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커스 학원을 꽤나 오래 다녔습니다
총 5번 정도를 등록하면서 3번은 사실대로말하자면 수업만 듣고 집에서 탱자탱자 놀았어요 ... 역시나 그 때는 런닝머신 마냥 점수는 400점대에서 머물더라구요
정말 이러면 안되겠구나 싶어서 (정신차린거지요) 다른학원을 갈까 했지만 아니다 내가 뻘로 학원을 다녔기 때문에 다시 제대로 선생님들 수업을 들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4월에 입문반550보장 한달 코스로다가 열심히 들었습니다 그랬더니 ... 그랬더니 !! 역시 보장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585점 나왔습니다
그때만 해도 와 내가 이런점수을 받을 수 있구나 했는데 역시 사람의 욕심은 끝도 없다고 다른 사람 다할 수 있다는 500점도 넘겼는데 600점까지는 찍어보자는 소소한 기대를 품고 기본반 등록을 하였습니다
근데 와나.. 650보장반에서... 영알못이었던 제가 !! 730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나쌤이 하시라는대로 쉐도잉 열심히 했습니다 !!
한나쌤 357방법에 조금 살을 붙여서 한 문장 끝나면 먼저 했던 문장 한국말만 보고 계속 입으로 뱉었습니다 그리고 파트 3,4는 핸드폰에 담아서  계속해서 듣고 영어와 친숙해지려 했더니 조금 친해졌는지 시험장에서 ! 제자리는 스피커가 필터낀 마냥 막혀서 들리는 던 악조건의 자리에서
이제막 한국어 배운 외국인들이 말하는 것처럼 완벽하게 들리지는 않지만 어떤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는지 파악을 할 수 있더라구요 !! 그래서 남들이 한나쌤 수업듣고 받는 그 흔한 400점은 아니지만 395점을 받게 되었습니당  진짜 감사합니다 쌤 ㅠ 이 쉐도잉은 절대 못 놓을 거 같아요 .... 쉐도잉은 한나쌤의 혼자만 사시는 외모처럼 사랑입니다 (저 여자입니다)
그리고 RC
쌤의 신의 한수는 정말 말 다했죠 Rc점수 140~180점대에서 전전긍긍하던 절 335점으로 끌어 올려주었으니까요 (할렐루야)
마지막주에 목소리가 거의 나오지 않는 상태에서도 유머를 놓지 않으시고 열정적이게 수업해주시던 선생님 노고에 진심어린 박수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ㅠㅠ 그리고 때로는 따끔하게 열심히 하라고 충고해 주시던 그 말들 언제나 새기겠습니다!  선생님의 처음엔 OMG를 외쳤지만 나중에 집에서 제가 유행하는 노래처럼 흥얼거리던 암기법도 항상 잊지않고 있겠습니다 !!!!!
두번다시 보지말자던 선생님들과의 약속 지켰습니다 !!!! 약속 지키게 해주셔서 감사해여 이래서 해커스해커스 하나봐요 ~~
아침부터 점수확인하고 흥분해서 두서없이 써내려간 긴글 양해부탁드립니다 하지만 점수 받으면 가장먼저 수강후기 남기고 싶었어염... 부러웠거든요 다른분들이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쓸수있다 수강후기 !!! 여러분 제가 햇으면 여러분들도 할 수 있습니다!!!! 모든 토익러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