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1일 클로이쌤 10일 오픽 강의 수강한 학생입니다.

2주 빡세게 수업 듣고 한번에 IH 달성했습니다!

이직을 위해 영어 점수가 필요해서 지인도 클로이쌤 수업 듣고 IH 바로 달성했다고 해서 저도 바로 강의 신청하고 열심히 달렸네요.

사실 전부터 좋아하는 영어 노래를 외우거나 하는 취미가 있어서 나름 스피킹에는 자신이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수업을 들어 보니 그렇지만도 않더라구요..ㅎㅎ

저의 수강 후기를 한 번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일단 수업은 굉장히 재밌습니다.

수업은 진도를 나가면서 여러 상황을 옆에 있는 다른 학생과 영어로 대화하면서 진행이 되는데, 오랜만에 모르는 분과 대화를 한다는 거 자체가 

재밌었고, 다른 사람과 비교도 하고 피드백도 받으면서 자신감을 더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오픽 시험 질문 주제 자체가 일상 대화에서 안 다루는 주제들도 많은 데 수업에서 다 다뤄줘서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학원 안 다니고 바로 시험 봤으면, 꽤나 당황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각 주제별로 어떤 식으로 대화를 전개해 나가는 것이 효율적인 지도 가르쳐 주셔서 시험에서도 쉽게 적용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만족했던 부분은 스터디랑 1:1 피드백이었어요.

6명으로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서 같이 스피킹 스터디를 진행하는 데 서로 영어로 대화하는 것도 있지만, 주제에 대해 내 이야기가 생각이 안 날 때

같이 머리를 맞대고 어떤 이야기를 할까 토론할 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1:1 피드백은 무조건! 무조건! 할 수 있을 때 최대한 많이 하세요!

다들 부담스러워서 피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 때 피드백을 최대한 많이 듣고 고치려고 연습해야 합니다!

엄청 집중해서 제가 말하는 것을 들어주시고 피드백 해주시는 데 제가 문제인 점을 정확히 캐치하고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1:1 피드백 너무 만족해요! 

다음으로 제가 시험을 준비하면서 느낀 점들을 말씀드려 볼게요.

일단 학원에서 시험 예제와 주제들을 전부 훑어 주고 각 문제들에 대한 답변 스크립트도 제공해 주긴 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그대로 외우려고 하면 시험이 굉장히 힘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답변 스크립트를 보고 다양한 경우를 커버할 수 있는 지문들은 그대로 인용을 했지만, 그 외에 것들은 대부분 답변의 골자만

파악하고 제 경험을 토대로 제 스크립트를 만들었어요.(이 스크립트를 1:1 피드백에서 써보고 피드백 받는 게 베스트!)

그렇게 해야 기억하기도 쉽고 시험에서도 여러 변수에 대응할 수 있어요.

그리고 솔직히 그냥 본인 스피킹 실력 자체를 전반적으로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준비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10일반은 기간이 짧은 특성 상 쪽집개 시험 준비 성향이 있긴 하지만, 오픽 시험이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게..

어차피 스크립트 다 외워도 위기 대응이 안되면 점수는 높게 나올 수가 없습니다.

최대한 자연스럽고 다양한 방법으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연습하세요!

실제로 제가 치른 시험에서도 학원에서 준 질문대로 나오진 않았습니다.

15문제 중에 반정도는 처음들은 질문같았어요.(제가 학습지에 내용을 놓친 게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소신껏 차근차근 말씀 다 하시면, 좀 망했다 생각들어도 IH 나오더라구요.

후기같은 것을 많이 안 써봐서 좀 주저리 주저리긴 하지만, 어쨋든 수업은 무조건 들으면 이득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