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캠퍼스 강로사쌤의 10일 단기 완성반 후기입니당>

 시간이 없어서 10일 단기반을 등록했어요~

 사실 영어로 제대로 말해본적도 없는데 이게 단기간에 과연 레벨7이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먼저 들더라구요 ㅠㅠ

 제가 한국말로도 논리력있게 말하거나 바로바로 대답하지 못하는,,, 정말 말을 바로바로 잘 꺼내지 못하는 사람 중 한명이었어요

 그래서 한국말로도 안되는 말을 영어로 할 수 있으려나 싶었습니다 ..

 플러스 소심한 성격때문에 정말 말하는거에 있어서는 최악의 조건이었죠..ㅠㅠ

 총 10번의 수업중에 처음 3일정도는 계속 Part1 진도 나가면서 발음이랑 억양 강조하면서 발음연습만 엄청 했던거 같아요

 하면서도 이러면 뒤에 진도 언제나가지? 싶기도 했고.. 조바심났지만 그래도 로사쌤 믿고 따라갔습니당

 Part1숙제가 많을때는 정말 그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너무 따가워서 아무말도 못할정도였어요 ㅠㅠ 그래도 꾸역꾸역 했습니다

 아참 스터디도 들었는데 스터디원들이 있으니까 확실히 귀찮아도 숙제를 억지로라도 하게 되더라구요 ! 스터디 도움되었습니당 !

 스터디구성원도 너무 잘 만나서 든든했구요 ㅎㅎ

 저는 Part2부터 숨이 턱 막히더라구요.. 사진을 설명해야되는데 진짜 첫문장 말하고난뒤로는 아무말도 안나오고..ㅠㅠ

 여기서부터 막히니까 정말 자괴감 가득,,, 그런데 쌤이 주신 부교재템플릿 외우고 최대한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Part3에서는 프린트 주셨는데 정말 요 프린트가 점수상승 포인트입니다 ㅎㅎ

 달달달 프린트를 외우면 일명 만능문장이 됩니다 ㅎㅎ 정말 요 프린트를 외워야 시험장가서 머리가 하얘지는걸 막을 수 있는거 같습니당.

 뒤에 파트도 템플릿대로 섞어가면서 외웠어요, 어떤상황에서도 쓸 수 있게 ㅎㅎ

 그런데 Part6가 정말 제 발목을 잡았어요.. 제 의견을 말하는게 버릇이 안되어있어서 정말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그랬습니다..ㅠㅠ

 수업 마지막날 스터디때 쌤이 Part6문제를 갑자기 내주셨는데 다들 열심히 잘 말해서 시간을 채운 조원들과 달리 저는 정말 한마디도 못했습니다..

 망했구나.. 싶으면서 막 의욕이 사라졌습니다 사실..ㅠㅠ 시험은 얼마안남았는데... 이러면서 시험 전날까지 그냥 멍때리면서 템플릿만 본거 같아요..

 사실 정말로 자신이 없었습니다..ㅠㅠ 시험 전날까지도 Part4,5,6에서 버벅거리고...

 그래도 발음이나 억양에 신경쓰면 된다는 쌤의 말에 한줄기 희망을 가지고,,, 발음연습을 했습니다!!

 나중에 귀에 막 로사쌤의 발음이 막 들려요 ㅋㅋㅋ신기하게 ㅋㅋㅋㅋ

 시험장에선 오히려 약간 해탈을 했기때문에 아무말이나라도 열심히 발음만 잘하고 나와야지 ! 했습니다.

  칸막이가 소심한 저에겐 큰 힘이 되었습니다 ㅋㅋ 어짜피 얼굴도 안보이고,, 외국 드라마 더빙마냥 오글거림을 참고 파트1을 읽었습니다 ㅎㅎ

  좀 틀린부분은 다시 읽기도 하고..  근데 파트 2부터는 긴장을 해서인지 저도 모르게 횡설수설..

  버릇처럼 머리가 하얘졌는데 ㅠㅠ... 이미 생각은 긴장을해서 더이상 굴러가지가 않는데 입에서 주절주절 말하고있었습니다 ㅋㅋ 템플릿들이랑 만능문장을..ㅎㅎ

 에라 모르겠다 식으로 외운 템플릿 정말  마구마구 뱉었습니다.. 매우 더빙하듯..ㅎㅎ

 근데 워낙 횡설수설해서 당연히 레벨6나올줄 알고 기대를 버렸는데,, 오늘 확인하니까 레벨 7나왔네요!!!

 안믿겨요 엉엉..ㅠㅠ 그래도 노력이 헛되진 않았구나 싶으면서.. 쌤말대로 억양이나 발음이 중요한거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당 로사쌤^^!!!!이제 2년간  안심할 수 있겠어요 ㅎㅎ

 많은 것 얻어가고 배워갑니다 ㅜㅜ!!! 수업시간에 간간히 좋은 이야기도 해주셔서 좋았습니당 ㅎㅎ

 토스 준비생분들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