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7~8월 해커스 토플 종합반 강의를 듣고 사실상 처음 본 시험입니다! 혼자서 모의고사를 보는 환경과는 차이가 컸다고 생각해요! 평소보다 영역별로 2점 정도씩 낮게 나와 앞자리가 바뀌는 참사(?)가 났지만, 조건부 90점 기준은 만족해서 저는 여기서 끝내고 다음 과정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0. 모든 영역: 일단 소음은 언제나 거슬리더군요... 저는 일찍 시험장에 간 편이었는데 리딩 지문을 읽는 도중에 들어오는 다른 학생들 소리에 신경이 조금 쓰였어요... 시험장에서 제공하는 이어 플러그는 그다지 소용이 없던 모양...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은 다른 응시자의 스피킹 소리에 또 방해받고... 어느 정도 소음에 익숙해져야 하겠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독성 떨어지는 글씨체에서 가장 많이 당황했어요... 해커스 교재나 온라인 Actual Test와는 너무나도 달라서 특히 리딩에서 가장 거슬렸어요...

1. 리딩: 첫 번째 지문은 birds의 adaptation에 관련된 지문이 나왔어요! 단어는 두 문제 나왔었는데 그중 하나는 use = utilize of 이었고 나머지도 이 정도 수준이었어요! 초록이와 보완단어 필수! 당황했던 부분은 지문의 각 문단은 다 이해가 되었는데 summary 문제의 보기 A~F 모두 3줄로 길었고 헷갈렸어요ㅠㅠ

두 번째 지문은 기억이...

2. 리스닝: 집중력이 떨어져서 lecture 하나를 흘려들은 게 너무 아쉽네요... 당황했던 부분은 그 lecture 문제 중 3~4문제 연속 4개의 보기 중 2개를 고르는 문제였다는 것...

그리고 해커스 온라인 Actual Test에는 Next와 Continue 버튼이 있어서 해당 문항의 답을 수정할 수 있었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Next 버튼이 없어서 약간 당황했어요! 무엇보다 노트 테이킹은 빠르고 간결하게 해야겠더라고요!

3. 스피킹: Q1. When it comes to sports competitions, some prefer to enjoy physical activities and have fun while others prefer to make a goal as a winning and face it head on. Which approach do you prefer and why? State your opinion using specific reasons and examples. 이런 느낌의 문제!

나머지 Q2.~Q4.는 무난했던 거 같아요!

아쉬웠던 부분은 제가 첫 질문에 pause가 몇 번 있었다는 것...

4. 라이팅: Q1. infrastructure를 private company에 sell 하는 것은 beneficial/do not give any profit.

Q2. Some say watching a lot of online videos is harmful for children while others say it is beneficial. Which approach do you prefer and why? 이런 느낌의 문제!

두 문제 모두 전반적으로 무난했던 문제였어요! Q2. 같은 경우에는 이유가 생각이 안 나서 speaking temple 좀 활용했어요! 그리고 저는 타자가 너무 느려서 평소에 그동안 배웠던 writing template를 활용해서 나만의 temple을 만들어 저의 느린 타자 속도를 극복했어요!

당황했던 부분은 평소에 노트북으로 라이팅 연습해서 화면과 키보드가 가까운 상태에서 글을 썼었는데 실제 시험에서는 컴퓨터로 보아 그 거리가 멀어서 당황...(독수리 타법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