야겠다 다짐하고 11월달에 또 강의를 신청했어요. 9월달에 배운 내용들이 기억이 나기도 하면서 , 몰랐던 부분을 다시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였고 확실히 토익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는 550반이 정말 최고의 반이 아닐까 싶습니다..

들어본 사람만 아실꺼에요 ㅠㅠ 진짜 최석원 선생님의 550반에서 진행하시는 강의는 널리널리 보급되어야 합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550반을 들은 지 3주 만에 토익을 보게 됐는데 750점이 나오게 됐어요. 이 때 제가 느낀 것은 토익 스킬만 배우기 보다는 기본기를 먼저 조지는 것이 , 다지는 것이 더 점수향상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또 더 높은 점수를 향해 750반을 듣고 있지만 550반 한번 더 듣고싶어요!!!!!! ㅠㅠㅠ

그리고 제가 뵌 선생님들 중 가장 가르친다는 것에 열정을 가지신 선생님이셔서 도움 받기도 너무 좋았어요.

숙제도 학생들 한명, 한명 다 케어 해주시고 .. 모르는 것 있으면 언제든 설명해주시고.. 선생님 강의 듣다 보면 한시간 반이 정말 순삭 되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짱!

첫 토익부터 이리 저리 헤메이지 않고 선생님 바로 만날 수 있었던 것도 행운인 것 같고 복이라고 생각 들어요..

토익 학원 다녀야겠다고 마음 먹고 다른 학원 알아보지도 않고 바로 해커스로 신청한 과거의 나 자신을 아주 칭찬합니다 ..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