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 후반B 오전 평일반 수강했습니다!

약 7-8년전에 오픽 IH 취득했었고, 외국인 만나면 대화할 수 있지만 가끔 기본적인 단어를 까먹거나 기본 문법을 실수하는 그런 뚝딱이입니다.

긴장을 하면 더 실수하고 어색하게 말하는 타입이라 시험날 1번 자기소개를 워밍업으로 열심히 나불나불 내뱉었던 것 같아요. 

시험보고 아쉽게 느껴져서 또 봐야하나, 요즘 점수 취득도 어려워졌다해서 걱정했는데 AL취득이라는 좋은 결과가 나와서 너무 기뻐요. 

너무너무 후련합니다!!!임지혜 선생님의 좋은 수업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수업도 정말 알차서 재밌게 들었어요. 

비즈니스 수업도 하시면 듣고 싶다할 정도로요! 영어 공부를 간만에 즐겁게 임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수업때 쌤께 피드백 받을 때마다 겸손해지고, 오랜만에 보는 시험이 꽤 부담이 돼서 미루고 미루다가 ㅎㅎ 

수업 종강 후 2주정도 쉬고 1주 빡세게 다시 복습하고 봤어요. 

저처럼 미루지 마시고 수업 끝나자마자 최소 일주일 정도 다시 전체 복습하시고 시험을 보면 더 효율적일거라 생각합니다.

!!!) 매일 과제 다 하고, 집가서 당일 분량 복습을 빡세게 한 후, 1주 정도 또 빡세게 한 바퀴 돌리고 모의고사 연습까지 하면 IH는 거뜬히 딸 것 같아요! 수업 참여, 과제 잘 하고, 만능문장/필수암기패턴만 잘 해놓으면 요령과 대처능력이 생깁니다ㅎㅎ

스터디 공부) 

초반에 스터디 과제할 땐 적어놓은 문장 보고 읽기도 했는데 나중엔 개요+ 활용하기 좋은 영어표현만 적고 스터디에 참여했어요. 

팀원이랑 연습할 때 문장을 보고 답변하면 그냥 바로 까먹거든요. 시험때 즉흥으로 뱉을 수 있어야 하니깐요ㅠㅠ 

그리고 스터디를 참여하다보면 써먹고 싶은 표현을 반복하게 돼서 내것으로 만들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게다가 연습땐 다시 시작할 있지만 시험땐 실수했다고 답변을 리셋할 수 없어요,,,ㅎㅎ센스있게 대처하는 문장들도 익숙해지셔야합니다.
스터디때 지혜쌤께서 피드백 주시면 발음도 더 정확하게 읽으려 했던 것 같아요. 

제가 most를 은연중에 must라고 읽고 있었더라고요! 여러분도 쌤이 주시는 피드백은 꼭 적용해서 개선해보아요!

수업때 제공해주신 음성 파일은 학원 왔다갔다하는 지하철이나 운동할 때 반복해서 듣고 따라했어요!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귀랑 입으로만 반복해서 따라했습니다.

임지혜쌤이 하라는 대로 하면 됩니다:)
거기에 목표 기간동안 점수 잘 받고 싶다는 열정 가득 한 스푼과 함께요! ㅎㅎㅎ

2년 뒤에 또 따게되면 다시 찾아뵐게요:)



공부할 때 주의했던 부분들)
1. 문제 의도 파악-> 설명/묘사면 현재시제로, 비교는 과거,현재 적절히 섞고, 경험이면 과거시제 유지하며 답변하기!& 질문 들으면서 어떻게 대답할지 큰 틀짜면서 사용할 수 있는 스토리를 빨리 생각해내기.

2. Filler words-> 답변 준비한 티 안 나게, 즉흥으로 답변하는 것마냥 자연스럽게 시작하려고 함. 바로 내용을 답변하지 않았고, 당황했을 때(또는 당황한 척& 시간을 벌면서) 필러워드로 흐름에 빈틈이 안 생기기려고 함. You know, well, um,, like, Could you give me a minute to think about it?, Let me see등등. 개인적으로 다음 문장 생각하느라 어, 어, 이런 버릇이 있었는데 외국인 버전으로(ㅋㅋㅋ) um으로 하려고 함. *쌤이 연습하라는 파트(필수암기패턴/만능템플릿)는 꼭 여러번 입으로 내뱉기.

3. 형용사,부사-> 할 수 있는 한 수업 때 배운거 최대한 써먹기(시험때 긴장돼서 잘 안쓰게 됨.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올때까지 연습했고, 개요짜면서 의도적으로 형용사 부사!! 생각하면서 내뱉음) 형용사 내뱉을 땐 최대한 감정을 담아서, 부사를 쓸 땐 내가 말할 문장에 적절히 어울리나? 생각하면서 말함.

4. 다양한 문장 패턴 사용! 만능문장이랑 Day5 수업 내용이 도움이 되었음.
현재완료, 관계대명사절, 동명사, 비교급 등등.
당황해서 비슷한 내용 또 말할 땐 다른 문장으로 바꿔서 비슷하게 말 함. 공부한 걸 다 쓰진 못했는데 내가 한 번이라도 활용했나? 생각하면서 뱉으려고 했어요.

5. 롤플
롤플은 수업/과제 내용만 보고 갔어요.
1)롤플 시작 문장
2)질문 타입
예) 가격, 추천해줄래?, 할인 중이니? 홈페이지, 설명 좀 해줄래? 운영시간, 위치만 알아도 활용가능했어요! + 의문문 문장구조

6. 만능 템플릿/ 연결사/ 회피 답변 문장
1)답변 생각할 시간 벌려고 The first thing that I came up with/ came to my mind/ popped into my mind 를 한 번씩은 활용함.
2)써먹기 좋은 문장은 입에 익숙해져 체화시킴. 외운티 안 나게 진짜 친구랑 대화하듯이. 모든 게 좋았다 , 장소 , 사회이슈 템플릿 유용하게 사용.
3)말하다가 순간 시제가 틀려서 아차 싶었을 때what i'm trying to say is나 I mean 하고 다시
올바른 시제로 말함.

7. 교재 내용
양이 너무 많지만 한 번 씩은 돌려봄. (짧은 목표 기간 내 모든 교재 내용을 단기간에 외울 순 없음!!)

읽다보면 다른 주제여도 활용할 수 있는 요령이 생기기에 다 안봐도 되긴 함.
1)교재를 훑어보면서 개요는 이렇게 짜면 되는구나, 내용 어떻게 대답하면 좋을지! 참고했다. 의외로 대답을 할 게 없어서 질문에 대답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별 게 아니어도 제대로 답변하는 연습을 했음.
2)실제로 나중에 외국인이랑 대화할때 좋을 것 같은 표현들은 외웠고, 긴장하면 문장을 스스로 만들다가 틀릴 수도 있으니 맘에 드는 문장은 생각나면 툭하고 나올때까지 체화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