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나쌤 수업만은 한번도 빠지지 않고 매번 들었던 학생입니다 ㅎㅎ

작년 여름 방학 때 너무 무리하지 말고 7월 한달 동안 한나쌤 입문 LC 수업만이라도 결석하지 않고 듣겠다고 다짐하고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꼼꼼하게 복습하지는 못하더라고

한나쌤의

"오늘! 이것만은!"으로 간단하게라도 복습하고

숙제를 한 후

그리고 마지막으로 항상 강조하시는 "쉐도잉"

이렇게 3가지만이라도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용인에서 1시간 거리 왔다갔다 하느라 버스에서 숙제하고 그래서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다는 게 항상 아쉽긴 했지만...)

이렇게 해서 7월 30일에 시험을 보았는데

너무 더웠기도 했고, 심지어 매미 소리 때문에 LC를 제대로 풀 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775점이라는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높은 점수에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ㅎㅎㅎ

그리고 더불어 800점도 넘길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구요!!

그리고 나서 학교를 다닌 후 이번 겨울 방학 때 꼭 800점을 넘기겠다는 목표로

이번에는 LC, Part 5&6, Part 7

이렇게 종합반으로 들었습니다.

솔직히 1시간 수업 듣다가 3시간 수업 들으니까 너무 힘들었고

심지어 왔다 갔다 1시간

그리고 앞자리에 앉기 위해 수업 시간보다 1시간이나 전에 가서 기다리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오면 피곤해서 숙제도 못하기 일수였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한나쌤이 강조하시는 "쉐도잉"만은 빠지지 않고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점수 향상에 제일 도움이 됐던 건

한번도 빠지지 않고 수업에 참여했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수업시간에만 열심히 참여해도

뭔가 제 실력이 향상되고 토익에 익숙해지고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방향이 잡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다 포기해버리고 싶을 때마다 정말 너무 열심히 강의해주시는 한나쌤 생각하면서 희망이 생겼고

정말 아침마다 학원 가는 게 싫어서 눈 뜨는 게 괴로웠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한나쌤!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의 800점대 점수는 사진에서 나왔다시피 정말 LC덕분입니다ㅠㅠ

수강생이 너무 많아서 선생님과 뭔가 개인적으로(?) 가깝게 지내지 못해 너무 아쉽습니다.

선생님이 마지막 수업이었는데 끝나고 갈 때 인사라도 매일 드리고 갈 걸 그랬나봐요...ㅠㅠ

저는 간호학과를 다니는 학생인데 학점이 너무 안좋아서 토익 800을 정말 무조건 넘겨야겠구나 라는 부담감이 정말 컸는데

선생님 덕분에 희망도 생기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수업 뿐만 아니라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해주신 모든 말씀들이 저에게 너무 다 희망적이고 다 기억에 남고 너무 저한테 좋은 영향을 많이 주셨습니다ㅠㅠ

정말 감사드립니다!!

P.S. 만약에 나중에 취직해서 웨이팅 기간 생기면 선생님 조교로 들어가도 될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