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개강한 오픽 기본반 전반부 수강한 이승민입니다 :)

0. 오픽 선택 이유
토익보다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점수 받을 수 있을 것 같았고, 토익스피킹같이 형식이 갖춰진 말하기는 재미가 없을 것 같아 고민하다 오픽으로 선택했습니다!

1. 학원 선택 이유
수능 영어 2-3등급을 오가고, 토익은 모의고사만 봤는데 600후반대여서 영어에 너무 자신감이 없던 상태였습니다ㅠㅠ… 혼자 공부를 하기엔 너무 부담스러워서 학원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클로이 선생님 수업 듣고 IH를 받았어서 저도 고민 없이 클로이 선생님 수업으로 골랐어요!

2. 공부 방법
(1) 수업 시간
수업 시간에는 빼먹는 말 없이 일단 다 필기했고, 말하는 시간에 큰소리로 다 말해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또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것들은 바로바로 조용히 쉐도잉했어요ㅎㅎ 이 수업은 정말 ‘입 밖으로 소리를 내는 사람’에게 최고입니당!

(2) 스터디
우선 저는 스터디 참여했습니다! 스터디 과제는 딱 한 번 빼먹었지만ㅠㅠ 그래도 정말 열심히 하려구 노력했어요! 특히 쉐도잉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미처 알지 못한 단어들의 발음이나 감정 표현들을 잘 배울 수 있었어요!

(3) 복습
집에서 배운 것 토대로 나만의 스크립트 짜는 연습 많이 했습니다! 저는 배운 내용을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서 나만의 이야기를 할 줄 알아야 이 시험이 저에게 의미있을거라 생각했어요. 물론 점수만 생각한다면 일단 스크립트 암기가 좀 더 중요하겠지만, 저는 근본적으로 외국인이랑 말을 하는 능력을 기르고 싶어서 더 노력했던 것 같아요!

(4) 시험 당일
저는 종강날 저녁에 시험을 봤는데요ㅎㅎ… 그러다보니 시험 전까지 시간 활용을 정말 잘 해야 했습니다! (당일 시험 초초초초초강추 드립니다) 추가 교재에 나와있는 빈출 세트를 전체 다 말하고 가는 연습을 했고, 본교재 뒤에 있는 세트들도 그냥 일단 무조건 다 나만의 이야기로 스크립트 혹은 키워드 적어뒀어요!!

(5) 마인드셋
제가 기본적인 문법, 어휘엔 약해도 팝송을 워낙 들어대서인지 영화나 미드를 봐서인지 발음과 표현력에서는 조금 강점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그냥 유창한 척이라도 하려고 노력했어요ㅋㅋㅋㅋ 영어라고 위축되어 말하고, 목소리 작아지는게 싫었거든요!! 그랬더니 웃기게도 자신감이 쑥쑥 붙어요!

3. 선생님께
선생님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 10일간의 수업이었습니다! 저도 그 열정에 보답하듯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어요ㅎㅎ 좋은 성적이 나와서 정말 다행인 것 같아요ㅎ!! 노력은 배신하지 않아요!! 모두들 좋은 성적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