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익스피킹 기본반 5일 (5일차 ~ 9일차 수업) 수업 듣고 AL (160점) 받았습니다.

오픽 시험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토스도 그냥 봐두자, 하고 바로 토스 강의 등록하고 5일차부터 등원했습니다.

마침 4개의 파트 유형 공부를 끝내고 5일차에 다시 파트 1로 돌아가는 날이었어서

유형 한번 공부하고, 실전 문제 풀고, 9일차에 학원에서 모의고사 보고 당일 저녁에 시험 보았습니다. (10일차 수업도 가긴 갔습니다 ㅎㅎ)

짧은 기간 내에 점수가 필요하신 분들이면 10일 수업 듣고 당일이나 다음날 정도에 바로 시험 보는거 추천드려요!

토스 공부에 충분한 시간을 쏟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학원 오가는 40분(x2) 정도의 시간 동안 중얼중얼 연습하는 것만 했고, 이외 시간은 거의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파트2 사진 문항은 그냥 사진 보면서 이런 사진은 이거, 이거, 이거 얘기하면 되겠구나, 하고 한번 중얼중얼하고 넘기는 정도로 했습니다.

(시험에서는 말을 뱉는 속도가 조금 더뎌질 수 있다보니, 인물 묘사에서 너무 많은 걸 하려다가 배경이나 다른 얘기를 할 시간이 조금 짧아졌습니다. 그래서 4번 문제에서는 이걸 의식하고, 인물 묘사에서 제 눈에는 더 많은 것이 보였지만 더 얘기하지 않고 배경으로 넘어가서 느낌까지 얘기하고 끝냈습니다!)

파트1, 파트3, 4는 수업 시간에 최대한 소화하려고 했습니다.

복습 영상은 파트2, 3, 5만 다른 일정 이동하는 길에 배속으로 보면서 제가 말해야 하는 타이밍에는 일시정지 해두고 말하고 재생하는 식으로 최대한 시간을 단축해서 공부했습니다. (* 개인적으로 파트1,4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자기 전에 30분 정도 7번, 11번 실전 문제 보면서 아이디어 생각하고 바로 뱉는 연습만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너무 바쁜 일정이었어서 공부할 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만, 

사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수업 시간 공부한 게 공부한 양 전부였다고 해도 무방할 만큼 효율적이고 밀도 높은 수업이었습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수업 시간에 계속 소리내서 뱉어보는거 따라하다보면 수업에서 실전 문제 푸는 날에는 첫날보다 말을 잘 뱉어내고 있으실 거에요 :)

수업 중간중간 사소한 팁도 놓치지 마세요! 실제로 시험에서 본 사진 장소 Say 선생님 수업 안 듣고 봤으면 어디라고 말 못했을 것 같아요 ㅎㅎ 

ex. 사진 묘사에서 이런 곳을 어디라고 하지? 싶은 장소를 아주 단순하게 village 정도로 말하기

덕분에 빠르게 점수 잘 받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