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 550+ 드림토익 점수보장반을 수강한 사람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정수진 선생님과 재키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550점을 넘기게 되어 수강후기를 썹보려고 합니다.

저는 예전에 학교에서 봤던 모의 토익에서 리스닝은 괜찮게 받았는데 리딩이 많이 부족한 상태였고 평소에도 독해나 문법 부분이 약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입문 반이 문제 푸는 양이 더 적고 설명을 많이 해주신다고 해서 이 반을 선택했었습니다.

수업 듣고 느낀 점은 리딩 파트에서 점수 받기 가장 좋은 문제가 앞 쪽의 문법 부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정수진쌤 수업 덕분에 문법 정리를 굉장히 잘 하고 시험 보러 간 것 같습니다. 숙제에서 잘 몰랐던 문제에 대한 질문을 모두 받아주시고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문법이 부족했던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부교재에서 시간을 재며 푸는 습관을 들인 게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틀렸던 문제도 시간을 가지고 풀어보면 풀리는 경우가 많아서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쓸지 고민하고 시간이 없어도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수진 쌤 숙제는 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걸 꼼꼼히 따라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오답을 열심히 해주시는 것이 문법을 문제 푸는데 적용하고 머리속에 정리하는데 꼭 필요할 것 같아요. 

재키쌤 수업은 우선 너무 활기차서 몰입감이 좋았습니다. 리스닝 파트에서 미국식 발음 외의 발음이 듣기 너무 힘들었는데 재키쌤이 미국식, 영국식, 호주식 다양하게 발음해주시고 쉐도잉하도록 도와주셔서 문제를 듣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부교재에서 스키밍을 위한 비슷한 뜻의 다양한 표현을 알려주시는데 이 부분이 문제 듣고 이해하는데 엄청 좋아요! 문제 풀 때마다 같은 표현도 재키쌤이 알려주신 다른 표현으로도 바꿔서 생각하고 계속 따라 읽어봤던 것 같습니다. 부교재 뒤쪽에 dictation 할 수 있는 부분 있는데 틀린 문제 꼭 dictation 하고 엉성하게라도 수업 때 재키쌤과 한 것 처럼 쉐도잉 해주면 들을 때도 확실히 더 잘 들렸던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건 단어 암기인 것 같습니다. 해커스 단어책 노랑이 말고도 수진쌤 부교재에 나오는 표현들, 재키쌤 부교재에 나오는 스키밍을 위한 표현들 모두 암기하고 수진쌤 수업시간에 보는 단어시험 꼬박꼬박 11개 이상 맞으면 기본으로 700점 이상은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진쌤은 종종 그날 배운 숙어나 암기해놓으면 좋은 동사, 형용사, 부사 등등.. 작은 종이로 프린트 해서 나눠주시는데 지하철이나 버스 탈 때 들고다니면서 외우기 너무 좋아요! 저는 스터디는 안 했는데 대신 숙제와 단어 암기는 빠지지 않고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숙제하기 전에 그날 수업에서 배운 부분 꼭 다시 보고 머리에 넣고 배운 방식대로 문제 푼다는 생각으로 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생각해요. 

수업해주신 수진쌤, 재키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