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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캠퍼스 [빡센 토익 관리반] 750+ 점수보장반 (16시) [1개월완성][빡센스터디 필수] ★복습 강의 무료★
수강 후 TOEIC, 785점 달성!
1월 오후4시 750+ 점수보장반 오후 수강생입니다. 2월 첫째주 토익 결과가 나와서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영어를 놓은지가 너무 오래되었고 학원 등록하게 된 것도 딱히 급하게 점수가 필요한 게 아니라 1월에 시간 많으니까 영어 공부를 해볼까...? 하고 걍 아무 생각없이 학원에 오게 된 거였는데요. 전에 토익을 쳐본적이 있긴 한데 학원을 다닌 적은 한번도 없고 토익 시험도 파트가 몇개로 나누어져 있는지도 모르고 첫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파트5,6 탁미현 선생님]
그땐 미처 몰랐지만 첫날 수태시를 배웠는데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이게 기본 중 기본이고 중요한거였구나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오랜만에 영어 공부를 해서 그런지 단수 동사랑 복수 동사가 뭐였떠라..?이게 헷갈리는;;심각한 상태로 첫 날이 지나갔고 그래서 진짜 우울했지만 친절하신 선생님 덕분에 천천히 문법이 조금씩 더 편해지는게 느껴졌어요 쉽게 외우도록 ANICAR나 KFC같은 익숙한 단어들로 만든 암기법도 알려주시고 눈높이 맞춰 가르쳐주셔서 중간에 관두지 않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 직접 찍으셨다는 안내문 사진이나 I LOVE ME 머그컵ㅋㅋ같은 일상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할수 있는 문구들로 문법 설명 해주셔서 더 기억에 잘 남아요 제가 같은 반 다른 분들보다도 문법에 많이 취약해서ㅎ..문제 포인트가 뭔지도 모르겠으니 질문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서 숙제하기도 급급해 선생님께 한달동안 질문도 못하고 자리도 중간 뒷쪽쯤에 앉아서 멀뚱멀뚱 한달을 그냥 보냈는데 마지막 날 수업 들으러가는 엘레베이터에서 선생님을 마주쳤습니다 근데 선생님이 갑자기 "한번도 결석 안했었지?" 하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숙제도 다 냈던걸 기억하시더라고요! 정규반 가서도 잘 할거라고 응원해주셨는데 한달동안 강의실의 화분 같은 존재로ㅋㅋㅋ앉아있었지만 다 보고 계셨구나 싶어서 맨날 영어한테 혼나는 기분인데 흑 엄청 위로가 되고 힘났어요 제가 여전히 문법이 가장 약한 부분이라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선생님과 함께 첫 한달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LC 홍정윤 선생님]
정윤 선생님은 아주 친절하게 쪼렙들을 위해 토익 시험장 가서 점수대별, 파트별로 문제 푸는 시간 배분도 알려주시고 LC 지문 빠르게 줄여 읽는 법도 같이 소리내서 줄이면서 알려주세요 토익 시험 자체가 익숙치 않고 초보인 사람에게는 너무나 큰 도움이 됐습니다. 단어장도 따로 만들어주시고 비법노트로 내용 정리를 꼼꼼하게 해주셔서 LC자체에 접근하게 쉽게 만들어 주세요. 저는 파트1을 항상 유난히 어렵게 느꼈는데 사진 보는 순서나 주목해서 봐야할 곳들, 자주 나오는 표현들도 상세히 알려주셔서 도움이 됐습니다 또 파트1에서 being을 유의해서 들어야하는거랑 putting wearing이 차이가 있다는걸 이때 진짜 난생 처음 알았고요;; 또 저는 초반에 집중력도 낮고 되게 산만해서 남들은 쉽게 간다는 파트1에서 많이 틀리고 3,4에서도 앞쪽에 배치된 비교적 쉬운 문제들을 주로 틀리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이게 스트레스라고 왜 이러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여쭤본 적이 있는데 선생님께서 시험장 들어가기 전에 미리 귀를 조금 익숙하게 틔워놓고 가는게 좋다고 팁을 주셔서 토익 치러가기전에 조금 일찍 일어나 LC 숙젴ㅋ를 하는 겸사겸사 미리 30분 정도 LC를 듣고 시험장에 갔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었어요. 듣는 집중력이 빠르게 올라오지 않는 분들은 이 방법 강추입니다. 아 그리고 선생님께서 선물로 주신 토익 시험용 연필 소중하게 잘 들고 가서 썼어요 응원문구 시험 중에도 가끔 보면서 힘냈습니다 감사합니다!
[파트7 이은빈 선생님]
저는 전 파트7을 눈을 이리저리 돌리면서 여기갔다 저기갔다 먼저 이해 되는 문장만 띄엄띄엄 읽고 산만하기 짝이 없었는데 선생님이 근거 표시하는 습관을 들여주시고 연계 문제에서 전략적으로 이 문제의 답이 나올만한 단락 나누는 법 등 실용적인 팁도 많이 알려주셔서 파트7이 정말 많이 올랐어요 패러프레이징도 강조하셨고 오뭐지를 비롯해서 수업중 동의어도 많이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제가 느끼기에도 전보다 파트7이 편해졌고 학원 1월 약점체크 모의고사때 파트7이 점수가 잘나온거에요 그래서 되도 않는 근자감을 가지고 토익 시험장에서 제가 약한 문법 파트를 잡고 늘어지다가 시간 배분을 잘못해 파트7에서 뒷부분 지문 두개나 통으로 못보고 내리 찍고 나오는 실수를 저질렀어요 제대로 봤으면 지금보다 더 높은 점수 낼 수 있었을텐데. 이건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쉽습니다.
그리고 이건 수업 관련 내용은 아닌데 선생님께서 답 불러주실때 D를 데이비드라 자주 하시는거에요. 발음도 진짜 훌륭하셔서 귀에 쏙 들어와요. 그래서 저는 왜 다른 보기는 abc인데 d만 데이비드인지 너무 궁금해 스터디원 분들께 혹시 알파벳 D는 데이비드가 어원인가요? 그거 사람 이름 아니에요?라고 물어 봤고 전원 이유를 모르겠다 하셔서 혹시 A는 앤드류 B는 브래드 C는 크리스 D는 데이비드 은빈쌤의 외국 친구 이름일수도?제가 아무말 가설을 내놓았지만 스터디원들의 동의를 얻지 못했습니다. 지금 정규반에 다니고 있는데 정규반 선생님들도 D를 데이비드라 하셔서 데이비드가 선생님 친구분 아닌게 확실해졌습니다.그러다 어느날 노랭이 보카집을 보는데 데이비드 조 저자명이 보여서 아! 해커스 선생님들 모두 아는 분인가보다 인기 많으시네 이런 생각을 했다가 검색 더 해보니 B랑 D 구별을 위해 D를 데이비드라고 많이 부른다고 나무위키가 그러더라고요.이런 사연으로 저는 데이비드 들을때마다 은빈쌤 생각이 나요.후기보다 헛소리가 더 길어서 죄송합니다ㅎㅎ
선생님들 모두 고맙습니다 가르쳐주신 것 바탕으로 쭉 영어 놓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게요!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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