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수진, 조성재 선생님^^

원하는 점수 990을 달성하진 못했지만ㅠㅠ...이렇게 후기를 남길 수 있어 다행이네요.

먼저 미녀강사 유수진 선생님!

항상 수업시간에 자신을 희생하시면서 반 분위기를 밝고 집중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점 너무 감사합니다.

365일 everyday 항상 변함없는 긍정에너지에 정말 존경의 박수를 드립니다!ㅋㅋㅋㅋ

늘 맨앞에 앉았지만 마음에 여유가 없어 샘 농담에 많은 리액션을 못해드렸는데 그 점에 대해 사과드려요...ㅎㅎ

뿐만아니라 이번 최고점수 갱신에도 불구하고  LC가 만점이 아니라는게 너무 아쉽고 죄송스럽네요ㅠㅠㅠ

정말 엄청 많은 질문세례로 선생님을 많이 괴롭혔었는데 그 보답을 못드린 것 같아 너무 속상하네요.

개인적으로 Part1,2 보다는 Part3,4가 많이 취약했었는데

예전부터 shadowing을 알면서도 항상 귀찮다는 이유로, 겸손하지 못한 마음으로 shadowing을 소홀히 했었는데

선생님의 지도덕분에 shadowing을 하는게 습관이 됐어요!

paraphrase된 부분을 찾아 정리하는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Part3,4 정복도 이젠 시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ㅎㅎ

4월 한달간 너무 감사했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선생님 참! 이거 꼭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근래 몸 컨디션이 많이 안좋으신 것 같은데 몸 건강 잘 챙기셔요.

미녀강사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그리고 조성재 선생님!!

정말 어떻게 감사를 표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언제나 최고이시지만 늘 겸손하고 인자하고 위트넘치시는 우리 성재샘...

이름도 한 글자 차이라 그런지도 모르지만 왠지 모르게 더 정이 갔습니다.ㅋㅋㅋㅋ

작년 4월에 1000제1을 수강하다가 그 때 당시 원하는 점수를 달성해 

환불 받았던 경험이 있는데 어떻게 다시 인연이 되어 재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도 매수업마다 그렇게 영영사전을 찾아보라고 강조하셨던 선생님 모습이 떠오릅니다.

2주만에 그만두어서 그 좋은 습관을 계속 이어오지 못했는데 1년만에 다시 뵈었을 때도 변함없는 열정과 지도 모습에

선생님 말씀을 믿고 핸드폰에 Longman과 Collins를 즐겨찾기 해놓고 모르는 단어가 생기거나 part5, 6에서 막히는게 생기면

답지를 펼쳐보기 보다는 늘 영영사전을 찾아본 것 같습니다.

제 성격이 워낙 의심이 많고 영영사전이 익숙하지 않고 불편한 탓에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었습니다.

너무 뜬구름 잡는 소리인 것 같고 선생님이 영영사전으로 풀 수 있는 문제만 가져오시는게 아닐까?

그게 아니라면 어떻게 저렇게 말도 안되게 답이 그대로 있을 수 있을까?

생각이 들던 저는 내가 선생님께 한 번 반증해보이겠다는 심정(?)으로 매일 선생님 방법을 실천해보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지도해주신대로 매일매일 사랑/기쁨이와 IQ/EQ를 틀린 문제 뿐만 아니라 맞은 문제까지 모두 다

제 나름대로 문제의 출제포인트를 분석하고 정답 부분외에도 그 문제에서 다른 중요한 핵심 부분까지 정리해가며

해당 부분을 영영사전으로 찾아보고 정리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그렇게 몇 일 하다보니 점점 영영사전이 손에 익게 되었고 그 효과를 인정안할 수 없었습니다.

문제를 풀면 그냥 너무 자연스럽게 너무 당연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어요.

A이면 A를 찍어라/collocation/coherence로 모든 문제를 다 풀 수 있었습니다. 또 덤으로 부족하던 시간도 자연스럽게 점점 여유롭게 풀 수 있었습니다.

RC에서 저가 480이라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건 다 선생님 덕분입니다.

선생님께는 토익을 배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말 영어다운 영어를 배웠다고 생각하고 공대생이지만 정말 쉽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작게나마 제 노력에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또 매일 반별게시판에 공부에 지친 저희들을 위해 좋은 글귀 올려주신 것도 꼭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힘들 때마다 많이 위로받고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수강신청 전에 6별관에서 우연히 마주쳐서 인사드렸었는데 기억나세요 샘?ㅋㅋㅋ 

두달간 평일에 매일 보다가 앞으로 전처럼 자주 못뵙게 될 생각에 많이 아쉽고 슬프네요.

유수진 샘하고 성재샘 종종 찾아뵙겠습니다.ㅋㅋㅋ전 늘 강남에 있으니까요... 

p.s.선생님 저 최고점수 갱신하면 조교 TO난 곳에 추천해주시기로 한 약속 잊으시면 안됩니다. ㅋㅋㅋ

해커스 조교하고 싶어요! 정말 성실하고 꼼꼼하게 잘할 자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