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만 해도 레벨 5가 나올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 오늘 점수가 레벨 6 나왔습니다.

글쓰려고 학원 컴퓨터 쓰는데, 우연히 Say쌤 만나서 감사 인사 드렸습니다.

(학원 컴퓨터가 이상해서 글이 절대 안올라가서 집와서 다시 씁니다. ㅠㅠ)

사실 레벨 6은 좋은 점수가 아니지만, 그리고 누구나 쉽게 나오는 점수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글 남깁니다. :)

저는 토플을 스피킹 때문에 거의 자포자기 했고, 스피킹이 제일 힘들어서 스피킹은 아예 버리는 과목이었습니다.

(창피하지만 30점 만점에 공부 하나도 안하고 15점이면 말 다했죠.)

토플 공부하겟다고 작년 12월 회사까지 때려쳤다가, 토플을 망(?)하고 한달을 허송세월을 보내다가, 영어를 아예 놓을 순 없어서,

이직 때 써먹으려고 토스를 급 신청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토스를 한 이유는 토플은 쳐다보기도 싫었거든요. 정말...ㅠㅠ

설 연휴에 한번 듣고, 그담주부터 수업전 스터디 하면서 수업들었고, 복습 및 예습은 하루에 2시간 이내로 했습니다.

설 연휴때는 한번도 복습 못했고, 그 담주 월요일 부터 수업전 스터디 80분 + 수업시간 집중+예습복습 약 2시간해서 2주 안되는 시간동안 레벨 6 만들었습니다.

제가 별 볼일 없는 레벨 6이라는 점수에도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그래도 이력서에 쓸 점수가 만들어 졌다는 거구요 (별 볼일 없는 점수지만 레벨 6부터는 인정해 준다고 하더라구용 ㅠㅠ)

무엇보다 다시 토플 스피킹을 해봐야 겠다는 용기와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토플 스피킹 버리지 않고 매일 템플릿 외워서 적용하는 연습 해 보려고 합니다.

뭐랄까요, 토스에서 스피킹 관련 시험에 대해서 버티기,,,이거 배운게 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피킹 시험에 대한 너무 큰 스트레스와 압박, 두려움을 좀 덜게 되어 감사인사드립니다.

선생님 너무 재밌고, 왜 1등인지 알겠구요, 자료도 너무너무 좋구!

무엇보다 스터디는 꼭 하세요!

스터디 하면서 다들 잘 하지는 못했지만 실전처럼 하려고 노력했고,

서로 문법 좀 봐주고 했더니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스터디 3명이서 했는데, 한분은 오늘 160점 레벨 7 나왔다고 너무 놀라워 했어요.

열흘의 기적이라도 밖에 할 수 없습니다. ㅠㅠ

아무튼, 아쉬운 마음이 좀 있어서 다시 한번 보고픈 마음은 있는데,

지금 제가 집중해야 할거는 토플이고, 현재 토스를 또 볼 돈이 없는 백수라서,,, ㅠㅠ

담에 토플 끝나고 다시 이직하면 중급반 수업듣고, 꼭 8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그때도 세이쌤 수업 꼭 들어야 겠습니다.

너무 장황하고 긴 글 죄송해용 ㅠㅠㅠㅠ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