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월달에 점수보장반 1개월 과정을 들은 신주희입니다.

2번째 줄에 자주 앉았었는데 쌤들께서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여 ㅎㅎ

저는 종로가 집에서 더 가까웠는데 스터디할거면 강남해커스를 많이 추천 하더라구요. 그래서 왕복 3시간 걸리는 강남까지 와서

수업을 들었답니다 ㅠㅠ 집이 멀어서 지하철 한번 놓치면 수업에 늦을정도로 간당간당하게 와가지고 일찍 와서 공부나 하자 라는 마음으로 50분씩 일찍 오고

강의실 밖에서 샌드위치 먹으면서 단어 외웠던 기억이 나네요 눈물젖은 빵이였어요 ㅠㅠ

한달보장만이라서 숙제양이 엄청 많아서 새벽 2시까지 숙제하다가 아침 6~7시에 일어나서 숙제 마저 하고 30분간 쪽잠 자다가 학원 갈 준비했던 것 같아요.

진짜 힘들었던 한달이였는데 쌤들 덕분에 잘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원래는 2월 11일 점수 나온거 보고 그때 수강후기 쓰려고 했는데 쌤들께 너무 감사하고 하고싶은 말들이 많아서 고민하다가 지금 이렇게 수강후기를 씁니다.

[LC 이윤정 썜]

윤정쌤 저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여

마지막 날에 연필 한자루 더 받았었는데 PART1은 다 맞은것 같다구 했었던!

저는 LC가 RC보다 점수도 안 나오고 공부하기도 너무 싫고 그랬었거든요

1월 13일날 본 시험이 저의 첫 토익 시험이였고 경험삼아 보자해서 본 건데

점수에서 보시다시피 LC 점수가 많이 안좋았었거든요
근데 이번 1월 28일날 본 시험에서는 RC보다 LC가 더 점수가 좋게 나와서 너무너무 기뻤어요

시험 보기 전날에 공부를 많이 못해서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시험 당일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홍삼카드 보고 부교재 PART2까지 다 훑어보고 갔었어요

시간이 없어서 PART3,4 는 자신 없는 주제만 대강 훑어보고 갔네요 ㅠㅠ

시험볼때 창가자리라서 춥기도 했지만 방송소리도 작고 기계소리도 계속 나서 당황도 많이 했었는데

결과는 만족스럽게 나왔어요 ㅎㅎ

윤정쌤의 타임매직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됐던것 같아요

100문제까지 있을땐 너무너무 하기 싫고 언제 다하냐 했는데

50번문제 끝났을때 70번까지만 하고 그만할거야

70번 문제 끝났을땐 100번까지 얼마 안남았으니 그냥 하자 이 마음으로 중간에 끊지 않고 했던 것들이 쌓여서

시험볼때 집중력이 좋았던 것 같아요

부교재 문제 풀때 너무 많이 틀려서 울기도 하고 복습안할거야 하다가도 LC만큼은 숙제 다 해갔던 것 같아요

윤정쌤의 도장의 효과가 큰 것 같아요. 그 도장이라도 받아야지 열심히 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더라구요. 그래서 힘들어도 도장받아야지 좀만 힘내자 이런 생각으로 끝까지 했던 것 같아요.

이번 2월 11일에도 시험봤었는데 점수는 어떻게 나올진 모르겠지만 이전시험보다 더 잘 들렸던 것 같아요.

한달동안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PART 5,6 kayley 설쌤]

저는 문법엔 왠지 모를 자신감이 있어서 제일 공부안하기도 했던 파트였어요

쌤께서 문제풀이하실때 이렇게 자주 쓰여요 라고 하셔서 문제 많이 보면 되겠지 란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내주신 숙제는 다하고 시간날때만 핸드아웃 훑어보고 이랬었거든요

근데 문제를 풀때 아 이 단어 이문장에 자주 쓰여 이러면서 푸는 제 자신이 보이는 거에요

저 그냥 숙제만 하고 나눠주신 핸드아웃만 본것 뿐이거든요

근데 답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너무너무 신기했어요

그런데 1월 28일 시험본날에 기계음도 계속 나고 제 뒷사람이 기계음때문에 그런지 한숨 푹푹 쉬면서 감독관에게 항의하고 그래서

후반부에 갈수록 집중을 못해가지고 (제 실력이 부족한 탓도 있지만) 제대로 실력발휘 못 한것 같아서 아쉬웠어요ㅠㅠ

그리고 kayley 설 쌤수업은 정말 재밌게 들었던 것 같아요.

목소리도 성우같으셔서 귀에 딱딱 박히고 외국에서 생활하셨는데도 한국발음?이 저보다 너무 좋으신것 같아요!!

아 그리고 part6 를 제가 많이 틀려서 특히 빈칸에 알맞은 문장 찾는 문제를 제일 못해서 질문글도 올리고 그랬었는데

쌤께서 추천하신 방법으로 하니깐 그다음부터는 안 틀리더라고요.

가끔가다 1문제 틀릴정도로

저도 진짜 너무 신기한게 제일 공부 안한 파트인데 문제풀면 다른 파트보다 점수가 좋게 나와서 너무너무 신기하고 다 쌤 덕분입니다 ㅠㅠ

이번 2월 11일에도 시험봤었는데 어휘가 부족해서 어휘부분 보충하고 쌤이 나눠주신 핸드아웃 위주로 공부해서 시험봤는데 1월 28일 보다 더 답이 잘 보였던 것 같아요 (점수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한달동안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PART7 Rachel 김 쌤]

쌤한테는 정말 할말이 많아요 ㅠㅠ 제가 한달동안 버틸 수 있게 해 준 제 은인이세요 ㅠㅠ

제가 너무 힘들때마다 쌤께서 격려의 말씀 해주시고 에미넴 노래 들려주신 날 반별게시판에 써주신 에미넴 노래 가사

그거 제 다이어리에 적어놓고 읽어보면서 마음 다잡고 그랬었거든요

그리고 송장 했을때 저도 진짜 송장되는 줄 알았는데 쌤께서 끝까지 다독여주셔서 한번도 안빠지고 학원 다녔던 것 같아요

쌤께서 가끔?가다가 해석시키실때 있는데 안 걸릴라고 고개 팍 숙이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제가 딱 걸려서 잘 하려고 했었는데

accomplishment 를 숙박이라고 잘 못 읽어가지고 너무 창피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그리고 쌤께서 추천해주신 풀이 순서대로 했는데 1월 28일날에는 10분정도 남았던 것 같고

2월 11일에는 20분정도 남아서 파트 5 전체 다 검토해보고 파트 7 은 헷갈리는 부분만 다시 체크할 수 있었어요

이상하게 답이 보이고 시간이 남더라고요

형관펜 리뷰 방법을 처음엔 숙제 문제 푸는데에만 벅차서 못하고 그랬는데 주말이나 시간 더 투자해서 못했던 형관펜 리뷰 다 하고 그랬었거든요

후반부에 갈때는 틀린문제 뿐만 아니라 전체문제를 다 형관펜 리뷰하고

나눠주신 핸드아웃에 있었던 단어 외우고

숙제 다하고 그랬는데 점수가 점점 잘나오더라고요 문제 풀때마다.

그리고 쌤께서 단어는 외워야하는 단어는 한번이라도 쓴 뒤에 외우는 거라고 직접 작성하신 단어장 보여주신날 다음부터 단어장 만들어서 가지고 다녔었어요

예전엔 눈으로만 외웠던 것이 제가 스스로 단어장 만들어가면서 외우니깐 더 기억이 잘 남더라고요.

쌤께서 추천하신 공부방법은 되도록 다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정신적으로 많이 의지가 됐었어요

마지막날에 저도 시간 남았다고 얘기하고 싶었는데 부끄러워서 말 못하고 가만히 있었던게 약간 후회되네요

한달동안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쌤처럼 살아야겠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너무 큰 의지가 됐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