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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초토익 윤지성 선생님, 이상길 선생님! 실전반 1달만에 930점! >.

김은경 | 조회 10171
  • 20160510

 

저는 3월 한 달간 19시~21시 주10회 실전반 수업을 들었습니다

(502호인가 503호 앞에서 두 번째 줄 가운데에 매일 앉아있었는데 혹시 선생님들께서 기억하실런지..☞☜)

위의 사진은.. 한심하지만 복습도 숙제도 스터디도 안하고 오직 수업 10회만 듣고 1달 만에 받은 성적입니다.

 


ㅇ저의 상태

: 토익은 3년 전 쯤 강남캠퍼스에서 실전반 1달 다니고 쳐보았다가 870받은 것이 전부였고,

막연히 이직을 하기 위해 토익을 쳐야겠다는 생각으로 학원을 등록하였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취준생분들처럼 좋은 점수를 받겠다는 마음이 절박하거나 의지가 컸던 것도 아니었습니다(역시 해커스의 분위기는 후끈열공열공해)

 

 

ㅇ수업 활용 방법 요약

: 수업 첫날 스터디를 신청했다가 한 번도 못 갔고,

솔직히 숙제도 한 번도 못했습니다. 학원 가는 날이면 야근 하지 않으려고 미친듯이 업무를 끝내기에도 벅찼...(변명..)

대신 수업시간에는 세포 하나하나에 힘을 넣어 초집중했고, 선생님들의 꿀팁 속에서 제 나름대로 토익의 원리를 파악하고자 노력했습니다.

 

 

ㅇ수업 분위기

: 칼퇴하고 연구원에서 빠른 걸음으로 30분 정도면 학원에 도착했는데,

수업 시작 전에 저는 이미 지쳐있었고, '앞으로 두 시간을 어떻게 버티나. 냉큼 집에 가서 캔맥 마시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한 달 수업(결석 1일)을 버틸 수 있었던 힘은..

선생님들께서 수업을 넘나 재밌고 알차게 해주시는 것>.<

 

특히 아직도 기억나는 에피소드 중 하나는,

지성샘깨서 왕진지모드로 '여러분, 4월 30일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 '제 생일입니다'라고 했을 때

웃느라 진심 배가 찢어지는 줄 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넘나 웃긴 것 ㅠㅠㅋㅋㅋㅋㅋㅋ

늦었지만 생일 진심으로 킹왕짱많이 축하축하드려요~~!! 넘나 쵝오의 선생님이신 것>.<

그리고 이상한 사람이 수업에 들어와 이상한 행동을 하여 샘께서 열 받으셨던 것 등등(등에 땀 ㄷㄷ)

 

학원은 공부를 목적으로 하는 곳이지만, 직장에 지친 저에게는 활력과 의지를 많이 충전해주었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오히려 재미있어서 계속 다니고 싶었는데..ㅠㅠ 제 목표 점수가 낮은지라 한 달만에 졸업해버렸네요ㅠㅠ

수업의 알찬 정도는 후술하겠지만, 이렇게 정신없이 웃다 보면 어느새 샘들의 토익 꿀팁을 체화시키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ㅇ윤지성 선생님의 LC 수업

: LC는 지성샘께서 수업시간에 레알 실전같은 훈련(디렉션도 틀어주시고, 그 때 뭐 해야 할지에 대한 팁 등),

정성스럽게 만드신 해설용 스크립트(미끼를 어디서 낚아채야 할지를 쏙쏙 명확히 알려주시는 부분),

수업시간 전에 틀어주시는 섀도잉(저는 열심히 따라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아도 리스닝에 익숙해지는 데에 쵝오)

 

2주마다 치는 시험도 굉장히 많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특히 본인만 알아보도록 표시하여 등수를 게시판에 올려주시니 의지가 활활(유효기간: 게으른 저는 일주일 정도) 불타올랐습니다.

역시 한국인은 이렇게 비교'경쟁해야..! ㅋㅋㅋ

 

또한 선생님께서 고생고생하셔서 만드셨을 파트별 주요 단어·표현집은 숙제를 안 하는 저도 지하철에서 한 번은 훑었는데,

'아하 이렇게 패러프래이즈 되는구나~' 하는 깨달음을 많이 주었습니다.

그리고 파트 2의 정답 유형 및 소거법을 마치 공식처럼 알려주신 것은 굉장히 유용하였습니다!

풀이 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말씀해주시니,

더더욱 복습이 필요없(지 않지만!)을 법하여 게으른 저에게는 넘나 좋았을 뿐 아니라

문제 풀 때마다 머릿속에서 자동으로 선생님의 풀이?가 맴도는 기이한 현상을 경험하였습니다 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직장에서 슬럼프를 겪고 있던 제가 선생님으로 부터 얻은 교훈이 있습니다.

빡씨되 즐기며 살자!

그리고 계속 도전하는 자세(지성샘께서 안정적인 초등학교 교사를 뒤로 하시고 미국에 다녀오신 후, 이렇게 최고의 토익학원에서 탑강사로 계시는 것이

넘나 머싯고 대단하신 것!)를 가져야겠다고 책이 아닌 실제 사례로 느꼈습니다.

 

 

ㅇ이상길 선생님의 RC 수업

: RC는 저의 게으름이 사정없이 드러나는 부분입니다ㅠ

상길샘께서 수업 시작하자마자 항상 파트 5, 6을 8분 내에 풀도록 훈련시켜주시는 부분이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첫교시인 LC때 초집중하느라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이 시간만 되면 긴장이 되어 눈알과 뇌가 미친듯이 돌아갔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평소에 훈련을 받다 보면 실전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초집중하여 후딱 풀게 됩니다.

 

수업 시간상 파트7의 비중이 낮습니다만, 파트 5, 6을 빠른 속도로 꼼꼼히 푸는 연습을 하니, 파트7은 점수는 저절로 올라가는 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파트7은 어떤 식으로 풀지에 대한 전략을 말씀해주시는 것이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처럼 게을러서 최소 시간 투자로 최고 효과를 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꿀오브꿀!

 

그리고  저 스스로 가장 혼란스러웠던 점은 제가 파트 5·6을 감으로 푼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점수가 아주 나쁜 것은 아니었지만, 풀이는 잘 알아듣지 못하는 점(지시형용사 @#$^$%& 어쩌고 하는 용어들ㅠㅠ)이 넘나 답답한 것..

이러한 상황을 샘께 말씀드렸더니, '문제를 많이 풀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는 답을 내려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하지만 게으른 저는 수업시간에 열심히 풀고 필기한 것을 지하철에서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것으로 끝내고 맙니다;

 

 

ㅇ게으른 자의 최후(?)

: 다시 되돌아보니 정말 게을렀는데, 다시 그 때로 돌아가도 저렇게 했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3월 말에 쳤던 토익 점수 890을 보고서는 ‘역시 게으른 만큼 점수는 딱 요만큼만 나올 수밖에 없군’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해커스를 더 못나갔고, 게으른 저는 복습은 커녕 학원을 그만두면서 토익을 손에서 놓아 문제 유형도 까먹을 것 같은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4월 10일, 아기다리고기다리 던 주말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현실에 이미 꾀병으로 몸이 무거워져 컨디션 넘나 엉망인 상태로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LC는 지난번보다 난이도가 더 있었던 것 같고ㅠㅠ RC는 워낙 못하니까 시간 내에만 다 풀자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중간에 엄청 쉬운 문제 하나가 이상하게 안풀려 계속 잡고 있으면서 그 때부터 'ㅇ ㅏ 망했군'하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시험을 치렀더랬습니다.

 

4월 30일 토익의 접수기간을 놓치고...(헐) 망연자실하던 중, 생각해보니 29일이 지난 토익 성적 발표일이길래

정말진심레알 지난 성적인 890보다 더 떨어졌을 것이라 확신하는 마음으로 컴퓨터를 켰습니다. 그러나 웬걸 키키

어렴풋이 900후반대를 목표로 하기는 하였었지만, 제가 공부에 투자한 시간과 노력을 생각하면 굉장히 감지덕지한 성적입니다ㅠ

이것은 모두 선생님들께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대단한 자료들과 팁, 그리고 훈련을 시켜주신 덕분입니다.

 

수업을 들으실 분들께서는 선생님들의 말씀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 것은 물론 기본오브기본이거니와,

넓은 시각으로 토익의 원리를 파악하려고 머리를 많이 굴려 고민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단기간에 성적이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꼭꼬옥 윤지성/이상길 선생님의 수업 들으세요!

토익 꿀팁이 훈련을 통해 '體化'되는 짱짱맨 수업이라능!

 

윤지성 선생님, 이상길 선생님 감사합니다!!! 만쉐만쉐~~!!! 오히히히히힛>.<

 

 

 

김은경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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