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제목에 쓴 그대로 전설토익 덕분에 구토익 한 달 만에 930점을 맞았었고,

이번에 신토익은 980점이라는 놀라운 점수로 한 번에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2년 전에 친구의 추천으로 전설토익을 처음 수강했는데,

그때 전설토익을 너무나 좋게 들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토익 점수가 만료되고 신토익을 처음 준비하려고 했을 때, 주저 없이 전설토익을 선택하였습니다!

rc 전미정 선생님

토익이 만료된 상태에서 다시 토익을 하기란 여간 짜증 나는... 게 아닌데요

전미정 선생님과 다시 신토익을 준비하니 2년 전에 배운 내용도 생각이 나고, 

당시에는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을 따라가기에 급급했다면

이번에는 한 번 공부했었던 시험을 다시 치르는 거여서 그런지 약간은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에 깨달은 점은 정말로 선생님이 시키시는 것만 소화한다면 점수는 그대로 따라온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저에게 큰 도움이 됐던 건 모닝 독해 책을 비롯한 데스노트의 독해 지문들이었습니다.

물론 Part 5, 6도 도움이 안 됐다는 건 아니구요!! 2년 전에는 문법을 정리하는 데에 바빠서 독해를 소홀히 했었는데

이번엔 독해 과제를 빠짐없이 소화해내다 보니 어디쯤에서 어느 문제의 답이 나올지를 예상할 수 있었고

이런 것들이 쌓여 시간을 단축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독해 실력이 늘다 보니 자연스럽게 상대적으로 짧은 지문들은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게 되었구요!

게다가 거의 매일 치르는 단어시험과 간단한 Part 6 지문들도 쌓이고 쌓여 항상 틀리던 문장 삽입이나 단어 문제들도 어느 정도 정답률을 높이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왜 강조하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lc 이소연 선생님

사실 혼자 공부하게 되면 희한하게 lc 공부는 소홀히 하게 되는데요 이건 2년이 지나도 고쳐지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목표를 세우기를 적어도 수업시간에는 진짜 시험 보는 것처럼 집중해서 풀어보자, 였고

수업시간에 들려주신 지문은 최대한 그 자리에서 소화하도록 해보려고 했습니다.

거창하게 썼지만...사실 지각도 많이 하고 해서 선생님께 죄송스럽네요 ㅠㅠㅠ

만료가 돼서 첨부할 수가 없는데... 2년 전의 제 토익 점수는 rc는 큰 변화 없이 꾸준했지만

lc는 매번 들쑥날쑥해서 참 고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귀가 트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정말 '듣기'만 열중한 나머지 그날 컨디션에 따라 잘 안 들리는 날에는 그냥 다 틀려버리곤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Part 1~4 각 파트마다의 특징을 따로 정리해가면서 어느 부분을 중점으로 들어야 하는지 등을 파악해보니

마냥 듣기 연습만이 답이 아니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시험 전에 언급해주신대로 문제를 무작정 풀기 보다 오답유형 정답유형을 쫙 정리하고

들어보니 듣기 시간에 여유란 게 생겼습니다. 게다가 신유형 문제들은 저에게 너무나 낯선 것들이어서 그냥 틀리는 문제들이었는데,

오히려 점수를 가져다 주는 문제로 바뀌었던 것 같습니다. lc에서 주로 나오는 단어들도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대로 정리하다 보니 더 잘 들렸던 것 같아요!

저한테는 어안이 벙벙할 정도로 놀라운 점수여서... 점수가 나온 날 많이 놀랐는데요

점수가 잘 나와서라기보단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싶어서 썼어요 ㅎㅎㅎㅎ

진짜 토익 다시 하는 거 너무나 스트레스였는데 선생님들 덕분에 3월 한 달 동안 즐겁게 공부했습니다.

스쳐 지나가는 수강생 중 한 명이지만 언제나 선생님들을 응원하겠습니다 - ☆

감사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